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메디텍이 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증증후군 적응증을 추가한 체외충격파치료기 ‘IMPO88 Plus’를 출시하며 비뇨의학과 치료 영역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IMPO88 Plus’는 기존 발기부전 치료기기 ‘IMPO88’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염증 원인 세포인 인플라마좀의 활성화를 억제해 항생제 없이도 염증 수치를 낮추는 효과를 비임상에서 입증했다. 휴온스메디텍은 이 기기가 약물치료에 한계를 느끼는 환자에게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진석 대표는 “IMPO88 Plus는 만성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증증후군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휴온스메디텍은 오는 6월 28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
동화약품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제정한 ‘제9회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로 함병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상식은 지난 1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함 교수는 우울증의 생물학적 기반과 치료에 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외에서 연구 역량을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환자의 치료 및 회복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왔다.함병주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우울증, 조울증, 불안장애 등을 진료하고 있다. 고대의료원 의학연구처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술이사 등
대웅제약은 자사의 국산 36호 신약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이나보글리플로진)에 대해 중남미 6개국(코스타리카, 온두라스,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엘살바도르, 과테말라)과 러시아 등 총 7개국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엔블로는 전 세계 19개국 진출 성과를 기록하게 됐다.회사에 따르면 엔블로는 국산 첫 SGLT-2 억제제로, 혈당과 나트륨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혈당 조절은 물론 심장, 신장, 체중 관리 등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당화혈색소 및 공복혈당 개선 효과를 입증한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며 주목받고 있다.이번 허가 신청은 대웅제약의 ‘글로벌 1품 1조’ 전략의 일
현대약품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남권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경북 안동시에 약 2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현대약품의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 맑은매실 1.2L’, NO SPIKE 에너지 드링크 ‘에너린’과 화장품 브랜드 ‘랩클’의 토너, 크림, 패드 등 실생활에 유용한 5개 품목으로 약 5000여개 규모다.기부 물품은 안동시를 통해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 중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현대약
백신 전문기업 ㈜인테라는 자사가 개발 중인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백신 ‘INT1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3회 근육 주사 투여 시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다회 투여, 위약 대조, 무작위 배정 방식의 1상 임상시험이다.노로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7억 명이 감염되고 20만 명이 사망하는 식중독 주요 원인 바이러스로, 특히 소아와 노년층에 치명적일 수 있다. 하지만 세포 배양이 어려워 기존 방식의 백신 개발이 까다롭다.인테라는 바이러스 유사입자(VLP) 기술을 활용해 감염 우려 없는 고순도 백신을 개발 중이며, 이는 국내
아이진㈜은 한국비엠아이, 알엔에이진, 마이크로유니, 메디치바이오와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이 질병관리청 주관 ‘2025년도 팬데믹 대비 mRNA 백신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내 독자적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며, 선정된 4개 컨소시엄은 약 11개월간 비임상 결과 도출과 임상 1상 진입을 추진하게 된다.아이진은 그간 축적된 mRNA 백신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CMC 및 독성·효능 연구를 맡는다. 주관기관인 한국비엠아이는 오송과 제주에 GMP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임상 허가와 생산을 주도할 예정이다.알엔에이진은 T세포 반응 강화를 위한 항원 설계를, 마이크로유니는 캡이 필요 없
큐로셀은 자사 CAR-T 치료제 안발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신 홍반성 루푸스 환자에게 투여됐으며,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CAR-T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이는 자가면역질환 환자에게 진행된 첫 번째 CAR-T 치료 사례다.전신 홍반성 루푸스(SLE)는 면역 체계가 신체의 정상 세포와 조직을 공격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으로, 기존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중증 환자에게는 장기 부전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이번 임상은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루푸스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임상은 주지현,
휴온스그룹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중동 최대 피부과 전시회 ‘두바이 더마 2025’에 참가하여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주)휴메딕스, (주)휴온스메디텍,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참가해 각사의 주요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두바이 더마’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 피부미용 산업 전시회로, 의료기기, 에스테틱, 코스메슈티컬 분야의 기업들이 모여 교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다.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엘라비에’를 소개하며 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 시리아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엘라비에는 HA 고유의 점성을 유지하며 효과적이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의 변비치료제 둘코락스가 브랜드 앰버서더 이수지와 협업해 ‘2025 모닝똥 캠페인’의 일환으로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둘코락스는 이번 캠페인에 맞춰 인스타그램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둘코네컷’ 브랜드 템플릿을 선보였다. 젊은 세대에서 인기 있는 ‘네 컷’ 형식의 템플릿은 둘코락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이를 ‘직접 추가’ 기능을 통해 자신의 SNS 스토리에 자유롭게 추가하고, 촬영하여 공유할 수 있다.이번 캠페인은 코미디언 이수지와 협업해 둘코 왕국의 모닝똥 여왕과 세 공주로 변신한 이수지의 유쾌한 모습이 담긴 템플릿을 통해, 누
항체신약 개발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자사의 혁신적인 pH-감응 항체 기반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pH-감응 항체 기술을 활용한 ADC의 물질적 특성과 약효를 개선한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존의 일반 항체는 정상 조직과 종양 조직 모두에 결합해 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 반면, pH-감응 항체는 정상 조직에서는 결합하지 않고 암 조직에서만 결합해 독성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pH-감응 항체가 ADC의 혈중 안정성을 높이고, 종양 내 분포율을 개선하는 결과를 보여줄 예정이
