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유럽 주요 국가인 영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가 처방 1위를 유지하며 영국에서의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제품군은 올 1분기 기준 87%의 점유율로 영국 인플릭시맙 시장에서 처방 1위를 유지했다. 이중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가 14%를 차지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램시마SC의 처방량이 늘면서 더욱 두드러진 듀얼 포뮬레이션(Dual formulation) 효과로 램시마IV 처방도 함께 늘어난 데다 경쟁 인플릭시맙 제품에서 램시마IV로 전환한 뒤 다시 램시마SC로 스위칭하는 시너지가 극대화되면서 독보적인 점유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국내 병의원 및 의료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덴트온(DentOn)’ 등 회사의 주요 AI 고객응대 솔루션의 보급 및 고객확대를 위한 대규모 세미나를 진행한다. 와이즈에이아이는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와 대한노년치의학회 공동 주관으로 ‘2879 : AI 코디네이터를 활용한 치과 경영 개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30일 밝혔다. 오는 9월 3일부터 약 한달가량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초거대 언어모델(LLM)’등 현재 AI 기술 발전 트렌드부터 실제 의료계 현장에서 활용되는 AI 솔루션에 대한 소개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송형석와이즈에이아이 대표이사를 비
유영제약은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헌혈 캠페인은 유영제약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차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 23매는 헌혈 수급을 필요로 하는 소아 백혈병 환우들에게 기증할 예정이다.헌혈 캠페인은 유영제약이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100매를 기부한 데 이어 매년 2회씩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인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기
의료 AI 상장기업 제이엘케이는 미국에서 수요가 많은 CT영상 기반 뇌 경막하 출혈 분석 솔루션 'JLK-SDH'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JLK-SDH'는 미국진출을 목표로 만들어졌으며 뇌출혈 진단에 필요한 CT기반 AI 솔루션의 세분화와 전문성이 강화 제품 라인업이다. JLK-SDH는 뇌를 둘러싸고 있는 경막 내부 혈관의 파열로 인한 출혈을 진단힌디. 주로 낙상이나 교통사고 등 외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막하 출혈 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병변 분석을 위해 개발됐다. 일반적으로 경막하 출혈 환자는 두부 외상으로 응급실로 이송되는 경우가 빈번하기에 가장 먼저 CT 촬영을 진행해 진단을 하고 치료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기존 뇌출혈
치아용 보철수복 소재 제조기업 하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상반기 매출액 84억 원, 영업이익 8.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하스는 2024년 상반기 기준 매출액 84억 원, 영업이익 8.5억 원, 당기순이익 8.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0.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8%, 11.4% 감소했다.회사관계자는 “국내외 포럼과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시장 인지도가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라미네이트 제품은 다양한 국가에서 수요가 발생하면서 이번 상반기 실적에 빠르게 반영됐다”며 “전세계 권역별 특화된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우상향 트렌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28일 오후 온라인 IR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회사의 선두 과제 개발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최근 3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EGFR TKI)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따라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이 크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기업설명회에서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지난 해 10월부터 환자 투약을 개시하며 본격 개발하고 있는 4세대 EGFR 저해제 계열 표적 폐암치료제 후보물질 ‘BBT-207’ 임상 1상의 진행 현황이 상세 공개됐다.회사 측은 "BBT-207 임상 1/2상에 대한 임상시험계
한국얀센은 스텔라라 정맥주사와 스텔라라 프리필드주(이하 스텔라라,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한국인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향적 관찰연구(RWE)이자 시판 후 조사(PMS) 연구인 'K-STAR'의 연구 결과가 염증성 장질환 분야 전문 의학저널인 IBD 저널(Inflammatory Bowel Disease)을 통해 발표됐다고 29일 밝혔다. K-STAR 연구는 한국인 활동성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침범 부위(disease location)와 질병 양상(disease behavior)을 구분해 임상적 반응, 내시경적 관해 측면에서 우스테키누맙의 장기 치료 효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이 연구에는 2018년 4월부터 2022년 4월까지 국내 44개 의료기관에서 스텔라라로 새로이 치료를
신신제약은 8월 한 달간 열냉각패치 제품 ‘쿨링시트’가 금년 평균 월간 판매량 대비 268% 증가해 올해 월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신신제약 ‘쿨링시트’는 이마, 뺨 등 피부의 열나는 부위에 부착해 체온을 낮춰주는 제품으로 ‘붙이는 해열제’로도 불릴 만큼 발열 증상에 효과적이다. 쿨링시트 겔에 포함된 다량의 수분이 열을 흡수해 증발하며 약 10시간 동안 체온 냉각 효과가 지속된다.겔 시트 형태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유아는 물론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머리를 맑게 하고 체온을 낮춰주는 유칼리유와 정신의 안정과 진정 효과를 주는 라벤더 오일 등 식물 성분을 함유한 점도 특징이다.신신제약은 이번
셀트리온은 미국 대형 보험사 ‘시그나 헬스케어(Cigna Healthcare, 이하 시그나)’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에 대한 선호의약품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시그나 가입자에 대한 환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미국 내 짐펜트라 처방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시그나는 미국 보험 업계에서 상위 10대 기업에 속하는 대형 기업으로 약 1천610만 명 규모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harmacy Benefit Manager, 이하 PBM)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xpress Scripts, 이하 ESI)와 함께 시그나 그룹(Cigna Group)에 속해 있다.최근 미국 의료시장에서는 영향력
