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이어 23년에도 코로나-19 백신 통합 물류 시스템 사업자 선정

코로나-19 백신 운송 차량에 설치된 m2cloud 무선온도 모니터링 센서 및 로고
코로나-19 백신 운송 차량에 설치된 m2cloud 무선온도 모니터링 센서 및 로고

바이오 콜드체인 서비스 기업 엠투클라우가 2023년 코로나-19 백신 공급망 시스템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엠투클라우드는 “2021년에 이어 2023년에도 코로나-19 백신 통합 물류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국내 바이오 콜드체인 서비스 산업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새로운 IoT 기반의 콜드체인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엠투클라우드는 “국내 코로나-19 백신 유통은 인천공항에서 시작해 평택 초저온 물류창고와 제주 물류 창고 등에서 관리한 뒤 전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관에 운송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전하고 “코로나-19 백신은 백신 공급망 전 과정에서 끊김없는 온도 이력 관리와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은 백신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필수 요건”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엠투클라우드의 2023년 코로나-19 백신 물류 시스템은 LTE-M 기술과 블루투스 5.0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물류 기술로 실시간 가시성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백신의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의 의약품과 의료기기에 적용되는 데이터 무결성 기준을 충족하는 규정이행 증명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문진수 엠투클라우드 대표는 “코로나-19 풀 콜드체인(Full Cold Chain) 시스템 구축 경험과 최신 IoT 기술을 적용, 전문 백신 배송 업체 뿐만 아니라 중소 도매업체도 쉽게 도입할 수 있고,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서비스와 함께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엠투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반의 물류 시스템 우수성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CA(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주관하는 2021년 디지털대전환 선도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2년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물류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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