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알바이오팹, 맞춤형 3D 프린팅 부목 신제품 ‘Xkelet’ 식약처 허가…국내 판매 본격화
티앤알바이오팹, 맞춤형 3D 프린팅 부목 신제품 ‘Xkelet’ 식약처 허가…국내 판매 본격화
  • 임혜정 기자
  • 승인 2020.09.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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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알바이오팹 제공, 엑스켈렛∙티앤알바이오팹의 개인 맟춤형 3D 프린팅 부목(Splint) 제품 예시
티앤알바이오팹 제공, 엑스켈렛∙티앤알바이오팹의 개인 맟춤형 3D 프린팅 부목(Splint) 제품 예시

3D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246710, 대표이사 윤원수)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인 맞춤형 3D 프린팅 부목(Splint) 신제품 ‘Xkelet’(엑스켈렛)의 제조 및 판매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티앤알바이오팹은 국내 시장에 해당 신제품을 본격 출시하고, 우선 척추 관절 병원 등을 대상으로 제품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Xkelet’은 환자의 골절 및 염좌 부위를 3D 스캐너로 스캔한 뒤, 환자의 체형에 맞춰 자동 생성되는 개인 맞춤형 성형 부목(Splint, mouldable) 제품이다. 첨단 AI 기술, 초정밀 3D 스캐닝 및 3D 프린팅 기술이 적용돼 몇 십 분 내에 환자의 체형에 최적화된 맞춤형 성형 부목을 출력∙생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이 제품은 개인 맞춤형 제품일 뿐 아니라 가벼운 재질과 통풍에 용이한 구조로 제작됐다. 특히 탈부착이 가능하고 방수 기능까지 있어, 환자의 상태에 따라 환부를 씻는 것도 가능하므로 전통적으로 사용해오던 석고 깁스 제품에 비해 환자의 편의성이 혁신적으로 개선된 것이 큰 장점이다. 치료 기간 및 효과 또한 기존 제품 대비 현저하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티앤알바이오팹은 지난해 10월 영국의 Xkelet社로부터 해당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생산 및 판매권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이사는 "국내 연간 골절 환자는 200만 명 이상으로, 신제품의 시장 규모는 약 2,000억원으로 추산된다"며 "금번 식약처 허가 이후 국내 병원 공급을 본격화한 뒤 2~3년 내로 당사 의료기기 부문의 중요한 캐시카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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