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바이오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자사의 차세대 ADC 링커 기술 ‘PINOT-Linker’를 적용한 항암신약의 안전성 개선 및 병용 전략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PINOT-Linker’는 토포아이소머라아제1(Top1) 저해제 기반 ADC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간질성 폐질환(ILD)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친수성 ADC 링커 기술로, 기존 링커보다 안전성과 효능을 개선했다. 연구에 따르면, PINOT-Linker가 적용된 ADC는 영장류 모델에서 ILD 발생률을 기존 링커 대비 3분의 1 이하로 줄였다.또한, 피노바이오는 차세대 DNMT1 저해제 ‘NTX-301’과 ADC의 병용 전략 연구 결과도 공개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기업 피노바이오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World ADC London 2025’에서 이중 페이로드 ADC(Dual payload ADC) 플랫폼의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World ADC는 ADC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등을 공유하는 세계적 규모의 학술 컨퍼런스로, 피노바이오는 3년 연속 행사에 참가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World ADC San Diego’에서 자체 개발한 이중 페이로드 ADC 플랫폼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 학회에서는 해당 플랫폼의 효력과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결과를 공개했다.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이중 페이로드 ADC 기술은 피노바이오가 개발한 토포아이소머레이즈 I 저해제(Top
ADC 플랫폼 전문 바이오텍 피노바이오가 표적항암제 ‘NTX-301’의 혈액암 대상 미국 임상 1a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NTX-301은 DNA 메틸화 효소(DNMT1)의 활성을 저해함으로써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다. 현재 미국에서 혈액암과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이 진행 중이다.이번 혈액암 임상은 희귀 백혈병인 골수이형성증후군(MDS)과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 중 더 이상의 치료옵션이 없는 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 설계는 2mg부터 단계적으로 용량을 증량하면서 최대 24mg까지 투약하는 3+3 디자인으로 이뤄졌다. 총 12명의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최대 24mg까지 이상 반응이나 용량제한독성(Do...
피노바이오(대표이사 정두영)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미국암학회(AACR 2024)’에서 ADC 플랫폼의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지난 8일(현지 시간) 밝혔다.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인 AACR은 항암제 개발 관련 연구 결과와 최신 트렌드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학회다. 피노바이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AACR에 참가하며 자체 개발한 ADC 페이로드(약물) ‘PBX-7 시리즈’의 추가 데이터와 신규 링커를 공개했다.발표에 따르면 피노바이오의 ‘PBX-7 시리즈’는 다양한 전임상 모델에서 엔허투 대비 우수한 항암 효능과 탁월한 안전성을 보여줬다. 로슈의 HER2 타깃 ADC ‘캐싸일라’에 내성이 생긴 유방암 세포주(JIMT-...
피노바이오(대표이사 정두영)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철회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작년 5월 예심 청구 후 파두 사태 등 대내외 변수로 계속해서 심사가 지연된데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피노바이오 관계자는 “거시경제의 불확실성과 금리인상 여파로 주식시장 전반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의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려운 상황이라 판단했다” 라며, “무리하게 상장을 추진하는 대신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최적의 시점에 다시 도전하는 것이 적절하다 판단해 철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해당 관계자는 “거래소 심사가 1년 가까이 지연되면서 기술성 평가 이후 진척된 당사의 R&D 성과를 적정 밸류로 반영하기 어려...
피노바이오(대표 정두영)가 ‘2023년 IP-R&D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IP-R&D 우수기관상은 IP-R&D 전략지원 사업에 참여해 지식재산 창출, 제품개발, 기술이전 및 매출증대 등의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피노바이오는 특허 기반 연구개발을 통한 보유 기술의 혁신성과 기술이전 체결 및 정부과제 수주 등 구체적인 사업화 실적을 달성한 점 등을 인정받아 ‘IP-R&D 활용분야’ 부문 최우수상격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피노바이오는 특허청이 주관한 IP-R&D 사업을 통해 ADC 플랫폼 ‘PINOT-ADC™’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
피노바이오는 9일부터 12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혈액학회(ASH) 2023’에서 DNA 메틸화 효소(DNMT1) 저해 표적항암제 ‘NTX-301’의 비임상 실험 연구결과를 지난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미국의 암연구소인 MD Anderson Cancer Center의 마이클 안드레프(Michael Andreeff) 박사 주도로 진행됐다.발표에 따르면 NTX-301은 현재 고령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과 골수이형성증후군(MDS) 대상 표준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저메틸화제(HMA)보다 더 강력한 항암 효과를 보였다. AML 세포에서 DNMT1을 강하게 저해함으로써 유전자 발현 패턴에 발생한 문제를 정상화시켰으며 암세포의 ...
