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화훼 소비 활성화 위한 방안 마련·추친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화훼 소비 활성화 위한 방안 마련·추친
  • 류수진 기자
  • 승인 2020.02.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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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나섰다. 특히 이번 사태로 화훼류 소비가 감소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에 대한 소비를 확대하고 농가에 대한 자금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이번에 공개된 대책 주요내용은 신수요 창출을 위해 꽃 270만 송이 구매하여 농식품부, 소속기관, 산하기관,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21개 기관은 사무실 꽃 생활화, 화훼장식, 특판행사 등을 시행하고 2~3월 동안 관련 기관은 주변에 위치한 화원과 연계·계약을 맺고 화원과의 상생, 꽃 장식 및 사후관리를 위해 꽃 구매를 집중 추진한다.

또, 농협은행 등 상품을 가입하는 범 농협 고객을 대상으로 꽃다발 선물 행사를 실시하고, 꽃을 많이 소비하는 유수 호텔업계(롯데호텔, 조선호텔, 파르나스, 한화, 쉐라톤팔레스 등)와 화훼류 소비 확대 방안을 중점 협의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사무실 꽃 생활화를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방안을 추진하여 공공부문부터 화훼 소비를 활성화하고 꽃 소비가 범국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을 통한 화훼 판매도 집중 추진함과 동시에 오프라인 판촉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13일부터 생산자단체와 연계한 온라인몰 판촉전을 중점 개시하고, 대형 온라인몰이나 홈쇼핑에서의 화훼 판매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또 인터넷검색사이트 광고창과 꽃 판매 온라인몰 연계, 실시간 모바일메신저앱의 기프트콘 등 여러 경로를 통해 꽃 구매가 촉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외에도 꽃을 구매하는 곳의 다양화를 위해 편의점을 활용하여 한송이꽃다발 월 1.1만개, 소형 공기정화식물 2만개를 판매한다.

아울러,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농가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화훼 유통개선자금 중 당초 1.5%였던 농가의 도매시장 출하선도금 금리를 1.0%로 인하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농업경영회생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시설원예현대화, ICT융복합(스마트팜) 지원사업 대상 선정시 화훼농가를 최우선 지원할 뿐만 아니라 농협에서는 30개소 내외의 화훼 관련 회원농협에 무이자자금 1천억원을 지원하고, 그에 따른 이자차익을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꽃 생활화 교육을 확대하고 ’재사용 화환 표시제‘를 통해 화훼 소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초·중등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꽃 활용 체험교육을 추진함과 동시에 사회배려층 등 대상 원예치료 프로그램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 8월부터 시행 예정인 화훼산업법에 따라 ‘재사용 화환 표시제’를 홍보·단속을 통해 꽃 소비 촉진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화훼업계를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꽃 소비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실질적인 화훼 수요가 확대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현장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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