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예방교육사업팀이 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과꿈’ 우수 수행 기관 선정패를 전달 받았다.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예방교육사업팀이 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과꿈’ 우수 수행 기관 선정패를 전달 받았다.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가 지난 9일(월), 삼성전자와 사랑의열매가 지원하는 ‘나눔과꿈’ 장기 공모사업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사랑의열매가 지원하는 ‘나눔과꿈’ 사업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이고 파급효과가 큰 사업과 아동청소년의 교육 및 자립에 영향을 주는 사회적 이슈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는 2019년 ‘나눔과꿈’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3년동안 약 5억원 규모로 ‘유아 화상(火傷)발생률 감소 및 피해최소화를 위한 통합솔루션’ 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재)베스티안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아동 화상예방·인식개선교육은 2012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재단의 핵심사업으로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3년의 사업기간 동안 20개소 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2,058개소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약 6만명의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에 따르면 금번 우수기관 선정에는 아동화상예방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출시한 아동 화상 전문 어플리케이션 ‘안아주기’의 역할이 컸는데, 챗봇을 통한 질문하기, 응급처치 방법, 화상 안전&인식개선 그림동화, 화상 예방 및 인식개선 동영상 제공 등 부모와 교사가 올바른 화상 관련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여 화상예방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는 “아동 화상예방교육사업이 좋은 성과를 내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화상은 막을 수 있는 사고로서 예방교육이 매우 중요한데, 삼성전자와 사랑의열매의 지원을 통해 아동 화상예방교육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화상예방을 위한 선제적 교육을 통해 화상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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