피노바이오(대표이사 정두영)가 2023 바이오산업의 날 유공자 포상에서 한국바이오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바이오산업의 날 기념식은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사업개발 및 경영성과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공적을 쌓은 기업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피노바이오는 캠토테신 기반 차세대 ADC 플랫폼을 개발하고,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연구와 사업개발에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해 바이오 혁신성장기업 부문에서 한국바이오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피노바이오의 ADC 플랫폼 ‘PINOT-ADC’는...
피노바이오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상용화기술개발사업 구매연계형 과제(이하 ‘본 과제’)’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피노바이오는 향후 2년간 총 5억원을 지원받아 차세대 ADC 제조에 최적화된 링커(Linker)를 개발할 예정이다.중기부가 진행 중인 상용화기술개발사업은 총 1,119억원 규모의 정부 과제로 수요처가 확보된 기술 개발 기업을 지원해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셀트리온은 이번 과제의 수요 기업으로서, 피노바이오와 적정 가격에 링커 기술을 구매하겠다는 구매 동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2022년부터 ADC 공동연구를 이어오며 다져온 기술적 신뢰가 바탕이 된 것으...
피노바이오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에 선정돼 지난 21일 현판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상창 청장이 직접 방문해 현판을 전달했다.‘초격차 스타트업 1000+’는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한 국정과제 사업으로, 향후 5년간 민관합동으로 2조원 이상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첫해인 올해에는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총 45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혁신분야 창업패키지(BIG3)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린 제약바이오 기업 13곳을 추가 선발했다. 피노바이오는 BIG3 사업 우수 기업으로 명단에 올라 향후 2년...
피노바이오(대표이사 정두영)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의 국책과제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피노바이오는 향후 5년간 정부출연금 약 50억원을 지원받아 ADC GMP 생산 제조공정 개발을 진행한다.수행과제는 맞춤형진단치료제품 중, 융합기술기반 고품질 항체-약물접합체(ADC) 맞춤형 제조공정 기술개발이다. 피노바이오는 해당 사업을 통해 자체개발 중인 Trop2 ADC의 GMP 생산 공정을 개발할 예정이다.피노바이오는 KBIOHealth(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와 협력해 이번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KBIOHealth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산 모세포은행 KBIO-K1을 보유하고 있다. 양측은 해당 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플랫폼 개발 기업 피노바이오와 신규 ADC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3세대 폐암치료제 복용 이후 나타나는 EGFR C797S 돌연변이를 겨냥한 표적 폐암 치료제 개발에 이어, 항체-약물 접합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비소세포폐암을 비롯한 다양한 암종에서의 새로운 치료제 후보물질 도출을 위해 ADC 플랫폼 개발 전문 기업과 향후 2년간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이번 연구개발 협력에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비공개 항암 타깃을 제공하고 피노바이오는 자체 플랫폼(PINOT-ADC)에 적용된 링커와 약물(p...
셀트리온은 17일 국내 바이오테크 ‘피노바이오’와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이하 ADC) 링커-페이로드 플랫폼 기술실시 옵션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선급금을 지급하고 최대 15개의 타깃에 피노바이오의 ADC 링커-페이로드 플랫폼인 PINOT-ADC™를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셀트리온은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후보 물질에 PINOT-ADC™기술을 적용해 고형암을 타깃으로 하는 ADC 항암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최근 주목받고 있는 ADC 링커-페이로드 기술은 특정 항원에만 반응하는 항체에 치료효과가 뛰어난 화학약물(Payload)을 결합해 약물이 항원을 발현하는 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할 수 ...
피노바이오가 미국화학회 의약화학심포지움(ACS National Medicinal Chemistry Symposium)에서 Trop2 타깃 ADC(항체-약물 접합체) 후보물질 PBX-001의 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피노바이오에 따르면 PBX-001은 Trop2 타깃 차세대 ADC 후보물질이다. Trop-2는 삼중음성유방암, 비소세포폐암, 방광암 등 주로 고형암 세포에 과잉 발현되는 표적 단백질이다.그러나 피부, 각막, 위장관 점막 등 정상 세포에도 다수 분포하기 때문에 ADC 항암제 개발에 한계점이 있다. 약물이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 세포도 공격하여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피노바이오는 Trop2 타깃 ADC 개발에는 안전성이 확보된 새로운 개념의 약물(Payl...
피노바이오가 미국 바이오텍 컨쥬게이트바이오(ConjugateBio)와 ADC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컨쥬게이트바이오는 피노바이오의 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ADC 후보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컨쥬게이트바이오는 후보물질 도출시 글로벌 개발 권한 및 상용화 권리에 대한 옵션(기술이전)을 행사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피노바이오는 선급금, 재실시료, 로열티 등을 받게 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상세한 조건은 양사 비밀유지계약에 따라 밝히지 않았다.피노바이오는 ADC 플랫폼 'PINOT-ADC'가 우수한 약물(Payload) 및 링커(Linker)를 기반으로 효능 및 안전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