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임신의 고혈압은 심장마비 사망 위험 ‘4배’
첫 임신의 고혈압은 심장마비 사망 위험 ‘4배’
  • 하수지 기자
  • 승인 2020.02.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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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임신 시 혈압 관리가 중요한 이유

첫 임신에서 고혈압이 일어나면 심장마비 또는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4배나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정상 혈압을 가진 임산부의 약 2~8%는 자간전증을 앓고 있다. 그러다 보통 임신 20주 후에 고혈압이 함께 발생하게 된다.

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러트거즈 대학 연구진은 1999~2013년 첫 임신 중 자간전증으로 진단된 18~54세의 여성 6360명의 심장병을 분석했다. 이 연구결과는 ‘여성건강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이 15년간 추적 결과, 자간전증이 있는 여성은 심장마비 또는 심장병 관련 사망을 겪을 확률이 4배 더 높았다.

자간전증으로 진단받은 여성들은 만성 고혈압, 임신성 당뇨병, 신장질환 및 기타 의학적 병력이 있는 경향이 높았다.

조산의 약 15%를 유발하는 자간전증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불완전하게 형성된 태반의 혈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진은 “임신 기간 동안 모든 여성이 자간전증을 검사하고 5년 이내에 자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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