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다이어트 식단이라 불리는 저칼로리 식단이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조절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인사이더(Insider)에 의하면 해당 연구는 피츠버그대 의대 에반 켈러 교수가 이끌었으며 대학에서 진행한 체중 감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88명의 당뇨병 환자들의 데이터를 추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에 참여한 당뇨병 환자들은 고단백 식사 대체 쉐이크 형태로 약 3개월 간 섭취했으며 저칼로리 상태를 유지하고 가공 식품이나 단 음식처럼 혈당을 증가시키는 음식을 피했다.그 결과, 연구를 마칠 무렵에는 환자의12%가 당뇨병이 완쾌되어 아무런 약도 사용하지 않고도 혈당 조절이 가능하게 됐다. 또 다른 11%의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