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 제공, 샤페론이 지난 24일 몬드리안호텔에서 개최된 ‘피부과학의 미래를 위한 피칭 챌린지(Pitching for the Future of Dermatology)’에서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오른쪽: 샤페론 이명세 대표)
샤페론 제공, 샤페론이 지난 24일 몬드리안호텔에서 개최된 ‘피부과학의 미래를 위한 피칭 챌린지(Pitching for the Future of Dermatology)’에서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오른쪽: 샤페론 이명세 대표)

샤페론(대표이사 성승용, 이명세)은 지난 24일 주한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레오파마 유한회사가 공동 주관한 ‘피부과학의 미래를 위한 피칭 챌린지(Pitching for the Future of Dermatology)’에서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피부질환 및 면역 바이오테크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술 피칭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전 서면 평가를 통해 8개의 국내 기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지난 24일 몬드리안 호텔에서 각 본선 진출 기업이 보유한 제품 및 솔루션을 제약ㆍ바이오 전문 패널단에 피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날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샤페론은 아토피피부염 치료 후보 물질인 ‘HY209’ 개발 및 임상 진행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샤페론은 염증 세포 표면의 특정 GPCR(G Protein-Coupled Receptors, G 단백질 연결 수용체) 수용체에 작용해 염증복합체(inflammasome)의 아토피피부염 개시와 진행을 억제하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 후보 물질 연구와 개발에 가장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에 있다.

샤페론의 성승용 대표는 “이번 피부과학의 미래를 위한 피칭 챌린지에서의 우승은 샤페론이 가지고 있는 높은 수준의 R&D 역량과 HY209이 가지고 있는 아토피치료제로서의 높은 가능성을 입증받아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도 샤페론은 염증 제어 및 면역질환 치료제 연구를 선도하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서 신약 개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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