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결시대 속 광고는 어떤 모습일까,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3일간 개최

오는 8월 23일 목요일부터 3일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2018 부산국제광고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사)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 함께 개최하며 '초연결시대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세계 광고 시장의 흐름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 약 57개국이 참가하여 20,342편의 광고가 출품된 이번 행사에서는 각국의 광고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심사로 본선에 진출한 1,719편의 광고를 관람할 수 있다. 또 전시된 작품들 중에서는 최종 심사 과정을 거쳐 금, 은, 동상은 물론 그랑프리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나 올해 열리는 부산국제광고제는 다른 해와 달리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축제가 될 것이라는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여러 광고회사가 직접 참여하는 취업 설명회와 광고 교육 프로그램 등이 무료로 진행될 뿐 아니라 청소년과 대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광고경진대회, 일반인과 예비 광고인, 일반 대중들이 직접 광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있다.

한편, 문체부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인 부산국제광고제가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국제광고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매년 끊임없이 변화하는 광고 환경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광고제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물론 광고계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는 장으로서 광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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