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방문건강관리 성과대회」개최 (12.17)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2월 17일(화)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방문건강관리 성과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254개 보건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평가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일선 방문건강관리 담당자를 격려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

* 보건소 등 지역보건의료기관에서 노인, 수급권자, 북한 이탈주민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적 건강관리를 수행하는 사업

이날 성과대회에는 전국의 보건소장, 방문건강관리분야 전문가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각 시도 추천을 받은 기관을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실시하여 서울 도봉, 경남 김해, 전북 익산, 충북 옥천 4개 지방자치단체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하였다.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우수 지역으로 선정된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사례를 담당자가 직접 발표하는 자리를 통해 생생한 경험을 지역 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수사례 발표 지자체>

단체 주요 내용

서울특별시
도봉구보건소

다학제팀(의사, 방문간호사, 운전요원)을 구성하여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제공하고 
2019년 전국 최초 동별 3인의 정규직 방문간호사를 배치하여 
방문율을 높이고 질 높은 방문서비스 제공

경상남도 
김해시보건소
출산전후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엄마랑 아가랑 
돌봄사업’ 및 경로당이용 어르신들 대상 ‘찾아가는 건강 사랑방’ 
운영 등 대상자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전라북도
익산시보건소
의료급여사례관리 대상자 연계, 보건소 내(금연, 구강, 정신 등) 및 
보건소 외(원광대병원 재활의학과, 반찬마루 등) 지역사회 연계 등 
포괄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통합적인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충청북도
옥천군보건소
보건소 외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주민 밀착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생애주기별, 
노인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하는 등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적극 추진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2022년까지 노인 4분 중 1분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 전면 재구축, 단계적 인력 확충 등을 추진”할 것을 밝혔다.

또한 “방문건강관리가 국민들의 건강한 노화와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예방중심 건강정책의 핵심사업”임을 강조하며 지속적 관심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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