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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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은 노년기로 접어드는 준비 단계라고 할 수 있는데, 본격적인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50세 이상의 중년 여성의 경우 폐경 전후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급감하고 신체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면서 갱년기 증상을 앓게 된다. 안면홍조, 수면장애, 발한, 어지럼증, 두통, 부종 등 각종 신체적 신호뿐 아니라 우울, 불안, 초조함, 심한 감정기복 등 불안정한 심리 상태로 인해 만성 스트레스에 노출될 위험성이 크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만큼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는 중년 여성들을 위해 스트레스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보도했다. 

1. 규칙적인 운동
운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개선할 뿐 아니라 전반적인 신체 건강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2. 지지 체계 구축 
어떤 사람에게는 종교 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것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수영 클럽이나 뜨개질 동아리의 멤버가 되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어디서든 견고한 우정을 쌓을 수만 있다면 따뜻함, 안정감, 유대감을 느끼고, 이를 통해서 스트레스 해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3. 긍정적인 태도 유지
언제나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좋은 소식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감사 목록을 만드는 것도 효과적이다. 

4. 부정적인 것 버리기 
당신이 통제할 수 없는 것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하는 것을 버리도록 해야 한다.

5. 공격적이지 말고 단호하게 행동하기
화를 내거나 방어적이거나 수동적인 태도를 취하는 대신 나의 감정, 의견, 신념을 주장해야 한다. 거절해야 하는 부분에서도 단호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

6. 긴장 풀 수 있는 방법 찾기 
긴장과 불안감을 떨쳐낼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기억해두는 것도 좋다.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명상하는 법을 배우고 휴식 앱을 사용해보자. 클래식 작곡가들의 위대한 음악을 즐기는 것도 좋다. 

7. 새로운 관심사 개발
모험심을 가지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열정을 가질 수 있는 취미를 찾고 창의력을 발휘해보자.

8. 충분한 휴식과 수면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이 회복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지친 몸이 회복될 수 있도록 충분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9.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하기
우리의 몸은 스트레스가 신체에 미치는 악영향과 싸우기 위해 좋은 영양분을 필요로 한다. 이때, 불안을 진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술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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