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최근 카자흐스탄 잠빌주 의료인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팸투어는 카자흐스탄의 현지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한국의 선진 병원 시스템을 체험하고 의료인 연수, 원격 협진, 중증환자 연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및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팸투어가 카자흐스탄 잠빌주 주립병원을 비롯한 여러 의료기관 소속 의료진이 참석해 로봇수술센터, 국제진료센터,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을 둘러봤다. 이어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 등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고동현 국제성모병원장은 “이번 팸투어는 중앙아시아와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한국 의료의 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다빈치 로봇수술이 국내외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소재 타라즈 병원 의료진 10명이 병원을 방문해 로봇수술을 직접 참관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지난 22일 진행된 이번 참관에서는 이병모 외과 전문의가 집도한 다빈치 로봇 담낭절제술이 시연됐으며, 현장을 찾은 치니베코프 타라즈 병원장은 “고난이도 수술에 정밀함과 안전성을 더해주는 로봇수술의 강점을 확인할 수 있었던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이병모 전문의는 “다빈치 로봇 담낭절제술은 최소 침습 방식으로 출혈과 통증을 줄이고, 감염 및 합병증 위험을 낮춰 환자의 빠른 회복과 조기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며 “
최근 신장암 수술을 받기 위해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찾은 카자흐스탄 환자 ‘오린베이스(63세, 남성)’씨가 이상욱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에게 ‘신장 부분 절제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아 국내외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오린베이스 씨는 2년 전 담낭절제술 이후 정기 검진 중 우측 신장에 1.9cm 크기의 암을 발견했다. 카자흐스탄 의료진은 신장 전체를 제거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했다. 절박한 심정으로 가족과 함께 의료진을 수소문하던 중, ‘최소 절개, 최대 보존’이라는 치료 철학과 풍부한 신장암 수술 경험을 소개한 이상욱 교수의 기사를 발견했다. 오린베이스 씨는 마지막 희망을 품고 한국행을 결정했다.신장은 혈관이
웨어러블 AI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는 카자흐스탄 현지 심장전문의 대상 '모비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씨어스 현지 파트너사인 오픈헬스케어 카자흐스탄(이하 OHKZ)이 주최했고 알마티 소재 심장 전문의 118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노태호바오로내과 심장&부정맥클리닉 노태호 원장(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명예교수), OHKZ의 민희석 진료원장, 알마티 부정맥 학회바임베토프 아딜 (Baimbetov Adil) 부회장의 강연과 모비케어 소개 및 현지 의료진의 모비케어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노태호 원장은 모비케어를 통해 발견된 다양한 부정맥
서울부민병원이 카자흐스탄 알마티시를 방문해 부민병원의 관절, 척추분야 인프라와 의료기술을 적극적으로 알렸다고 밝혔다.강서구 의료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홍보단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카자흐스탄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강서 미라클메디특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의료분야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홍보단은 현지에서 ▲알마티시와 협력방안 논의 ▲현지병원과 네트워크 기반마련 ▲의료설명회 개최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특히 9월 26일 라핫 팔라스 호텔에서 개최된 의료설명회에서는 카자흐스탄 한인회 강병구 회장을 포함 현지인 및 의료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인천관광공사 주관으로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우수 의료관광 유치업체 5개사 대표 5명을 초청해 5일간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4년 만에 재개한 인천-아스타나 직항 노선을 기념해 추진된 것으로, 인천 대표 의료기관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 방문해 선진 의료 서비스 등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팸투어단은 VIP 종합검진센터, 외래진료실, 병실, 편의시설 등을 둘러보며 검사 등 의료 서비스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팸투어단은 현장에서 개별적으로 영상을 직접 촬영해 자사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
KMI한국의학연구소는 ‘2024 카자흐스탄 국제의료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KITF, Kazakhstan International Tourism Fair)는 지난 2000년부터 개최된 중앙아시아 지역 국제 관광박람회로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인접국인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튀르키예 등 유럽 지역 관계자들도 참여한다.KMI는 4월 24일부터 3일간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소개했다. 특히 독립국가연합(CIS) 국가 대상 특화된 건강검진 상품을 홍보하고, 한국의 선진화된 건강검진 시스템을 알리는 등 외국인 검진고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한국을 찾은 카자흐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 기관의 카자흐스탄 진출 지원을 위해「메디컬 코리아 거점공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23 한-카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 파트너링 주간(10.26-11.10)”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이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KOTRA, 한국관광공사가 협력하여 공동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다시 활기를 찾는 카자흐스탄 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K-메디컬 브랜드인 Medical Korea를 홍보하고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해 4개 부처 소속 공공기관이 힘을 합쳤다.행사는 26일부터 이틀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시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최근 카자흐스탄 대통령실 직속 의료기관인 ‘중앙임상병원(Almaty Central Clinical Hospital)’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간 긴밀한 의료협력과 의료인력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카자흐스탄 알마티 중앙임상병원은 1929년 설립된 대통령실 직속 의료기관이다. 