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명절 추석과 함께 시작된 ‘황금연휴’ 해외여행 전 안전수칙 숙지하세요!

추석연휴, 귀성길 대신 늘어난 ‘해외여행족’
그 어느 때보다도 긴 연휴를 기회삼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경우 코로나 등 각종 감염병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질병관리청에서는 여행 준비 단계와 여행 단계, 귀국 단계로 과정을 나눠서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잘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해외여행이 예정되어 있는 분들이라면 이에 대해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해외여행 준비 단계 감염병 예방수칙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준비 단계에서 꼭 체크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여행 국가에서 발병 위험성이 높은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위험요인에 대비해야 합니다. 국가 감염병 발생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이나 해외감염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일회용 밴드, 해열제, 진통제, 기존의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던 의약품 등을 준비하도록 합니다.

해외여행 동안 감염병 예방수칙
해외여행 중에는 모자, 양산 등으로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으며, 오염된 물·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끓이거나 익혀먹어야 합니다. 음식을 먹기 전에는 물과 비누를 사용해 손을 깨끗하게 씻고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며, 모기매개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긴소매 옷·긴바지를 착용하도록 합니다.

해외여행 후 귀국 단계 감염병 예방수칙
여행이 끝나고 귀국 시 만약 검역관리지역에서 입국하는 경우라면 건강상태질문서를 활용하여 본인의 현재 상태와 증상 유무를 정확히 신고하고,검역관리지역이 아닌 곳에서 들어오더라도 검역관에 증상 유무를 신고해야 합니다. 입국 후 감염병 잠복기 내에 증상이 발생한다면 1339에 신고하여 행동요령 등을 안내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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