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은 다음달 2월 13일(화)까지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의 연구개발과제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은 공익적 임상연구 지원을 위한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R&D)으로, 2019년부터 2026년까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주관연구기관으로서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인․허가 후 임상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의료기술 간 비교효과성 등의 근거를 생성하고, 이를 임상현장 및 정책과 연계하여 국민건강 향상과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총 예산 1,840억 원이 투자된다.2024년부터 연구사업 2단계에는 연구...
자생한방병원은 ‘데프트’ 김혁규, ‘표식’ 홍창현 등 e스포츠 프로게임단 KT롤스터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들이 국내 프로리그인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LCK Spring)’을 앞두고 건강관리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선수들은 목, 어깨, 손목 등 평소 불편함을 느끼던 증상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이 직접 선수들의 상태를 점검했으며 증상별 건강 상담과 추나요법 등이 진행됐다.이번 건강 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선수들은 앞으로 자생한방병원에서 각종 근골격계 질환과 더불어 정신 건강을 위한 관리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자생한방병원과 KT롤스터는 e스포츠에서 다발하는 질환에 대한 건강 캠...
경희대학교의료원은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3일간 글로벌공공협력팀을 중심으로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안산 산정현교회와 협력해 2024년 새해 첫 치과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봉사는 경희대치과병원과 경희기독치과봉사단(CDSA)이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내 3,4층 공간에서 안산에 거주하는 이주민 가정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한다.봉사에는 경희대치과병원 황의환 병원장, CDSA의 지도교수인 경희대치과병원 김성훈 교수와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다. 치아방사선 촬영, 치아검진, 충치치료, 스케일링, 잇몸치료, 불소도포 등 다양한 치과치료와 어린이 대상 구강보건교육으로 제공된다.경희대의...
코로나19 이후 불어진 상비 의약품 품절 문제를 해결의 조속한 해결을 요구했다.12일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는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난 연말까지 진행된 1만 명의 온라인 서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시민네트워크는 “2012년 안전상비의약품이 처음 지정된 이래 단 한 번의 품목점검이 없었던 것에 대한 결과로, 현행 안전상비의약품 중 하나인 어린이용 타이레놀 2종이 2022년부터 1년 넘게 국내 생산이 중단된 채 그 공백이 지속되고 있다”며 “타이레놀 2종을 포함한 기존 감기약을 포함해 현 13개 품목에 대한 공급 불안정 및 성분의 안전성 등을 전체 재검토하여, 도입 11년 간 유지되어 온 전 품목에 대한 효과성, 안전성...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가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 장비인 ‘E-vita OPEN NEO’를 이용한 수술 200례를 달성했다. 이는 2021년 4월 국내 최초로 수술에 성공한 이래, 국내는 물론 아시아 단일 의료기관 기준 최다 기록이다.‘E-vita OPEN NEO’는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의 한 종류로, 한 번의 수술로 상행 대동맥과 대동맥궁, 하행 대동맥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수술이다. 대동맥류 또는 대동맥 박리가 발생한 상행 대동맥과 대동맥궁 부위는 인조 혈관으로 치환하고, 하행 대동맥에 바로 삽입할 수 있는 스텐트 그라프트가 이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기존 대동맥류·대동맥 박리 수술의 경우 상행 대동맥과 대동맥...
