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락틸락토바실러스 커베투스(Latilactobacillus curvatus) LB-P9 (이하, LB-P9)’을 모발 상태(윤기·탄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로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LB-P9’은 지난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모발 건강’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범위로 포함시킨 후 유산균으로 모발건강 관리가 가능한 기능성 유산균으로 승인을 받은 개별 인정형 원료이다. 특히, GC녹십자웰빙은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이후 인동덩굴꽃봉오리 추출물, 구절초 추출물에 이어 세 번째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를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모낭의 세포 발달과정에 매우
셀트리온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되는 ‘2025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 이하 ECCO)에 참가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명가로서 선도적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밝혔다.올해로 20회를 맞은 ECCO는 핵심 글로벌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s, 이하 IBD) 학회 중 하나로 질병 관련 최신 연구와 임상 정보,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도 세계 전역의 IBD 전문가 8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셀트리온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단독 홍보 부스를 열고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성균관대학교, 고려대학교와 바이오 R&D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균관대 생명공학대학과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산하에 '바이오 인재 양성 트랙'을 신설해 바이오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선제적으로 우수 인재를 양성한다는 구상이다.각 대학과 기업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은 이틀에 걸쳐 각 학교에서 진행됐다. 19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재열 성균관대학교 학장, 김경규 성균관대학교 학과장이 참석했다. 20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용성 고려대학교 학장, 김대성 고려대학교 부학장
글로벌 뇌질환 치료제 전문 기업 한국룬드벡이 글로벌 기업문화 조사 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 코리아에서 평가한 2025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룬드벡은 기업 부문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에 선정됐으며, CEO 부문에서는 오필수 대표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GPTW는 미국, 유럽 등 세계 150여 개국과 공동으로 신뢰 경영을 연구하며 일하기 좋은 기업을 평가하는 글로벌 컨설팅 기관으로, 매년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고 성과를 창
셀트리온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 참가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분야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학회에서 셀트리온의 염증성 장질환(IBD) 치료제 ‘램시마SC’의 임상 데이터를 발표하며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20일(현지시간) 열린 발표에서 미국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대 장 프레드릭 콜롬벨 교수는 ‘램시마SC’의 임상 3상 사후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에 따르면 램시마SC를 54주 동안 유지한 치료군이 위약군 대비 내시경적 및 조직학적 개선 효과가 유의미하게 높았다.특히, 내시경적 개선율과 정상화율은 각각 43.9%와 32.7%로 위약 유지군(22.2%, 11.1%) 대비 2~3배 높은
캐나다 개인용 다한증 치료기 ‘더마드라이’가 국내에 공식 런칭됐다는 소식이다. 한국 공식 독점 수입사인 더마드라이 코리아는 제품을 정식 유통하며 국내 다한증 치료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더마드라이는 손·발·겨드랑이에서 과도한 땀을 억제하는 의료기기로, 미국 FDA, 유럽 CE, 국내 식약처 인증을 받은 안전한 제품이다. 이미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정식 공급된다.회사에 따르면 전류를 이용해 땀을 억제하는 비침습적 치료 방식을 적용해 통증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치료 부위 및 강도 설정을 쉽게 할 수 있으며 시작 버튼만 누르면
인스코비(006490)의 자회사 아피메즈US(이하 APUS)가 글로벌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 치료제 시장 진출을 목표로 미국 FDA 임상 3상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APUS는 2025년 2월 예정된 IPO(기업공개) 자금이 유입되는 즉시 FDA 임상 3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APUS는 FDA 임상 3상을 목표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상장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신주 발행을 위한 로드쇼도 성황리에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IPO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전액 FDA 임상 3상에 투입될 예정이다.현재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200억 달러(약 30조 원) 이상 규모로, 이 중 미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코오롱생명과학, 비케이이노텍과 공익 목적의 의약품 연구개발 협력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코오롱생명과학과 비케이이노텍 연구진들은 지난달 15일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를 방문해 글로벌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세 기관은 공적가치 창출을 위한 의약품 개발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말라리아, 소외질환 등의 치료를 위한 희귀/필수의약품 개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G20 회원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글로벌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저소득 국가 등지에는 낮은 의약품 접근성과 같이 의료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특히, 회선사상충증, 리슈만편모충증 등 소외열대
