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만 되면 조는 우리 강아지 춘곤증 이겨내는 방법은 뭘까?

1. 강아지만의 공간 만들어 주기
사람에게 개인적 공간과 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강아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강아지만의 공간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요, 이때 보호자들은 강아지들의 휴식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강아지 피부 건강에도 신경 쓰기 
큰 일교차, 건조한 기후가 강한 봄철에는 강아지 피부 및 털에 이물질이 묻기 쉽고 바이러스나 진드기에 노출될 수도 있어 외출 전에는 벌레 기피제, 외출 후에는 물티슈로 털과 피부를 닦아줘야 합니다.

3. 빗질 더 자주 해 주기
환절기에는 강아지 털날림이 유독 심해집니다. 이는 강아지 뿐 아니라 보호자 호흡기 건강에도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빗질을 더 자주해야 합니다. 잦은 빗질은 죽은 털을 정리해 털날림을 예방하고 강아지 스트레스 완화 및 혈액순환,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눈곱이 있는지 잘 확인하기
꽃가루나 미세먼지에 이어 황사까지 심해지는 봄철에는 알레르기 질환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특히 강아지 눈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들어가기 쉬운데, 이를 위해서라도 강아지 눈에 눈곱이 있는지 잘 확인해야 하고 많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봐야 합니다.

5. 산책 길은 새로운 길로 바꾸기
춘곤증이 찾아오면 강아지도 사람처럼 무기력해지고 나른해지는 것은 물론 피로감까지 심해집니다. 이를 해소하주고 싶다면 매일 같은 길이 아닌 새로운 길로 산책 길을 떠나보시길 권합니다. 새로운 산책 길은 강아지에게 신선한 자극을 줘 무기력증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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