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건강약속, 직장인을 위한 봄철 건강관리 일일시간표

사진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직무대리 황택상)은 『건강약속 12(twelve)』의 네 번째 약속으로 환절기를 보다 건강하게 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4월은 월평균 최고-최저 기온 간 차이가 연중 가장 심하다. 급격하게 변하는 기온으로 인해 면역력이 쉽게 깨지기 때문에 체력이 떨어지는 매우 힘든 시기이다.
 환절기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 증상으로 춘곤증, 우울증, 감기, 미세먼지 등에 의한 호흡기계 질환 등을 꼽을 수 있다.

 (춘곤증) 춘곤증은 추운 날씨에 적응했던 몸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발생하는 피로감으로서 졸음, 집중력 저하, 권태감, 의욕 저하 등이 나타나 업무 수행의 집중도를 떨어트리게 만든다. 

 (우울감)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봄철에는 우울증으로 인한 고의적 자해 사망률이 높아진다. 우울증은 무기력, 무가치함, 죄책감, 허무감 등의 정서적 증상과 식욕 저하 또는 증가, 수면량 변화 등의 생리적 변화도 동반되며, 약물이나 알코올에의 의존도 높아질 수 있다.

 (감기) 낮과 밤의 심한 일교차는 기관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호흡기계 질환의 발병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화창한 봄 날씨를 생각하고 옷차림을 가볍게 하면,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시간에 체온저하가 발생하여 감기에 더 취약한 상태가 된다.

 (미세먼지 관련질환) 봄철 건조한 날씨에 미세먼지 및 황사 등이 호흡기계를 자극하여 천식 및 기관지염 등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나른하고 지치기 쉬운 봄철, 좋은 건강상태를 유지하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하며, 급작스러운 기온변화와 미세먼지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해야한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