피노바이오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자사의 차세대 ADC 링커 기술 ‘PINOT-Linker’를 적용한 항암신약의 안전성 개선 및 병용 전략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PINOT-Linker’는 토포아이소머라아제1(Top1) 저해제 기반 ADC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간질성 폐질환(ILD)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친수성 ADC 링커 기술로, 기존 링커보다 안전성과 효능을 개선했다. 연구에 따르면, PINOT-Linker가 적용된 ADC는 영장류 모델에서 ILD 발생률을 기존 링커 대비 3분의 1 이하로 줄였다.또한, 피노바이오는 차세대 DNMT1 저해제 ‘NTX-301’과 ADC의 병용 전략 연구 결과도 공개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우울증 개선에 효능이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균주를 발굴하고, 지적 재산권 확보를 위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디엑스앤브이엑스는 최근 국내 건강한 영유아의 분변에서 채취한 마이크로바이옴 균주 ‘DX3004’를 발굴했다. 해당 균주는 우울증을 약 50% 이상 개선하는 효능을 보였으며, 이를 통해 항우울증 건기식 및 약물 개발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특허 출원으로 항비만 균주와 함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를 위한 추가 파이프라인도 확보하게 되었다.마이크로바이옴 균주 효능 확인을 위해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초파리 동물모델을 새롭게 적용했다. 초파리 모델은 마우스 모델에 비해 신경 전
한국다케다제약은 김미승 신임 항암제사업부 총괄(Head of Oncology Business Unit)을 지난 15일 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김미승 총괄은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항암 치료 분야 전문가로, 마케팅, 메디컬, 학술영업 등 다양한 직무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이다. 특히, 혈액암과 고형암 치료제의 제품 전략 수립 및 실행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며, 부서 간 협업과 성과 창출에 강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회사에 따르면 김 총괄은 최근까지 암젠 코리아의 항암제사업부 총괄로 신제품 도입과 브랜드 성장 전략을 이끌었으며, 환자 중심의 접근 방식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통해 치료 접근성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삼성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사단법인 무의와 교통약자 접근권 제고를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모든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개발(SD4G)’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교통약자의 사회적 접근과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사람과 동물의 건강을 위한 활동, 지역사회와 임직원의 성장을 돕는 활동, 건강한 지구를 위한 활동을 포함하며, 교통약자와 함께 사회 시설을 이용하는 데 제약을 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접근권을 헌법상 기본권으로 인정한 대법원의 판결 이후, 글로벌 제약사 차원에서 처음으로 시행
JW중외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브라보 캠페인(BRAVO Campaign)’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혈우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여성 출혈성 질환에 대한 접근성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세계 혈우인의 날’은 세계혈우연맹(WFH)이 1989년에 제정한 기념일로, 혈우병과 출혈성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 세계에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2025년 캠페인의 슬로건은 ‘모두에게 열린 치료: 여성과 소녀들도 출혈장애를 겪습니다(Access for all: Women and girls bleed too)’로, 여성의 혈우병 진단과 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JW중외제약은 올해 신입사원들이 참여한 여성 혈우병 관련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3월 28일 중증 호산구성 천식 및 다발혈관염 동반 호산구육아종증(EGPA)의 생물학적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FASENRA Experience Sharing in Asia’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파센라(성분명 벤라리주맙)의 EGPA 적응증 추가를 기념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최신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는 자리로, 파센라 주요 임상연구 주저자인 데이비드 잭슨 교수(영국 킹스칼리지병원)를 비롯해 아시아 각국 의료진이 참여했다.심포지엄에서는 파센라가 IL-5 수용체(IL-5Rα)에 결합해 호산구 자멸을 유도하는 차별화된 기전의 생물학적 제제임을 소개하며, 중증 호산구성 천식 환자에서 경구 스테로이드 의존도를
한국화이자제약은 국내 대학생 인재를 위한 ‘2025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산하 미래의동반자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장학사업은 2002년 시작돼 올해로 24년째를 맞았으며, 총 891명에게 약 40억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해당 장학금은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통해 매월 조성되며, 학업에 매진하는 경제적 취약 대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올해는 12명의 장학생이 새롭게 선정됐다.오동욱 대표는 “사랑의 장학금은 화이자의 사회적 책임을 담은 대표적인 장기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화이자제약은 ‘환자의
바이엘 코리아는 지난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자궁내막증 및 월경과다 치료 전략의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Bayer Women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산부인과 전문의 8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했다.최두석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정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이지영 건국대병원 교수, 전성욱 해운대백병원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비잔®(자궁내막증), 클래라®(월경과다), 미레나®(기질적 원인 동반 월경과다) 중심의 치료 전략을 발표했다.이정렬 교수는 비잔®이 자궁내막증 수술 후 재발을 줄이고, 장기 복용 시에도 안전성이 입증된 치료 옵션임을 소개했다. 특히, 수술
국립암센터는 지난 16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교 대표단이 본원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교가 추진 중인 연구 및 임상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국립암센터와 암 진료·연구·교육 분야 협력을 중심으로 논의했다.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교는 1930년 설립된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의과대학 중 하나로, 의학 연구와 교육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회의에서는 양 기관이 세포치료제 개발 및 임상 적용, 구강악안면암 분야 임상 및 수술기술 교류, 의료진 및 연구자 상호 교류, 대학원간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데일리 셀프케어 코스메틱 브랜드 ‘에이바자르(Avajar)’가 일본 대형라이프스타일 버라이어티숍 로프트(LOFT) 100개 점포에 공식 입점하며 일본 시장 내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이바자르는 브랜드 대표 제품인 ‘리프팅마스크’를일본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기능성 K-뷰티 시장을 선도할예정이다. 동시에 에이바자르는 로프트에서 주최하고 K-beauty 브랜드들이 대거 참석하는 ‘KOSFES S/S 팝업스토어 참가해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로프트는 일본 전역에서 15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버라이어티 스토어로, 트렌디한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큐레이션하는 인기 유통망이다. 에이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