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전문인력 교육·지원 등 상호 협력방안 모색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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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와 아프가니스탄 암재단은 11월 18일(수) 국립암센터에서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은숙 원장, 압둘 하킴 아타루드 주한 아프가니스탄 대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상태에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전문인력 교육·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세부적으로 ▲암 예방·진단·치료 분야 전문가 교류 ▲연구 프로젝트, 공동 컨퍼런스 등 협력사업 진행 ▲암 연구 및 전문가 교육 자문 등 암 진료·연구·사업· 교육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양 기관의 협약이 지속적·구체적인 협력사업으로 이어져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뛰어넘어 양국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 암 재단은 2016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지원를 받으며 아프가니스탄 국민의 암 극복을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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