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피자, 콜라, 감자튀김에 둘러싸인 현대인에게 비만은 평생 동안 해결해야 할 과제다.고지혈증, 고혈압, 심장병 등 비만이 가져다주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먹는 것에 신경을 쓰고 운동을 하는데, 이러한 노력에도 좀처럼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비만과 관련이 있는 유전자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현재까지 밝혀진 비만 유전자는 50여 개다. 대부분 식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대표적인 것으로는 식욕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는 FTO(Fat mass-and obesity-associated gene)과 식욕 조절 호르몬인 렙틴과 결합하여 식욕을 억제시키는 LEPR(Leptin receptor) 등이 있다. 이러한 유전자들이 과다 발현되거나...
자기 전에 커피를 마시면 숙면을 취할 수 없다는 기존의 인식과는 달리, 잠들기 전에 커피를 마셔도 수면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Science daily의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Blorida Atlantic University), 브리검 여성 병원, 하버드 T. H 찬 공립학교, 하버드 의과 대학, 에모리 대학 국립 보건원, 미시시피 의과 대학 등 공동 연구팀은 자기 전 커피가 수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수면장애 환자 수는 2017년 50만 명을 넘어섰다. 수면장애는 건강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수면시간은 충분하지만 낮 동안 여전히 피곤한 상태, 또는 ...
스테이크나 양고기와 같은 붉은 고기나 소시지 같은 가공육 대신 닭고기를 먹으면 여성의 유방암 발병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Science daily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국립암연구소 연구팀은 ‘시스터 연구(Sister Study)’에 참가한 4만2012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식습관과 요리 방법 등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 결과는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캔서(Internal Journal of Cancer)’에 실렸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들은 35~74세의 연령대로, 유방암에 걸린 은 없지만 이들의 자매나 어머니가 다른 자매들 중에는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에 해당했다. 약 7년간의 연구 기간 동안 대상자 중 1536명에게서 유방암이 발생했다.연...
다크 초콜릿을 꾸준히 먹으면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70%가량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메디컬뉴스투데이에 따르면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사라 잭슨 박사가 이끄는 국제 연구진은 만 20세 이상 미국인 1만3626명을 2년간 추적 조사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미국 불안·우울증협회(ADAA) 공식 의학학술지 ‘우울과 불안’(Depression and Anxiety) 최신호(7월29일자)에 발표했다.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2007년부터 2008년까지 그리고 2013년부터 2014년까지 각각 2년간 미국에서 시행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 참가자들의 자료를 사용했다.이들 참가자가 하루 동안 어떤 초콜릿을 얼마나 섭취했는지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지역 식품산업의 활성화와 중소 식품기업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진안홍삼연구소 등 4개 지자체 농식품 분야 연구소*와 협업하여 식품 노하우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진안홍삼연구소 임실치즈&식품연구소, 하동녹차연구소지자체 연구소*들은 그간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사업을 지속하여 분야별로 특화된 농식품 기술(특허)과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다.* 지자체 연구소 지원 사업(’04~’13년)을 통해 설립하여, 19개 지자체 연구소 중 농식품 자원 특화 연구소 10개소그동안 식품 전문 기술?노하우를 각 연구소 인근 지역 식품기업으로 확산시켰으나 지리적 접근성의 문...
고구마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참마는 고구마 보다 달지는 않지만 건강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관리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참마가 가져오는 건강상 이점을 다 알기란 어려운 일. 참마는 도대체 우리 건강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일까? 메디컬뉴스투데이의 설명에 의하면 참마의 효능은 다음과 같다.1.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이 풍부하다.참마는 우수한 섬유질 공급원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칼륨, 망간까지 함유하고 있어 뼈 건강과 성장 및 신진대사, 심장 건강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 또한 구리와 비타민C 등의 영양소도 함유하고 있어 적혈구 생산과 철분 흡수를 돕고 면역...
