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뇨협회가 혈당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책방 컨셉의 팝업스토어 「혈당책방 “당을 읽어드립니다”」를 다음달 16일까지 한 달간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혈당책방 “당을 읽어드립니다”」에서는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식후혈당, 당화혈색소, 인슐린저항성 등과 같은 혈당관리 지표 및 건강정보를 소개하고, 혈당건강 관련 도서를 큐레이션한 전시코너를 운영한다. 떡볶이, 라면, 짜장면 등 평소 즐겨먹는 음식에 함유된 당 함량을, 각설탕을 기준으로 직접 측정해보는 체험 이벤트도 마련된다. 또한 브랜드 책방 내 히든 텍스트를 찾아 정답 카드를 제출하면 정관장 혈당케어 전문브랜드 ‘GLPro(지엘프로)’에서 제공하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가 지난 17일 오후 4시 30분 경남지역암센터 1층 로비에서 호스피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개소식은 안성기 병원장, 조정대 상임감사, 경상남도 이도완 보건의료국장, 경상남도의회 김구연 의원 등 내외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호스피스․완화의료’란 말기암 환자의 신체적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진 호스피스전담팀이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하는 의료서비스를 말한다.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말기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전문성 있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면서 서양화가로 활동 중인 송주현 교수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직접 그린 유화 작품 2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화순전남대병원은지난 17일 병원 3층 수술환자 보호자대기실에서 민정준 병원장과 강호철 진료부원장, 성명석 사무국장, 배홍범 기획실장 등 병원 보직자와 송주현 교수가 참석해 작품기부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그림 그리는 의대 교수로 잘 알려진 송 교수가 기부한 작품명은 2022년 완성된 ‘유채풍경 1·2’이다. 붓과 나이프를 활용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유채꽃밭을 동화적 감성으로 담아낸 유화이며, 노란 유채꽃밭의 서정적인 풍경을 통해 마음의 평안과 위안을 전하고자 했다.송 교수는 “내원하
스포츠 전문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는 스포츠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창업 자금과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하는 2025년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아처스 히어로 시즌 9(Archer’s HERO Season 9)’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며 와이앤아처가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의 모집 대상은 와이앤아처에서 스포츠 산업 분야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현재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 15개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산업 관련 기업은 창업 10년 미만까지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지난 17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4일 오전
건양대병원이 오는 20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간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건강강좌는 대한간암학회에서 제정한 간암의 날(2.2)을 기념해 건양대병원 간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강좌는 간암의 진단 및 내과적 치료, 간암의 외과적 치료, 간암의 방사선치료 순으로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간암은 갑상선암, 폐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다음인 7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80%가 손상돼도 증상이 없는 탓에 몸이 붓거나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암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우수 의료진을 대거 영입하며 세부 질환 전문성 강화를 통한 치료 결과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심장 분야 명의 심장내과 조주희 교수를 비롯해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치과 박재억, 피부과 김정희, 정신건강의학과 홍민석, 갑상선내분비외과 권도욱, 영상의학과 조혜수 교수 등 신임 의료진 7명이 내달부터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조주희 교수는 한국심초음파학회장을 역임한 국내 심장 분야 권위자로, 심부전·허혈성 심질환·심장판막질환·부정맥·고혈압·고지혈증 환자 치료를 담당한다. 조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지난 17일 개원 11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고 18일 밝혔다.병원장 고동현 신부의 집전으로 열린 이날 기념미사는 병원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기념사를 통해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 우리 병원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하느님의 섭리를 현존케 하기 위해 노력한 모든 교직원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이었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국제성모병원이라는 명칭처럼 지역을 넘어 국제적 의료기관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이어 고 병원장은 “젊은 병원장으로서 모든 일에 앞장서 직접 행동하는 병원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또한 이번 개원기념식에서는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인천 미추홀노인복지관, 동구노인복지관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센터와 2개 복지관과의 협약은 미추홀노인복지관과 동구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지난달 7일 미추홀노인복지관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이달 13일 동구노인복지관과 추가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체계를 완성했다.이로써 센터는 두 복지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협약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으로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고혈압·당뇨병 등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어린이병원 발전을 위한 기금 2억 원을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그의 생일인 2월 18일에 맞춰 이뤄졌으며, 제이홉은 서울아산병원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제이홉은 “지금 이 순간에도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자그마한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또한 언제나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ARMY(아미·팬덤명)’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고 싶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올해 생일을 시작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가게 돼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제이홉은 2022년에도
나이가 들수록 쉽게 찌고 빼기는 어려운 뱃살은 많은 사람이 겪는 고민 중 하나다. 특히 한국인에게 흔한 내장비만은 피하지방보다 건강에 더 큰 문제를 일으킨다. 팔다리는 가늘지만 복부만 튀어나온 경우가 이에 해당하는데, 이는 주로 내장 지방이 쌓이면서 발생한다. 뱃살이 늘어나는 주요 원인은 신진대사의 저하와 식습관이다. 나이가 들수록 체내 에너지 소비량이 줄어들어 섭취하는 음식이 그대로 지방으로 축적되기 쉽다. 문제는 뱃살은 단순히 미관상의 변화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내장 지방은 염증을 유발하고 혈관과 장기에 직접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 또한 복부비만은 심혈관 질환, 당뇨병, 이상
