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7일 부민병원에서 열린 후원 협약식에서 이정은5 프로선수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지난 8월 17일 부민병원에서 열린 후원 협약식에서 이정은5 프로선수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의료법인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 이하 부민병원)은 부민병원 소속 이정은5선수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은 LPGA가 한해동안 주관하여 개최하는 30여개의 대회 중 메이저 대회를 제외하고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로,  이정은5 선수(부민병원)는 9월 20일 막을 내린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대회에서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공동 4위에 진입했으며, 최종일에 3타를 줄이면서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해 오수현(호주)와 공동 2위에 랭크됐다. 이번 준우승으로 LPGA투어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정은5 선수는 “부민병원 임직원 여러분의 응원으로 좋은 에너지를 얻고 있다. 덕분에 미국 투어에 넘어온 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아낌없는 응원을 전해주신 만큼, 지금처럼 최선을 다하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민병원은 지난달 17일부터 이정은5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예방을 위해 건강진단과 체력진단 등을 포함한 의료적 지원을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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