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셀로맥스사이언스(471820)가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2014년 설립된 셀로맥스사이언스는 독창적인 포뮬러 기술과 자연유래 고품질 원료를 기반으로 132종의 건강기능식품과 30종 이상의 기능성 화장품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회원약국 사업 모델을 통해 국내 약국의 20.8%에 해당하는 5,210개 약국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3년 매출 193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을 달성했다. 최근 3년간 평균 영업이익률은 27.6%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셀로맥스사이언스는 상장 후 확보된 자금을 통해 지역 거점별 영업망 확대, 연구개발 및 인력 충원
서울바이오C&V는 충북 청주시에 200평 규모의 국제규격 첨단 비임상평가연구소를 공식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연구소는 글로벌 수준의 하드웨어와 GLP 운영 지침(SOP)을 기반으로, 신약개발과 바이오산업을 지원할 in-vivo, in-vitro 비임상수탁연구(CRO) 서비스를 제공한다.연구소는 마우스 약 5000두와 랫드 약 1500두를 동시에 사육할 수 있는 실험동물 구역과 유기적인 실험 운영 체계를 갖췄다. 회사는 GLP 기준에 따른 투명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국내외 제약·바이오,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연구개발 파트너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이성권 서울바이오C&V 대표는 “글로벌 인증기관 AAALAC-I 인증 추진을 통해 동물 윤리와 복지를
한국바이오협회 이슈브리핑에 따르면 세계적인 회계 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ricewaterhouseCoopers, PwC)는 지난 12일 2024년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인수합병(M&A) 거래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2025년에는 다양한 산업에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M&A 거래 가치는 2050억 달러, 거래량은 252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8%, 2% 감소했다. 대규모 거래로는 노보 홀딩스(Novo Holdings)가 CDMO(위탁개발생산기업) 카탈렌트(Catalent)를 167억 달러에 인수한 사례와, 버텍스 파마슈티컬스(Vertex Pharmaceuticals, 버텍스)가 알파인 이뮤넌 사이언스(Alpine Immu
헬스케어 시장 진입 컨설팅 전문기업 사이넥스는 오는 16일 국내 국소지혈제 시장의 동향과 기회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국소지혈제 2024' 보고서를 출간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 국소지혈제 시장의 주요 동향과 특징을 다각적으로 분석하며, 의약품·의료기기 제조사, 공급사,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전략적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보고서에 따르면 국소지혈제는 외과·시술 현장에서 출혈 관리를 통해 환자의 안전과 수술 결과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국소지혈제는 시트, 거즈, 스폰지, 패드, 분말 등 다양한 형태의 치료재료와 외용약제로 구성되며, 의료 기술의 발전과 인구 고령화로
산업용 효소 전문기업 HLB제넥스(구 제노포커스)는 최근 김도연 전 HLB생명과학 사장을 신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도연 대표는 경영 부문을, 기존 김의중 대표는 사업 부문을 각각 맡아 경영을 이끌게 된다.HLB제넥스는 1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HLB제넥스로 변경하는 한편, 김도연 대표를 포함한 새로운 이사진을 선임했다. 새롭게 구성된 이사진에는 진양곤 HLB그룹 회장, 김송수 HLB바라바이오 대표 등이 포함되며, 사외이사로는 김준형 전 머니투데이 전무 등이 참여했다.김도연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재무·금융 전문가로, 삼일회계법인과 미래에셋에서 회계와 기업 컨설팅을 담당하며 경력을 쌓았다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338840)는 고형암 치료를 위한 B7H3 항체의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허는 일본에서도 동시에 등록됐으며,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심사가 진행 중이다.B7H3는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등 고형암에서 발현률이 높은 표적으로,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항암 치료의 핵심 타깃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상 조직에서는 발현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높은 선택성과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다.이번 특허는 인투셀과 공동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YBL-015'의 핵심 항체로, ADC 신약개발의 독점적 권리 확보에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ADC는
