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 뇌, 피부 등 영향을 미치지 않는 곳이 없는 미세먼지,
혈관에는 어떤 문제를 유발할까?

직경 2.5㎛ 이하로 입자가 작아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면역력을 떨어뜨리며, 피부를 예민하게 만드는 등 인체 전반에 좋지 못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혈관 건강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할까요?

미세먼지와 혈관과의 관계 ①
연구에 따르면 체내로 유입된 미세먼지는 자율신경계, 염증반응 등에 영향을 미쳐 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대표적인 심혈관질환인 뇌졸중의 발병률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으로도 짐작할 수 있죠.

미세먼지와 혈관과의 관계 ②
그뿐만이 아닙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 영향으로 신체활동이 대폭 줄어들어 대사증후군과 하지정맥류와 같은 혈관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세먼지로부터 혈관 지키는 방법
미세먼지와 내 몸을 철저하게 분리하기
-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출 자제
-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 외출 후 먼지를 완전히 털어내기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 담백한 식사 및 꾸준한 운동
- 양파, 비트 등 혈관 건강을 돕는 음식 먹기

도움말 대전서울하정외과 박종덕 원장 (헬스인뉴스 건강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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