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계에서 독보적인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게임 인재들이 그 능력을 펼치기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전국 게임학과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게임 산업을 이끌어 갈 게임 인재를 발굴하는 '글로벌 게임 챌린지'를 개최해 관심이 크다.

강남 코엑스 B홀에서 12월 20일부터 21일 금요일까지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 챌린지 2018은 글로벌 게임 챌린지 조직워윈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서울특별시,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후원했다.

전국 50개 대학의 90여개에 달하는 게임 관련 학과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게임을 공부하고 있는 인재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해 보다 더 다양한 창구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게임 산업을 부활시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기도 하다.

이에 게임 관련 시상식부터 콘퍼런스, 게임 개발 경진대회 및 전국 대학생 e-스포츠 대회를 진행, 'LOL(리그 오브 레전드)'의 최강자를 뽑았다. 뿐만 아니라 게임 관련 학과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잡 컨설팅도 운영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된 글로벌 게임 챌린지 2018은 게임과 관련된 약 300개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관람하는 참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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