대웅제약(069620)은 항암제 후보 물질 'DWP216'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4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향후 2년간 비임상시험을 위한 연구비를 지원받아 TEAD1 단백질을 타깃으로 한 고효능 항암제 개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DWP216은 종양 억제 유전자 'NF2' 변이로 발생하는 암종을 대상으로 TEAD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암세포 성장을 막는 기전을 갖는다. 특히 TEAD1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도록 설계돼 기존 억제제 대비 신장 손상 등의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강력한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DWP216은 NF2 변이로 발생하는 중피종, 뇌종양, 비소세포폐암, 췌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는 '2024년 올해의 혁신'에 1회 접종으로 6개월간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을 막아주는 주사제 레나카파비르(lenacapavir)의 연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H. 홀든 소프 사이언스 사이언스 편집장은 이날 사설에서 "수십년간 발전에도 HIV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을 감염시키고 백신은 요원하다"며 "새로운 주사제 레나카파비르는 한 번 접종으로 6개월간 예방효과가 있는 약물로 희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경구 또는 피하 주사로 투여하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인 레나카파비르(상품명 Sunlenca)는 HIV 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처방 약이다.사이언스는 이 약이 임상 시험에서 아프리
셀트리온(068270)은 지난 1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현금과 주식의 동시 배당을 결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배당은 역대 최대 규모로,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환원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과 0.05주의 주식을 배당하기로 했다. 현금 배당 총액은 약 1537억 원이며, 배당 주식은 약 1025만 주에 달한다. 배당 기준은 발행 주식 총수 2억 1700만 주 중 자기주식 1204만 주를 제외한 약 2억 503만 주를 기준으로 산정됐다.이번 배당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지급될 예정이며,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셀트리온은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7000억 원
병원동행서비스 ㈜엠디에스코트는 지난 9일 대장항문전문 대항병원(원장 이두석) 및 8월 25일 안산 외과전문병원 한사랑병원(원장 이천환)과 ‘메디컬 에스코트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MOU체결을 통해 대항병원과 한사랑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엠디에스코트 메디컬 에스코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엠디에스코트는 의료진이 만든 병원동행서비스로 보호자 동행이 필요한 환자의 진료, 검사와 시술 및 수술, 수면내시경 동행 및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투석, 재활치료 등 정기적으로 병원 동행이 필요한 환자, 입·퇴원, 전원 시 동행 등 혼자서 병원진료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맞춤서비스를 제
체외충격파 전문 기업 에이치엔티메디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충격파쇄석기(ESWL) '유로스톤(UROSTONE)'이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신제품 유로스톤은 요로결석 치료를 위한 체외충격파쇄석기로, EM(전자마그네틱) 방식을 채택한 의료기기다. 10방향(5축) 동작이 가능한 전동 테이블과 호흡 연동 충격파 발생 장치, 초음파 가이드암, 디지털 방식의 FPD(Flat Panel Detector) 등 신기술을 적용했다.에이치엔티메디칼은 2004년 설립된 체외충격파 전문 의료기기 제조사로, 체외충격파 관련 7건의 특허를 보유하며 기술 국산화에 앞장서왔다. EH타입과 EM타입 충격파치료기(ESWT), AI(인공지능) 기반 충격파쇄석기를 개발
한미사이언스는 ‘전두유 특허공법’을 적용한 대표 브랜드 ‘완전두유’ 라인의 신제품 ‘완전두유 뼈가튼튼 검은콩 고칼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국산 검은콩과 검은 참깨를 주요 재료로 사용해 250mg의 칼슘과 비타민 D를 추가로 함유했다. 또한, 소포제와 액상과당 등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으로 설계됐다. 이 제품은 식물성 단백질 5g을 포함하고 있으며, 칼슘과 비타민 D는 뼈 건강과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검은콩은 단백질과 칼륨 함량이 높고, 검은 참깨는 항산화 성분과 불포화지방산, 아미노산, 마그네슘, 아연 등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 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경동제약(011040)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5천여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경동제약 성금 전달식에는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이사와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1억 3천여만 원의 성금과 1억 2천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경동제약은 2004년부터 금년까지 사랑의열매에 총 51억여 원을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손길이 닿지 않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앞장서 왔다.류기성 경동제약 대표이사는 전달식에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기에 올해의 나눔이 더 소중하고 의미 있게 느껴진다”