글로벌 빅파마 MSD의 한국지사 한국MSD는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청년 장애 인재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인턴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퍼솔켈리코리아가 운영했다. 한국MSD는 ‘다양성, 형평성, 그리고 포용(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DE&I)’ 문화를 추구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누구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뜻의 ‘cAN (capABILITY Network) 인턴십’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한국MSD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퍼솔켈리코리아의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Booster for Talent’s Success)”에 2년 연속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연세대학교와 바이오 R&D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산하에 '바이오 인재 양성 트랙'을 신설하고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양성·확보할 방침이다.협약식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연세대학교 송재환 학장, 연세대학교 양원호 부학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이규호 피플센터장, 삼성바이오에피스 노성원 인사팀장 등 학교와 기업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생명시스템대학 4학년 재학생 중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바이오
동성제약은 지난 27일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와 산후 조리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협약식은 동성제약 도봉구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와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이석범 대표, 전옥 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성제약은 자사 개발 제품을 제공하고, 한국산후조리원엽합회는 산후조리 환경 개선과 산모 건강관리에 활용한다. 한국산후조리원 연합회는 산후조리원 대표원장들이 결성한 단체로 전국 100여 곳의 산후조리원이 소속되어있다. 연합회는 전국 산후조리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인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동성제약은 브랜드 ‘디에스바이오(DS
의료 AI 기업 제이엘케이가 하트스캔 검진센터와 뇌질환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첨단 뇌혈관 질환 진단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제이엘케이가 공급하는 JLK-UIA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망위험이 매우 높은 뇌동맥류를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하는 솔루션이다. JLK-SVD는 만성적인 뇌손상 병변을 탐지하고 정량적인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뇌건강 나이를 추정하고 향후 뇌혈관 질환과 퇴행성 뇌질환 예방을 위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동맥경화 관련 뇌질환 검진 시에 많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제이엘케이 측은 설명했다.하트스캔 검진센터는 매년 400여 기업 임직원
제약 업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신약개발 강자인 유럽도 AI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와 국내 기업들도 이에 맞춰 AI 플랫폼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유럽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신약개발에 적극 도입하며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유럽연합(EU)는 'MELLODDY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딥러닝을 기반으로 신약개발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모델에 비해 2~4% 향상된 성능으로 신약후보물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높이며, 개발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엑셀세라퓨틱스는 자사 이의일 대표가 지난 27일 ‘2024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지원 성과교류회’에서 첨단재생의료 진흥 유공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보건복지부와 재생의료진흥재단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첨단재생의료 기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했다. 엑셀세라퓨틱스의 이의일 대표는 첨단재생의료 산업발전 진흥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엑셀세라퓨틱스는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전용 배지(Media) 연구 개발·생산 전문기업이다. 엑셀세라퓨틱스는 모든 성분이 화학적으로 규명된 ‘
NGS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은 미국 자회사 엔젠바이오 AI가 한국질량분석학회(KSMS) 2024 여름정기학술대회에서 자사 최신 기술 BBQs(Boundless Blaze Query Spectra)와 ChatSQ(Chat Spectra Query)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KSMS 2024는 군산에서 열린 질량 분석 관련 학술 행사다. 엔젠바이오AI가 이번에 발표한 BBQs와 ChatSQ는 단백체와 대사체 연구를 위한 대용량 질량 분석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의료·생명 과학 연구 결과 해석의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프로젝트다. BBQs는 복잡한 스펙트럼 데이터 처리를 간소화하고 분석 속도를 높이기 위한 고급 데이터 포맷,처리 기술을 활용한다. 기존 저장 방식
한국화이자제약은 27일 '다양한 환자 사례로 살펴보는 국내 중증 아토피피부염의 치료 현황 및 최신 치료 지견'을 주제로 '2024년 화이자 프레스 유니버시티(Pfizer Press University)'를 개최했다.강연에 나선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안지영 교수(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총무이사)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겪는 고통은 단순히 피부 질환을 넘어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영향을 미친다"며 "치료가 어렵고, 많은 경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7일 '다양한 환자 사례로 살펴보는 국내 중증 아토피피부염의 치료 현황 및 최신 치료 지견'을 주제로 '2024년 화이자 프레스 유니버시티(Pfizer Press University)'를 개최했다. 경북대학교병원 피부과 장용현 교수(대한피부과학회 보험이사)는 이날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에서 시빈코의 임상적 가치'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하나의 약물이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효과를 발휘하지는 않는다"며 "각 환자의 임상적 특성에 맞춰 알맞은 치료제를 선택하고 필요 시 교차 투여를 통해 최적의 치료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이 2024년 상반기 매출 80억 원을 달성하고 유비스트(UBIST) 기준 비급여 정장제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바이오탑은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과 달리 식약처에서 허가 받은 일반의약품이다. 정장, 변비, 묽은 변, 복부팽만, 장내 이상 발효 등의 적응증에 대해 빠른 증상 완화 효과를 보이며 꾸준한 매출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는 정장제(A7F 미생물성 지사제) 비급여 원외처방액 순위에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상반기 프로바이오틱
정부가 AI 의료기기 시장 확대를 위해 규제를 완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각에서는 안전성 문제와 규제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7월 국내 AI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기준을 미국 식품의약국(FDA) 수준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개선안은 기존 허가 규제를 간소화하고 비급여 가격 상한선 설정 유예 기간을 기존의 2배로 연장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런 규제 완화가 AI 의료기기의 신제품 출시를 촉진하고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AI 의료기기와 디지털 치료기구 등 혁신 의료기기의 허가 절차를 개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