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고위험군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기 위해 지역특화사업 ‘동카름 기억점빵’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치매 대상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활동으로, 일상 속 사회적 역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동카름 기억점빵’은 치매 대상자와 가족이 건강화폐를 사용해 물건을 사고파는 활동을 비롯해 물물교환, 키오스크 사용 체험, 역할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특히 플리마켓 형식의 장터 운영을 통해 치매 어르신이 실제 구매·판매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