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히어링은 AI 기반 보청기 상담 보조 시스템 ‘H-Sound Lab™’을 도입해 고객 맞춤형 보청기 피팅을 보다 정확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피팅은 청력 그래프와 상담사의 경험에 의존했지만, H-Sound Lab™은 AI가 청력 데이터를 분석하고, 상담사에게 적합한 보청기 설정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더 정교한 맞춤형 피팅을 가능하게 한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특히, 하나히어링은 한국어의 특성을 반영한 알고리즘을 적용해 한국어 사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AI는 저주파 영역에서 남성 목소리와 받침음을, 고주파 영역에서 어미와 치찰음을 강화하는 방식 등을 상담사에게 제안하여 피팅을 최적화한다. 이를 통해 고객
기술이 발달하면서 남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이어폰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스마트폰에 연결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원하는 음악과 영상을 보며 이동시간과 여가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더 좋은 음질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지만, 이는 곧 난청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난청으로 병원을 찾는 2030 세대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소음성 난청 진단을 받은 30대 이하 환자는 38%에 이른다. 보통 난청은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인식하기 쉽지만, 최근 소음성 난청 증상을 호소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고 있다. 난청은 단순히 잘 안 들리는 증상이 아니라 이명, 우울증까지 이어질 수 있
슬슬 무더워지는 날씨, 바야흐로 야외축제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공연장, 음악 피크닉, 록 페스티벌 등이 개최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흥을 돋우고 있다. 그러나 축제에는 시끄러운 음악소리가 필수적으로 동원되는 만큼 축제를 즐기고 난 뒤 소음성 난청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귀가 잘 들리지 않는 현상인 난청 중 소음, 즉 시끄러운 큰 소리에 의하여 발생하는 난청을 “소음에 의한 난청”이라고 한다. 소음에 의한 난청은 아주 큰 소리에 단시간 노출된 이후 발생하는 음향 외상과 큰 소리에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노출된 이후에 서서히 발생하는 소음성 난청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보통 난청 환자 중 노화성 난청의 비율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