GC녹십자(006280)는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공정거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회사의 준법∙윤리 문화 확립을 목표로, 임직원들에게 공정거래 관련 주요 사항과 최신 동향을 교육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지출보고서 작성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 신고제 ▲제약업계 리베이트 사례 등 업무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법무법인 태평양의 안효준·여정현 변호사가 초빙되 공정거래법 관련 최신 사례와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으며, 임직원들과의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허은철 GC녹십자 대
삼양사는 상쾌환 전 제품에 사용되는 글루타치온 성분이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숙취해소 기능성 표시제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삼양사는 해당 연구를 통해 과학적 근거를 확보했다.글루타치온은 숙취의 주요 원인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의 체내 분해와 체외 배출을 돕는 성분으로, 상쾌환 전 제품의 핵심 원료로 사용된다. 삼양사는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과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약 10개월간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으며, 음주 30분 전 글루타치온을 섭취한 실험군과 가짜약을 섭취한 대조군 간의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지엔티파마가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라디페어’를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지엔티파마는 일본 대형 화장품 유통업체 JDB NETWORK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내년 3월 일본 홈쇼핑 런칭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라디페어는 지엔티파마가 26년간 축적한 뇌신경질환과 노화 관련 신약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제품의 주요 성분 ‘TFM’은 치매 치료제로 개발 중인 ‘크리스데살라진’을 화장품 제형으로 구현한 물질로, 비타민E 대비 200배 이상의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자랑한다.라디페어의 TFM 성분은 피부 주름 감소, 미백, 재생 효과를 입증하며 최근 화장품 학술지 ‘코스메틱스(Cosmetics)’에 게재됐다. 연구에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대림성모병원과 함께 12월 6일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2024 Re:乳(리유)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유방암 환우와 유방암에 관심 있는 약 200명이 참석해 따뜻한 공감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리유 캠페인’은 유방암 환우의 극복 여정을 지원하고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지바이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Re:乳’는 ‘다시’를 뜻하는 ‘Re’와 ‘유방’을 의미하는 한자 ‘乳’를 결합한 이름으로, 유방암 환우들이 건강한 삶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행사는 ‘희망의 여정: 유방암 진단의 순간부터, 함께 만들어가는 극복 이야기’를 주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를 통해 미국인의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11일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GLP 억제제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이 미국인의 건강, 수명,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고 밝혔다.머스크가 언급한 GLP 억제제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기반 비만 치료제를 의미한다. GLP억제제는 혈당 조절과 식욕 억제 효과가 있는 호르몬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비만 관리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에서 개발한 '위고비'가 있다.현재 GLP-1 치료제는 당뇨와 심장질환 치료 목적으로 공
삼일제약(000520)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4년 하반기 최종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에 설립된 국내 주요 ESG평가기관으로 매년 국내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각 부문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종합 평가해 왔다. 이번 평가는 국내 상장사와 비상장사 1287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는 AA, A, BB, B, C, D, E 등 총 7개 등급으로 나뉜다.삼일제약은 전년 BB 등급 대비 1계단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ESG 리스크 및 기회 관리 수준이 매우 우수한 기업’임을 의미한다.삼일제약은 등급 상승의 주 요인으로 환경·안전보건경영 체계 강화
대웅제약(069620)은 티온랩 테라퓨틱스, 대한뉴팜(054670), 다림바이오텍과 ‘비만 치료 4주 지속형 주사제’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개발 중인 비만 치료제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기반으로, 기존 치료제 대비 효과적인 약물 방출과 지속성을 강화했다.대웅제약은 티온랩 테라퓨틱스, 대한뉴팜, 다림바이오텍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비임상부터 임상, 개발, 허가까지 각 사의 역량을 모아 신속하게 개발할 계획이다.대웅제약은 티온랩 테라퓨틱스의 장기 지속형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인 ‘마이크로스피어(Quject®sphere)’를 접목해, 기존 주 1회 투여하던 비만 치료제의 투여 주기를 월 1회로 연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