김슬기 건주병원 인공관절 센터장의 의학논문이 SCI 학회지에 게재됐다고 밝혔다.이 의학논문은 ‘Reliability of Ultrasound Elastography According to Experience Level and Anatomic Location (해부학적 위치와 경험도에 따른 탄성초음파 검사의 신뢰성)’에 관한 것으로, 탄성초음파란 주로 내과에서 사용하는 초음파 검사 방법으로 간암이나 유방암 등 질환에서 조직의 탄성도를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됐다. 이번 김슬기 원장의 SCI 논문은 내과에서 사용하는 탄성초음파를 정형외과 영역에도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정형외과 영역에서 초음파 검사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장시간 촬영을 요구하는 MRI에 거부감이
강원특별자치도원주의료원은 17일 원주시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가정 밖 청소년 및 위기 청소년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입소 연계 방안, 의료서비스 지원, 기타 양 기관의 사업 홍보 및 상호협력주요 내용이다.권태형 병원장은 “강원도 영서지역 대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써 가정 밖 청소년 및 위기 청소년들에게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정적인 청소년 보호체계를 구축해 미래 주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좋은삼선병원이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좋은삼선병원은 보건복지부가 대한병원협회와 서울대 임상간호교육센터에 위탁해 시행한 ‘2024년도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 성과 평가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좋은삼선병원은 전국 82개 참여 기관 중 중환자 분야 7개 기관, 응급 분야 6개 기관에 수여하는 ‘향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사업은 중환자실 응급실 수술실 집중치료실(뇌졸중 및 고위험임산부) 등 필수의료 분야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전담간호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여종선 좋은삼선병원 간호
좋은문화병원은 지난 14일부터 15일 양일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4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BIKAF·Busan International Kids Art Fair)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의료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했다. 이번 아트페어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미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매년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그리다"는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미술 작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대상과 금상 수상자의 작품은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 전시되는 기회도 주어져, 참가자들에게 국제적인 무대에서의 경험을 선사했다고
최근 우리나라의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기대 수명 연장으로 노년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2023년 기준 한국 노인이 앓고 있는 만성질환은 평균 2.2개이며, 3개 이상을 앓고 있는 노인은 35.9%다. 노년기에 주의해야 할 질환과 건강 관리법에 대해 송지윤 순천향대 부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알아본다.송지윤 교수는 “우리나라가 최근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고 기대 수명은 84.3세로 늘었다. 이에 따라 건강한 노년을 위해 성인 시기부터 신체 활동과 운동, 금연, 절주, 식단 관리, 스트레스 관리, 질 좋은 수면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만성질환과 노인증후군,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만성질환은
연간 2만 명의 중증 외국인 환자들이 찾는 글로벌 병원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이 최근 하나의 사이트에서 접수부터 검사자료 등록, 사전상담, 원격진료까지 시행할 수 있는 외국인 환자 인공지능 통합진료플랫폼을 구축했다.통합진료플랫폼에는 AI 기능이 적용돼 외국인 환자가 업로드한 의료데이터가 자동 번역되고, 플랫폼에 등록된 의료데이터는 서울아산병원 의료정보시스템과도 연동돼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이번 통합진료플랫폼 구축을 통해 암·장기이식 등 현지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중증 외국인 환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아산병원은
김수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지난해 12월 11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수진 교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으로서 응급의료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의 영예를 안게 됐다. 김수진 교수는 응급의학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현재 대한응급의학회 수련이사, 대한임상독성학회 총무이사, 대한중환자의학회 보험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응급의학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표창은 응급의료 현장에서 함께 노력해온 동료들과의 결과물이라 생각한다”며 “응급의료의 중요성이 날로 강
김용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세계 최상위 2% 과학자(Stanford/Elsevier Top 2% Scientists List 2024)’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글로벌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는 우수논문 인용지수인 스코퍼스(SCOPUS)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의 실제 연구 영향력을 평가해 매해 세계 최상위 2% 과학자를 선정하고 있다.1987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 교수는 정신질환과 관련된 생물학적 지표 탐색 및 임상적 적용, 자살 행동과 연관한 생물학적·유전적 예측 인자 탐색, 우울증의 병태생리 기전 연구, 사이토카인 가설 입증 등 정신건강의
최고의 보약은 건강검진이라는 말에 어울리게, 국가건강검진은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지킴이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2년마다 무료로 시행되는 국가무료 건강검진에서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2명이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으로 큰 위기를 넘기고 있다.2021년 1차 일반건강검진 결과, ‘질환의심’으로 판정된 사람은 전체 수검자의 19.8%인 286만8000명이었다. 이 중 고혈압 의심이 178만4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당뇨병 의심은 84만5000명, 간질환 의심은 27만7000명 순이었다.유홍 부산 온종합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센터장은 “국가건강검진이 각종 질병들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국민 건강 지킴이로 인식됨에 따라 새해부터 청년 우울증과 C형간염
다이트한의원이 지난 2월 9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한의학관에서 진행된 한의원의 독립 학술행사 “다이트 학술대회 2025”를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다이트한의원은 그간 다양한 연구를 통해 다수의 논문을 학회지에 발표하고 새로운 치료 방법을 연구해 왔다. 더 나아가 한의원은 개원 4주년을 기념하고 신제품 “다이트 슬림 약침”의 출시를 기념하여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이번 다이트 학술대회 2025에는 한의원의 강병수 원장, 손지영 원장이 연사로 참여하여 한방 다이어트 관련 정보를 참가자들에게 전달했으며 외부 연사로 경의대학교 양웅모 교수, 원광대학교 임정태 교수, 마포홍익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