노화방지에 좋은 것으로 더 많이 알려졌지만 사실 알고보면 건강관리에 더 도움을 줄 수 있는 항산화 식품들. 항산화 식품들이 함유하고 있는 산화방지제 성분은 스트레스나 기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신체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는데 큰 도움을 준다.때문에 특히나 스트레스에 취약한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식품으로 손꼽히고 있는데, 실제로 스트레스는 활성산소 생성을 유발해 혈액 속에 쌓이게 만들고 이는 곧 암이나 심장병 그리고 기타 등등의 만성 질환 등을 유발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따라서 건강을 생각하는 당신이라면 '항산화 식품'에 대해 미리 알아두고 이에 해당하는 식품을 섭취하기 위해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적절한 체중 유지는 아름다운 몸매 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하지만 이와는 달리 요즘 현대인들 사이에서는 적정 체중을 넘어선 '비만'에 이른 경우를 자주 목격할 수 있는데, 이 때문에 체중감량. 즉 다이어트는 현대인들에게 있어 언제나 뜨거운 감자처럼 큰 관심을 이끄는 주제이기도 하다.365일 다이어트라는 말처럼 항상 다이어트에 관심을 기울이는 현대인들에게 체중감량을 조금 더 쉽게 도와줄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희소식이다. '메디컬뉴스투데이'에 따르면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식사를 할 경우 식욕이 억제되어 체중감량은 물론 비만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1일부터 1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의 해수욕장?물놀이 시설 등 피서지 주변과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 등 총 10,286곳을 점검하여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4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주요 위반 내용은 ▲무신고 영업(2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19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4곳) ▲건강진단 미실시(69곳) ▲시설기준 위반(12곳)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 등(5곳) 이며, 위반 장소별로는 ▲해수욕장?물놀이장?휴양림 등 피서지 주변(45곳) ▲고속도로휴게소?공항?역?터미널(26곳) ▲마트?편의점(3곳) ▲커피?빙수전문점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조리?판매업체(67곳) 등이다.적...
건강관리에 있어 기본 중의 기본을 꼽자면 아무래도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이다. 이 중 식단은 직접적으로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데, 최근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덜 알려진 채소가 있어 주목을 끈다.‘treehugger'에 의해 소개된 건강관리에 좋지만 저평가 되고 있는 채소 8가지.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1. 구운 감자휴게소 음식으로 각광 받는 경우가 많은 구운 감자. 구운 감자는 보통 버터와 사워크림 등과 먹기 때문에 건강에 안 좋을 것 같지만 껍질과 함께 구운 감자는 단백질 7g, 식이섬유 7g, 칼륨, 비타민 C, B6를 포함하고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더 기대할 수 있다.2. 껍질 채 먹는 콩껍질...
진균에서 유래된 인조 단백질이 동물성 단백질보다 근육량을 늘리는데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일, Medicalpress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엑서터대학(University of Exeter) 연구팀은 자연적인 영양 곰팡이(Fusarium Venenatum)의 가공 영양 추출형인 인조 쇠고기(mycoprotein)가 우유 등의 동물성 단백질 보다 근육을 더 빠르게 늘리는 것을 확인했다.연구팀은 20명의 건강한 남성 참여자를 대상으로 근육 단백질을 만들 수 있게 하는 단백질 소화를 평가했다. 그 결과 우유 단백질을 섭취한 사람들은 근육 생성율이 최대 60%까지 증가한 반면 인조 쇠고기를 섭취한 사람들은 12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동일한 식당을 방문한 적이 있는 A형간염 환자들이 공동으로 섭취한 식품 중 조개젓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재 00식당 이용력이 있는 A형간염 환자 4명이 인지되어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및 관할 보건소가 공동으로 현장역학조사를 실시하여, 환자들이 섭취한 것과 동일 제조사의 미개봉 조개젓 식품을 수거하여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금년 A형간염 환자 집단발생 관련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것은 이번 사례가 세 번째*로 이전 두 건의 사례에서는 개...
흔히 노래를 부르기 전 목을 풀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날달걀 섭취가 많이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날달걀은 밥에 넣어 먹거나 시저 샐러드 드레싱,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등의 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달걀은 단백질, 아미노산,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완전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게다가 달걀 하나로 수많은 요리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식품이다. 그러나 날달걀을 그대로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미국 식품의약국인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 따르면 약 7만 9천 명 정도 되는 ...
여름철 몸매관리에 한창인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에 여러 가지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보는 이들이 많아졌는데, 그 중에서도 단기간 오이만 섭취하면서 체중을 감량하는 오이 다이어트가 실제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지만 그 결과가 지속적이지 않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눈길을 끈다.'헬스라인' 매체에 의하면 오이 다이어트는 단기간 체중 감량을 목표로 진행하는 식이요법이자 다이어트 방법으로 7일~14일 동안 실천하면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을 말한다. 또 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약 7kg 정도 감량할 수 있어 '7일 동안 7kg를 감량할 수 있는 다이어트'라고 말하기도 한다.오이 다이어트의 식...