서울대병원 의학박물관이 1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대한의원 2층 특별전시실에서 ‘한국 의학사에서 최초의 ○○○’ 특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서울대병원 의학박물관은 의료와 관련된 역사와 지식을 널리 알리고자 정기적인 특별전을 꾸준하게 기획해 오고 있다. 이번 특별전 ‘한국 의학사에서 최초의 ○○○’은 한국 근대 의학의 역사와 서울대병원의 주요 성과를 ‘최초’라는 키워드로 기획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에서 의학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한국 의학사에서 최초의 ○○○” 전시공간에서는 ▲최초의 근대식 국립병원 ▲최초의 근대식 의학교육기관 ▲최초의 한글 해부학 교과서 ▲최초의 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가 가장 권위 있는 정신의학 교과서로 평가받는 'Tasman’s Psychiatry(제5판, Springer Nature 출판사)‘의 집필진으로 참여했다.이 책에서 김율리 교수는 미국 켄터키대학교의 토마스 위디거(Thomas Widiger) 교수와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피터 타일러(Peter Tyrer) 교수 등과 '성격장애' 챕터를 저술했다.성격장애는 인간의 생각과 감정, 행동, 대인관계 양상을 특징짓는 성격이 편향되어 완고하게 지속되는 정신질환이다. 성격장애는 경계성 성격장애, 자기애성 성격장애, 반사회성 정신장애 등 개별 성격장애들을 포괄하며, 인격장애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사회문화적 요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을 새롭게 개설하고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와 교육,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클리닉을 개설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은 전문 진료 의사뿐 아니라 전문 간호사 등이 함께하는 다학제 진료를 통해 인천지역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의 진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또 소장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 초음파 등 각종 영상검사와 소장 내시경을 포함한 다양한 내시경검사 장비를 갖추고 외과와 협업을 통한 수술적 치료 외에도 줄기세포 치료 등 다양한 전문 의...
제천서울병원에서 아이벡스 정품 고압산소챔버(IBEX Light : 2기압, 100% 산소 공급)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고압산소치료는 노인성질환 및 항암 후 방사선 치료 후 조직 괴사, 당뇨발, 화상과 같은 만성상처, 돌발성 난청 등에 적용될 정도로 그 효과와 범위가 다양해 의료계의 큰 관심이 모이고 있는 분야다.고압산소치료의 주요 효과 중 하나는 100%에 가까운 고농도 산소가 신경 세포의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개선시켜 주는 것이 주요 기전으로 작용한다. 고농도 산소는 뇌 혈류를 원활하게 하며, 신경 세포를 활성화시켜 뇌졸중, 뇌 인지 능력 개선, 다양한 노인성 또는 신경계 질환에 효과를 보이게 된다.병원 관계자는 “뇌 인지능력 개...
보건복지부는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 책임의료기관이 없는 권역(1개소) 및 지역(28개소)을 대상으로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강화 및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책임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에서는 1개 권역 및 14개 지역의 책임의료기관을 추가로 선정한다책임의료기관 중 ▲권역책임의료기관은 시·도(17개) 단위에서 고난도 필수의료를 제공하면서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기획·조정 등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책임의료기관은 중진료권(70개,인구수 15망명 이상 기준) 단위에서 양질의 필수의료를 제공하면서 지역...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에게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부여하는 특사경법안(사법경찰관리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재심의되는 것에 대해 개원의 중심 의사단체인 대한의사협회는 같은날 입장문을 통해 다시 강력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의협은 “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가입자 및 피부양자의 자격관리, 보험료의 부과 및 징수, 보험급여의 관리와 지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의료기관과 대등한 관계”라며 “공단직원에게 일방적으로 의료기관을 단속하고 경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은 대등해야 할 보험자와 공급자의 관계를 왜곡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대한한의사협회는 국가적 차원에서 한의약 난임치료비를 지원한다는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난임부부들이 정부의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 없이 한의약 난임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최상의 한의약 난임치료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국회는 9일 본회의에서 국가가 한의약 난임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한의약 난임치료에 관한 기준을 정해 고시 할 수 있도록 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대안)’을 의결했다.해당 개정 법률안은 서영석 의원과 김영배 의원이 2022년 11월과 2023년...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여 1월 5일(금)부터 1월 9일(화)까지 4박 5일간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 소속 의료진을 초청하여 단기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은 천주교 한국외방선교회가 운영하고,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지원하는 자선 진료소로 2022년 설립하여 현지 저소득층 및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선 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가톨릭중앙의료원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023년을 기점으로 코미소 클리닉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재개했다.이번 초청 연수는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 의료진 총 5명(의사2, 간호사1, 치위생사1, 행정직1)이 참여했고, 코미소 클리닉에서 활용할 수 ...
