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자금세탁방지 기능을 강화하고자 기존 자금세탁방지부를 본부로 격상하고, 해당 조직을 이끌 경영진으로 정해영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신한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 개편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정해영 신임 상무는 2022년부터 자금세탁방지부장을 맡아오며 국내외 다양한 금융 환경에서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수행해 온 전문가다. 풍부한 실무 경험과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신한은행의 자금세탁방지 체계 고도화에 기여해왔다.정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