병원에 따르면 최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취득하고 서울대학교 병원을 거쳐 35년간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했다. 대한 방사선 종양학회, 대한 암학회, 대한 폐암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주요 수상 경력으로는 ‘대한 방사선 종양학회 동강 학술상’ 및 ‘최우수 논문상’, ‘대한의사협회 의과학상’, ‘보건복지부 2018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표창’ 및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100선’ 등이 있다.
최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폐암, 유방암 등 암 환자 1만 명 이상을 진료하고, 42명의 전문의를 교육하고 배출한 방사선 종양학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또 신의학 연구를 진행했으며, 특허 29건 및 2건의 기술 이전을 진행한 바 있다. 발표한 논문은 252건으로 이 중 168건이 SCI 논문이라는 병원 측의 설명이다.
오쿨리한방병원 여태경 대표원장은 “최은경 교수님과 함께 더욱 높은 가치의 의료를 환자분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권위자를 지속적으로 영입하여 의료 전문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수지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