첨단 의료 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을 갖추고 다양한 진료과목과 전문센터를 운영하며 의료 발전을 견인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과의 의료협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중앙임상병원 소속 외과 전문의 예스타이 압잘벡(Yestay Abzalbek)이 ‘경기도 해외의료인 초청 연수 사업’ 일환으로 올해 9...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카자흐스탄 저명 의료인 7인을 ‘순천향대 부천병원 명예 교수’로 위촉하고, 카자흐스탄 중증 환자 치료에 앞장선다고 밝혔다.위촉식에는 그동안 양국 교류 협력에 기여한 카자흐스탄 의료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문종호 진료부원장(소화기내과)의 환영사와 김형철 국제의료협력 단장(외과)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교 ‘쇼라노브 마랏 총장’과 심혈관‧내과 질환 센터 ‘파쉬모브 마랏 병원장’ 등 현지 저명 의료인 7인이 명예 교수로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카자흐스탄 국민에게 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심장수술이 시급했던 카자흐스탄 2세 아기가 서울성모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태어난 무렵부터 아미나 베케쉬(Amina Bekesh·여, 이하 아미나)는 호흡 곤란을 보이고 많이 울면 입술이 파랗게 변해, 부모가 딸을 살리기 위해 백방으로 수소문하고 다녔으나 카자흐스탄 현지에서는 의료기술의 문제로 치료를 받기 어려웠고 인근 나라에 가서 치료를 받기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정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그간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해외 환자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의료를 실천해왔던 서울성모병원은 카자흐스탄에 수술이 시급한 아기가 있다는 소식을 국제협력팀에서 전해듣고...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7일과 12일에 각각 몽골과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치과 질환 관련 건강상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턱교정‧안면윤곽수술센터 최원재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를 포함한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은 7일 몽골 울란바토르 제4병원에서, 12일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돔 프리요모프’에서 무료 건강상담회를 실시했다. 30여 명의 현지 주민들에게 악안면성형, 임플란트, 사랑니, 악안면기형 등 주요 치과질환에 대한 상담이 진행됐다.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임플란트 상담을 받은 카파노프 씨(57세)는 “치과진료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의 꼼꼼한 진단과 상세한 설명이 인상 깊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부천시 의료협력 네트워크가 최근 위암으로 고통받던 카자흐스탄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해 국제 의료계에 감동을 선사했다.카자흐스탄인 ‘부레마타예프 주마베크(69세, 남성)’씨는 최근 소화불량과 복부 불편감이 심해져 본국에서 검사 결과, 위암 의심 소견을 받았다.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기 위해 수소문하던 중,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부천시의 의료협력 네트워크가 최근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에 참석하고 현지 주요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국제 의료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부천시를 찾았다. 영상 검사 결과, 전이가 없는 4기 위암으로 진단돼 외과 조인 교수에게 위전절제술 및 식...
부산대병원이 최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를 방문해 진료설명회와 기술교류 세미나 개최 등 국내의 선진화된 의료기술 전파, 그리고 부산의 의료관광 인프라 우수성을 홍보했다고 17일 밝혔다.카자흐스탄 최대 규모 도시인 알마티시는 인구 200만의 교통 중심지로 소득수준이 높고 단체 건강검진 등의 수요가 많아 주요 외국인 환자 유치 시장으로 주목받아온 곳이기도 하다.이번 카자흐스탄 방문은 부산경제진흥원 ‘2022 민간주도 의료관광 마케팅 지원 사업’으로 부산대병원은 국제진료센터, 산부인과, 정형외과 의료진이 참석했다.첫 일정으로 알마티권역어린이병원에서 개최된 진료설명회는 정형외과 이정섭 교수가 척추질환 환아 90여명을 대...
카자흐스탄 제1병원 일행이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신대복음병원(병원 오경승)을 찾아 중증의료질환 고부가가치 상품의 브랜드화를 위한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또한 올해 처음으로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된 의료관광특구 축제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의 중증의료 상품개발 사업에 선정된 고신대병원은 카자흐스탄 방문단 일행에게 다양한 종합검진 상품을 제공했으며 제 1회 서구의료관광특구 축제에서 카자흐스탄 제1병원을 비롯한 관광 산업 협회, 칸 투란 여행사, 나오 자파노, 스마트 헬스 씨티 등 4개 기관과 MOU를 체결하여 코로나 이후 끊어진 카자흐스탄 의료관광의 회복을 위한 신호탄을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에서 ‘글로벌 헬스케어센터 2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에 앞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해 12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글로벌 헬스케어센터 1호를 개소한 바 있다.이번에 추가로 개소한 누르술탄 글로벌 헬스케어센터 2호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중앙대학교병원, ㈜와우보스가 공동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이 운영을 맡는다. 센터는 누르술탄 시내에 위치해 현지인들의 접근성이 높은 곳이다.이날 개소식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국한 외국인 환자들이 참석해 인천성모병원에서의 치료 경험을 현지인들에게 소개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지난 1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글로벌 헬스케어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중계방식으로 진행됐다.글로벌 헬스케어센터(알마티 Office)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와우보스 등 민관 상호 협력의 결과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는 인천 의료관광 분야의 디지털 전환 대표사업인 ‘ICT 기반 비대면 원격진료·상담’을 제공하게 된다.ICT 기반 비대면 원격진료·상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기존 오프라인 형태의 해외환자 유치가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해외환자가 현지 의료진과 ICT 기반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