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의 습관에서 치매 초기 증상을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Mcnights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뉴욕 컬럼비아 대학의 연구팀은 운전 습관과 인구 통계학적 요인이 노인의 경도 인지 장애와 치매를 정확하게 감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과거 치매와 관련된 연구에서는 운전 중 실수나 교통 위반 그리고 교통사고 등을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신호인 베타 아밀로이드와 결부시켰다. 이에 이번 연구를 진행한 연구팀은 실제 환경에서 차내 기록 장치 결과를 분석하기 위해 기계 학습 모델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연구 대상은 65세~79세 사이의 2,977명의 노인이었고 이들을 대상을 29개의 변수를 측정했다.연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