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국내 17개 제약사 기술 수출 격려 및 간담회 개최

보건복지부는 1월 22이일에, 올 1월까지 신약 기술 수출에 성공한 국내 제약사들의 연구소에 박능후 장관이 직접 현장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자리는 신약 개발의 활성화는 물론 기술 수출을 확대하고 미래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있어 꼭 필요로 하는 정부 지원 부분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 박능후 장관이 직접 국내 제약 및 바이오업계 17개 기업 대표, 신약개발 관련 6개 단체장들을 만나 신약 기술 수출 성공에 대해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국내 제약 기업들의 신약 기술 수출 실적은 총 11건으로 약 5조 2,64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결과는 작년 8건, 약 1조3955억 원에 대비해 3배 이상 성장한 실적으로 이를 바탕으로 삼아 정부는 신약 연구개발(R&D) 지원 및 신약개발 등에 따른 조세감면 확대 등 국내 신약기술 수출 성공을 위해 꾸준한 혁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에는 국내 제약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개발신약 해외 수행임상 3상 세액 공제를 확대하는 건 물론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활용한 신약 연구개발, 바이오 전문인력 교육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그동안 정부와 제약업계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국내 신약 개발 및 해외 기술 수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연구개발에 대한 활발한 투자, 일자리 창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박능후 장관은 "간담회를 통해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며 제약 바이오 산업 육성을 좀 더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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