월요일 아침, 휴일의 피로를 씻어내기 위해 눈을 뜨자마자 커피를 찾는 모습은 이제는 흔한 일상이 되어 버렸다. 어쩌면 물 대신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더 많을 지도 모르겠다.최근 미국 TIME지 온라인 판에 의하면 영국 심혈관학회에서 8,500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커피를 한 잔도 마시지 않은 사람들과 커피 소비를 많이 하는 사람(그 중에는 25잔이나 마시는 사람도 있었다.)들을 비교분석 한 결과 심혈관 질환에 대한 별다른 차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이 주제는 끊임없이 논쟁이 되고 있는 부분인데 최근 많은 연구에서는 규칙적인 커피 소비가 심장 건강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몇몇 연구에서는 하루에...
닭고기와 같은 백색육도 혈중 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 오클랜드 연구소 동맥경화 연구실장 로널드 크라수스 박사 연구팀은 건강한 남녀 100여명(21~65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냈다.연구팀은 이번 실험을 위해 ▲적색육(쇠고기) 식사 ▲백색육(닭고기) 식사 ▲육류 없는 식사를 각각 4주간씩 하게 했다. 실험 식사 기간에는 알코올을 삼가도록 했다.새로운 식단으로 전환하기 전에는 일정한 중지 기간(washout period)을 두고 각자의 평소 식단으로 돌아가게 했다.각각의 실험 식사를 시작할 때와 끝날 땐 혈액 샘플을 채취, 혈중 콜...
인삼이 건강기능식품의 뼈 건강 개선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전북대병원과 3년간 공동 연구를 하고, 2년간 보완 연구를 거쳐 인체 적용 시험과 동물 실험을 통해 이를 입증,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를 인정받았다.연구진은 만 40세 이상 여성 90명을 30명씩 세 집단으로 나눠 12주간 실험을 진행했다. 대조 집단은 가짜 약을, 나머지는 인삼 추출물을 각각 1일 1g·3g씩 먹였다.농진청은 "그 결과 하루에 3g씩 먹은 집단은 위약 집단보다 '골 형성 지표' 함량 변화는 11.6배, 칼슘 함량은 3배 높게 나타났다"며 "골관절염 지수도 1일 3g씩 먹은 집단이 대조 집단보...
아침 운동을 하기 전 식사를 하는 것이 체중감량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눈길을 끈다.'오스트리아 맨스 헬스' 매체에 따르면 영국 배스대학과 함께 다른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운동 전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식욕 절제에 효과적이고 결과적으로 체중감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연구팀은 12명의 건강한 남성들을 모집하고 일주일 중 총 3번 동안 연구실에서 아침 운동을 하도록 했다. 첫 날 아침에는 약 480칼로리 정도의 건강한 오트밀 한 그릇을 섭취하도록 했으며 두 번째에는 동일한 식사 후 자전거로 한 시간 정도 적당히 운동을 하도록 했다.마지막에는 아침 식사를 거르고 ...
최근 미국의 워싱턴 D.C에서 진행한 연구에 의하면 요거트는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서 국립 유제품 위원회 영양연구 부대표인 미키 루빈(이하 루빈) 역시 "요거트는 감기 증상 완화에 이론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이 담겨있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미키 루빈 연구원은 CNN의 한 영양사의 말을 인용하면서 요구르트에는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생균이 가득하다고 말했다.그러나 뒤이어 그녀는 "요거트에 들어있는 생균은 락토바실루스 불가리쿠스, 스트립토코쿠스 열피루스로 임상 실험에서 연구된 것과 동일한 생균이 아니다"라며 "이론적으로는 요거트가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
알록달록 색감과 쫀득하고 달콤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카롱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현재 유통되는 6개 브랜드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23일 밝혔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식중독과 피부의 화농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균이다.그 중에서도 2개 제품에서는 일부 어린이에게 과잉행동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타르색소가 기준치를 초과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시험 대상 21개 브랜드 제품 중 6개는 주요백화점, 15개는 네이버 쇼핑 랭킹 상위 브랜드였는데 이 중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6개 브랜드는 모두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제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