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면 집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심신건강 챙기세요
퇴근하면 집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심신건강 챙기세요
  • 지종현 기자
  • 승인 2020.03.26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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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을 위해 잘 먹고, 잘 자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은 기본적인 사항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를 두게 된다면 여러 가지 제약이 따른다. 맛집을 가기 어렵고, 취미와 운동도 불편하며, 심지어 불안해서 잠을 자기 어려울 수도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에서는 사회적 거리를 두는 동안 심신의 건강이 미약해 질 수 있다며 극복 요령을 소개했다.

영양 섭취

위기상황에서는 사람들이 곡물이나 통조림, 인스턴트를 사려고 하지만 오히려 지금이 신선한 농산물을 살 수 있는 좋은 시기이다. 문을 닫지 않은 식당들도 많고 밥을 굶는 일은 없기 때문에 자주 나가지 않고 집에서 오래 먹을 수 있는 야채와 채소를 보관해 두는 것이 좋다. 껍질이 있는 과일이나 브로콜리, 방울양배추, 고구마와 같은 식품은 비타민과 섬유질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냉장고 밖에서도 오랫동안 신선함을 유지한다. 만약 통조림, 냉동식품, 인스턴트식품을 섭취한다면 평소보다 활동량이 적은 시기이므로 조리 시 포화지방, 소금, 설탕이 덜 함유되도록 해야 한다.

마음 건강

불편함에 대한 현실을 인정하고 주변 사람과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받는 감정을 글로 적거나 평소 못 읽었던 좋은 책을 읽는 것은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주변 사람들과 짧은 화상 전화나 음성 통화, SNS 대화를 나누는 것도 외로움과 불안감을 덜 수 있는 방법이다.

육체 건강

사람들로부터 약 2미터 거리를 잘 유지한다면 집 근처나 야외에서 산책이나 조깅, 자전거 타기 정도는 괜찮다. 집안에서는 와인 병, 수건, 의자 등을 활용해 스쿼트, 트림,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 펴기 등 특별한 도구 없이 나만의 운동법을 개발하는 것을 추천 한다. 꼭 피트니스 센터가 아니더라도 집안에 있는 도구를 적절히 활용해 자신에 맞는 운동을 3~5회 정도 반복한다면 운동효과는 있다. 최근 규칙적인 가벼운 활동만으로도 조기 사망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정신 건강

요가와 명상은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훌륭한 도구이며 작은 공간에서도 할 수 있다. 본인만의 공간이 있으면 좋다. 음악, 담요, 베개, 향초, 화초와 같은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하루 15분 정도 기상 후, 취침 전으로 명상을 하는 것도 좋다. 숙면의 효과와 우울증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뉴스를 과도하게 보면 오히려 불안감이 생길 수도 있다. PC나 게임을 장시간 하는 것도 감정을 흥분시켜 평정심이 줄어들게 된다. 매체에 1시간 정도 노출됐다면 10분 정도 조용한 공간에서 생각을 비우는 것도 좋다.

바이러스 예방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19는 72시간 동안 플라스틱과 스테인레스 표면에서 생존하며, 나무판자에서 25시간, 구리 등 금속에서는 4시간 동안 살 수 있다고 한다. 가끔 환기를 시키되 문 손잡이, 창틀 레일, 수도꼭지 등을 손이 많이 닿는 부위를 수시로 닦아 청소해 주는 것이 좋다. 자주 쓰는 휴대전화는 휴지나 천에 알코올을 묻혀 닦아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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