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출산이라 말하는 모유 수유! 출산 앞두고 있다면 이것부터 체크하세요.

실전이 더 어려운 모유 수유
출산만큼이나 고통스러운 것이 또 있습니다. 바로 모유 수유인데요, 하지만 그 고통과 어려움에 비해 꽤 많은 예비맘들이 모유 수유에 대해 제대로 공부할 길이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출산 후부터 본격적으로 모유 수유가 시작되기에 실전이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는데, 모유 수유와 관련된 대표적인 궁금증부터 먼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모유 수유하기 좋은 자세는? 
간단히 말하자면 모유 수유를 하는 데 좋은 적절한 자세는 따로 없습니다. 그저 아기와 엄마가 편안함을 느끼는 자세가 가장 좋습니다. 가장 먼저 엄마가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아기의 자세를 확인하는데 목이 과하게 꺾이거나 숙여지지 않도록 하고 전체적인 척추가 바르고 곧게 펴진 상태가 적절합니다.

모유 수유하면 가슴이 처진다?!
모유 수유를 하면 가슴이 처진다는 말이 종종 들려오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가슴의 변화는 임신에 따른 유방의 변화 중 하나로 개인마다 차이를 보입니다. 보통 모유 수유가 끝나면 유선 조직이이 임신 전 모양과 크기로 돌아갑니다. 다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개인마다 차이가 있어 어떤 분들 전보다 더 줄어들거나 처지는 모양을 가지게 될 수 있습니다.

가슴 수술 후 모유 수유 가능할까?
가슴 성형 시 삽입하는 보형물은 가슴 조직과 근육 사이에 넣기 때문에 유선 조직이나 분비 경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모유 수유가 가능합니다. 다만 가슴 크기를 축소하는 수술 및 유방암 등의 이유로 유선 조직이 손상되었거나 제거했다면 모유 수유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모유 수유, 자는 아이 깨워서 해야 할까?
신생아는 잘 자고 있어도 반드시 깨워서 모유 수유를 해 주는 게 좋습니다. 또 100일 정도까지는 밤중에도 수유를 해야 합니다. 단, 생후 6개월 부터 치아가 나오면서 충치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밤중 수유를 중단하는 게 좋고 갑작스런 수유 중단은 엄마의 젖몸살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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