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지난 16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교 대표단이 본원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교가 추진 중인 연구 및 임상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국립암센터와 암 진료·연구·교육 분야 협력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교는 1930년 설립된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의과대학 중 하나로, 의학 연구와 교육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왼쪽부터 세번째) 조서애 이지놈 대표, (왼쪽부터 일곱번째)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 (왼쪽부터 여덟번째) 사마르칸트 국립의대 Jasur Rizayev 총장 〈아래〉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과 사마르칸트 국립의대 Jasur Rizayev 총장이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 (이지놈 제공)
〈위〉(왼쪽부터 세번째) 조서애 이지놈 대표, (왼쪽부터 일곱번째)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 (왼쪽부터 여덟번째) 사마르칸트 국립의대 Jasur Rizayev 총장 〈아래〉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과 사마르칸트 국립의대 Jasur Rizayev 총장이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 (이지놈 제공)


회의에서는 양 기관이 세포치료제 개발 및 임상 적용, 구강악안면암 분야 임상 및 수술기술 교류, 의료진 및 연구자 상호 교류, 대학원간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마르칸트 총장단은 국립암센터의 세포치료 연구시설과 빅데이터 기반 암관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구체적인 협력 추진 방향은 추가 협의를 통해 조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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