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게 머리 감으려고 손톱 세우고 두피 긁다간 두피 건강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여름철 잦아지는 머리 감는 횟수 머리 감기 잘못하면 ‘탈모 원인’
여름에는 땀과 노폐물 등을 많이 배출되기 때문에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2~3일에 한 번씩 머리를 감던 분들도 하루 1~2번으로 횟수를 늘리게 됩니다. 다만, 머리를 어떻게 감느냐에 따라서 두피와 모발이 건강해질 수도 있지만 반대로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어 머리를 감을 때 여러 가지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 감을 때 쉽게 저지르는 실수! 손톱 세우고 두피를 긁듯이 감는 습관
머리를 감을 때 두피 사이사이에 숨어 있는 노폐물 등 각종 유해물질을 꼼꼼하게 제거하고자 손톱을 세우고 긁듯이 감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뾰족하고 딱딱한 손톱 끝이 두피에 닿아 자극이 지속되면 상처가 생기면서 염증에 노출되고 두피 건강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손톱에 의해 상처 생겼을 때 두피에 염증이 생기는 이유는?
손톱으로 두피를 긁다가 상처가 생길 경우 모발에 가려져 있기 때문에 바로 발견하기 어렵고, 상처에 샴푸나 스프레이와 같은 헤어제품이 지속적으로 닿으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피 염증은 가려움증,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을 야기하여 큰 고통을 줄 뿐 아니라 모발이 탈락하면서 탈모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머리 이렇게 감으세요! 손톱이 아닌 손끝 이용하기
머리 감기 시 손톱 대신 손끝을 이용해야 합니다. 손끝에 살짝 힘을 주어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 하며 머리를 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손끝으로 머리를 감을 경우 노폐물 등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두피의 혈액순환도 도와 더욱 건강한 두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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