참포도나무병원(병원장 이동엽)은 지난 12월 16일, 가톨릭대학교 가톨릭국제기술교육센터(CIBEC, Catholic International Bioskills Education Center)에서 개최된 ‘최소침습 척추수술 교육 코스(Meet the Masters of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심포지엄에 척추내시경센터 홍영호 센터장이 강연자로 초청 받아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 카데바(Cadaver) 실습 강연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가톨릭대학교가 주관한 학술행사로 국내를 대표하는 척추 수술 의료진 11명이 강연자로 초청 받아 사전부터 높은 관심을 이끈 바 있다. 참포도나무병원 홍영호 센터장(세계양방향척...
전국 24곳 중 2~3곳 외엔 치료 실적이 없다시피 했던 ‘마약 전문병원’의 기능을 실리기 위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은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의 인력·장비 등 33년 전 지정기준을 현실화하고, 재지정 제도 등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리기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더해 관련 인력들에게 정부가 전문교육을 지원하도록 하고, 치료보호심사위원회가 기본방향 등 치료보호의 거시적 사항도 심의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구체적으로는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 지정기준으로 현장에서 쓰이지 않는 혈청분석기와 뇌파검사기 대신, ‘소변, 모...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9월부터 농아인(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진료예약 시스템과 수어 통역‧진료 동반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의료 전담 수어통역사 2인을 상시배치하여 농아인 환자의 병원 접수부터 진료‧수납‧처방까지 전 과정 동행 서비스 및 전문 의료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아인 환자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2023년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난 4개월간 120명의 농아인 환자가 수어통역 및 진료 서비스를 받아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고려대 안암병원에서 13년 전 갑상선 암 수술을 받은 농아인 환자는 최근 수어통역 서비스를 이용하며 “진료를 위해 병원에 갈 때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한국원자력협력재단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의 날개 사업’을 통해 올해 원자력병원의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의학원은 2019년 한국원자력협력재단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의 날개’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자력병원의 저소득층 암환자 치료비를 지원해 오고있다.의학원 직원들은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하여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기부금으로 지난해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원자력병원 저소득층 환자 52명이 약 8,400만원을 지원받았다.치료비는 담당 진료과에서 의뢰된 환자가 사회복지 상담 후‘희망의 날개 사업’으로 신청 연계되면 선별 기준에 따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장기모 교수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담주치의(팀닥터)로 선임됐다.클린스만 호의 전담주치의를 맡고 있는 장기모 교수는 오는 2024년 1월 1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펼쳐지는 아시안컵에서 대표팀과 일정을 같이 할 예정이다.장기모 교수는 지난 2019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 위촉 및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로 선임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및 최종 예선 기간 동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팀닥터로 활약한 바 있다. 클린스만 감독이 새로 부임하며 지난해 3월부터 다시 A대표팀에 팀닥터로 합류하여 선수들의 건강관리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수술 물품 공급의 효율화와 공간 확보를 위해 원외에서 공급받는 첫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최근 21층 대회의실에서 첫 수술 물류 원외 공급 시스템 가동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가졌다.현재 병원 수술실은 수술 스케줄에 맞추어 환자 케이스에 따른 수술 재료를 백 패킹하여 공급하는 CCDS(Case Cart Delivery System, 수술실에서 사용되는 수술재료를 사전에 준비하는 시스템)을 원내에서 자체 운영해왔으나 증가하는 물량과 신규재료들로 인해 공간 부족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겪었다.이에 대안을 찾기 위해 본원 수술실과 협력업체 오페라살루따리스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연면적...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가 대한가정의학회 제 17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이다.대한가정의학회는 환자와 가족 중심의 전인적 진료와 지역사회 건강을 책임지는 일차의료 리더를 목적으로 1980년 창립됐으며, 현재 12개의 수련병원과 약 11,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 학회다.강재헌 신임 이사장은 국내 비만 분야 권위자로 전 대한비만학회 회장, 대한가정의학회 정책이사 등을 두루 역임하고, 각종 보건의료분야 정부 정책 위원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또한 현재 성균관의대 임상 영양 연구소장, 미래헬스케어연구소장, 강북삼성병원 미래헬스케어 본부장을 맡아 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