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보건복지부는 KTX오송역에서 화장품 기업의 대표들과 각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보건산업 분야에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화장품 업계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내용을 논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대한화장품협회, (주)아모레퍼시픽, (주)LG생활건강, (주)사임당화장품, 잇츠한불 등의 국내 화장품 업계 관계자와 함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등 화장품 수출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변화하는 수출시장에서 경험했던 각종 애로 사항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하는지 등의 내용이 담긴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도 했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은 "한국 화장품 업계가 국내에 이어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을 포함해 각종 고민거리들을 복지부와 긴밀하게 소통해야 한다"며 "보건의료분야의 수출 효자 산업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한 기업들의 공로에 감사하며, 앞으로 정부 역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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