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중증 및 준중증 환자를 위한 긴급치료병상을 개소해 2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긴급치료병상은 국가 감염병 위기 발생 시 일반 병상을 긴급치료병상으로 전환해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사용되는 병상이다. 국제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종 감염병 대비 긴급치료병상 확충 사업의 운영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이번 병상을 구축했다. 이날 문을 연 긴급치료병상은 중증 12개, 준중증 28개 총 40병상의 규모로 각각 11층과 4층 병동에 마련됐다. 긴급치료병상은 전체 병동에 첨단 음압 제어 시스템이 도입돼 고위험 감염병 환자들이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출입 통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오는 11일 인천 서구 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심장혈관질환 건강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11일 오후 3시 가좌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열리는 강좌에는 류상완 국제성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지난 4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동맥질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던 류 교수는 오는 11일 ‘심장 판막 질환과 부정맥’을 주제로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류상완 교수는 “혈관질환은 전신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라며 “이번
윤성현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응급의학과 교수가 지난 7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창립기념일(4월 7일)을 기념해 제정된 날로, 국내에서는 1973년 지정돼 올해 53주년을 맞이했다. 2019년 이후 6년 만에 마련된 이번 기념식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방향 모색과 코로나19 팬데믹과 의료공백에도 헌신한 보건의료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보건단체 및 의료기관 종사자, 공무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성현 교수는 코로나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4일, 병원장 고동현 신부가 제2대 가톨릭관동대학교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이날 취임식은 국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개최됐으며, 학교법인 인천가톨릭학원 사무총장 윤만용 신부와 행정부원장 박종훈 신부를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고동현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먼저 병원장이라는 중책과 함께 가톨릭관동대학교 의료원장직을 맡겨주신 천주교 인천교구 교구장이시며 학교법인 인천가톨릭학원 이사장이신 정신철 주교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오늘의 자리가 의과대학과 병원의 동반 성장의 첫 걸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순영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국제진료팀 선임과장이 최근 열린 ‘2025 Medical Korea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은 한국 의료 해외 진출과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단체 및 개인의 공로를 치하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제정된 정부포상이다. 소순영 선임과장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베트남, 몽골 등 신흥 의료시장을 중심으로 현지 네트워크 구축, 의료 설명회 및 홍보 활동, 글로벌 보험사와의 전략적 협업 등 다각적인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한서구 호흡기내과 교수가 최근 서울 웨스틴조선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제18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암예방의 날(3월 21일)을 기념하며 암예방과 관리 등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개인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표창을 수여한다. 한서구 교수는 폐암 환자의 진단과 검사를 비롯해 항암치료, 보존적 치료, 호스피스 완화의료 등 폐암의 조기 발견 및 통합적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썼다. 또한 폐암 재발 평가에 대한 연구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폐암 환자의 치료와 관리에 헌신적으로 기여했다.한 교수는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0일 애드컴퍼니로부터 의료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국제성모병원장 고동현 신부와 전강환 애드컴퍼니 대표이사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애드컴퍼니는 병원에서 치료 받는 의료소외계층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국제성모자선회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국제성모자선회는 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자선회로 가톨릭 정신에 입각, 지역 취약계층의 의료비와 의료 소모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부금은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치료비, 검사비, 의료 소모품 등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병원장 고동현 신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중증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외과, 이식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전문의 14명을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의료진을 임용한 진료과는 9개로 외과·마취통증의학과(각 3명), 응급의학과(2명), 건강증진센터·소화기내과·신장내과·정형외과·직업환경의학과·치과(각 1명) 등이다. 외과에 새로 부임한 오승택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대장암센터장, 대한암학회 회장,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대장암·직장암 수술을 4000례 이상 집도한 국내 대장암 치료의 권위자다. 오 교수는 국제성모병원에서 대장암 및 직장암 분야의 진료를 담당한다. 또 외과에는 정재환, 고화희 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병원장 고동현 신부가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참여자는 불법 도박 근절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게 된다. 국제성모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인천지부 최규삼 지부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동현 병원장은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불법 도박이 중독으로 이어져 경제적 피해뿐만 아니라 자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인하대병원이 간담회를 실시해 진료협력 강화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인하대병원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고동현 국제성모병원장과 인하대병원 이택 의료원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 병원장은 간담회에서 지난해 맺은 업무협약을 더욱 견고히 하고,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했다. 두 병원은 지난해 10월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진료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환자 연계 진료 사업, 최신 의학 정보 교류 사업, 직원 위탁교육 사업, 기타 상호 협력 등 부문별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기로 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국민보건향상과 지역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강화를 위해 가천대 길병과 핵심진료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5일 길병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국제성모병원 고동현 병원장,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의 안착을 위해 지역 내 핵심 의료기관 간 협력 강화와 국민보건 향상을 골자로 체결됐다. 국제성모병원은 이번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의 핵심진료협력병원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병원은 공동 발전을 위해 환자의뢰·회송, 의학정보 교류·시설 이용, 의료기술 자문, 검사의뢰·회신, 의료인 교육 및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뇌종양 권위자로 알려진 신경외과 김은영 교수가 부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은영 교수는 오는 23일부터 ▲뇌종양 ▲안면경련증 ▲삼차신경통 ▲수두증 ▲두개저수술 ▲소아신경외과 등을 전문분야로 진료를 시작한다. 김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한양대학교병원 전공의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전임의를 거쳐 인하대병원 신경외과에서 교수로 근무했다. 지금까지 뇌종양 수술 1500례, 안면경련증·삼차신경통 수술 750례 이상 집도하며 다양한 임상경험을 갖고 있는 김은영 교수는 미국 신시네티 의과대학에서 뇌종양 및 두개저수술 분야를 연수, 뇌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최근 응급의학과 송명제 교수가 2020 대한민국 안전 영웅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MBN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를 비롯한 여러 재난·재해 상황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도움의 손길을 전한 의료진, 소방관, 경찰 등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시상식의 주인공에는 올해 재난·재해 현장을 지킨 의사, 간호사, 경찰관 등 총 8명이 선정됐다.의료 부문에서 상을 받은 송명제 교수는 지난 2~3월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겪은 대구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송 교수는 “당시 신종 감염병에 대한 두려움이 없지 않았지만 막상 대구에서 의료활동을 하다 보니 무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