최근 현금 배당을 결정한 이노진(344860)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추가 행보에 나섰다. 이노진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약 8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로 오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장내 취득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보통주 52만9499주이며 이사회 전일 종가 기준으로 7억9800만원이다.이노진은 이번에 취득하는 자기주식을 최종 취득일로부터 6개월 이상 보유할 예정이다. 이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이 아닌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이번 결정은 앞서 지난 10일 주주 환원을 위해 시가배당률 5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은 대한암협회와 함께 암 경험자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나누는 '고잉 온 토크(Going-on Talk)'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고잉 온 토크’는 암 경험자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올림푸스한국의 사회공헌활동인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지난 19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진행된 ‘고잉 온 토크’는 암 경험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
로킷헬스케어가 글로벌 재생의료 협력 강화를 위해 이스라엘의 주요 의료기관과 의료 전문가(Key Opinion Leader)를 대상으로 닥터인비보(Dr. INVIVO) 장비 및 재생치료 키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기부 기념식 행사는 온라인 컨퍼런스로 진행됐으며, 이스라엘의 주요 파트너와 주이스라엘 김진한 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이스라엘 재생의료 및 의료 기술 발전을 돕기 위한 로킷헬스케어의 글로벌 협력 전략 가운데 하나이며, 이스라엘 내 우수한 권위의 병원과 의료진에게 장비 등을 제공함으로써 혁신적인 재생의료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기부 행사에 참석한 김진한 주이스라엘 대사는 “로킷헬스케어가 양국 간 의료 및
DNA 바이오연구 전문기업인 넥스모스(Nexmos)는 최근 자사 특허물질인 압타민C(Aptamin C)와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덱사메타손(Dexamethasone)과의 항염증 비교실험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바이오케미스트리 앤 바이오피직스 리포트’(Biochemistry and Biophysics Reports)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이오케미스트리 앤 바이오피직스 리포트는 생화학 및 생물물리학 분야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국제 학술지다.심정욱 넥스모스 대표는 “자사 특허물질인 압타민C와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덱사메타손(Dexamethasone)과의 항염증 비교실험에서 압타민C가 염증의 신호전달 차단과 염증물질 생성을 감소시키는 것에
국내 체외진단(IVD) 분야 선도 기업 오상헬스케어(036220)가 미국의 현장분자진단기기 개발기업 ‘크립토스 바이오테크놀로지(Kryptos Biotechnologies)’에 후속 투자금을 집행했다고 20일 발표했다.‘크립토스 바이오테크놀로지’는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현장분자진단기기(POC-MDx)를 개발하고 있다. 오상헬스케어는 2024년 3월에 전략적 투자자로서 총 1000만 달러의 시리즈 A 투자를 발표하고 5백만 달러를 즉시 납입한 바 있다. 오상헬스케어의 이번 투자는 지난 시리즈 A 계약 당시 협의된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후속 투자로 금액은 2백만 달러이다.현재 분자진단 검사 시장은 대형 병원 내 중앙검사실 및 수탁
마이크로바이옴 복합 균주 설계 솔루션 전문기업 바이옴에이츠(Biomatz)가 포스텍 마이크로바이옴 핵심연구지원센터와 “마이크로바이옴 면역치료제 연구개발” 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포스텍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김용규 바이옴에이츠 대표와 이승우 마이크로바이옴 핵심연구지원센터 센터장 외 주요 연구진이 참석했으며, 마이크로바이옴 면역치료제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해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교류 및 기관 간 상호 협력,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자문,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학술교류 및 협력, 마이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넥스파우더 日 PMDA 승인으로 일본과 글로벌 시장 입지를 확대한다.혁신형 치료재 개발 및 수출 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이 내시경용 지혈재(Nexpowder™, 이하 넥스파우더)가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최종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일본의 PMDA 심사는 통상적으로 고위험 등급(Class III, Class IV)의 의료기기의 경우, 심사가 까다롭고 필수 제출 자료들이 많아 인허가 승인까지 1년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넥스파우더는 Class III로 등급이 높은 의료기기임에도 불구하고 약 6개월 만에 PMDA 인허가를 획득했다. 이는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보유하고 있는 고품질의
주식회사 브이에스팜텍은 미국 식품의약국 FDA로부터 방사선 민감제 후보물질 ‘VS-101’에 대한 교모세포종 임상 2상 IND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교모세포종 FDA 2상 IND 승인은 지난 2024년 7월 FDA 2상 유방암 승인된 이후, 7개월 이내에 적응증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미국 2상 임상은 GBM의 표준치료인 방사선 치료/테모졸로마이드와 VS-101 2mg, 5mg군과 VS-101을 포함하지 않은 대조군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탐색적으로 확인하는 디자인으로 설계됐다.더불어 GBM의 BSC(Best supportive care)에 VS-101을 병용해 1차 평가지표 외에 다양한 2차 평가지표를 확인해 중간 분석 결과(Interim Analys
바이오포아는 자체 개발한 ‘포아백 PRRS 생백신’을 이달 4일과 18일 태국과 캄보디아에 첫 수출했다고 19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포아백 PRRS 생백신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의 공동연구로 개발됐다. 국내에서 검출된 북미형 PRRS 바이러스 2종을 결합하고 역유전학 SAVE(Synthetic Attenuated Virus Engineering) 기술을 적용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2021년 국내 품목허가 획득 후,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 세바 상떼 아니말(CEVA Santé Animale)과의 협력으로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품목 허가를 받았다.조선희 바이오포아 대표는 “포아백 PRRS 생백신은 SAVE 기술인 코돈쌍 최적화 저해(Codon Pair Deoptimization) 기법으로 바이러스 증
의료기기 혁신기업 리센스메디컬이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주관한 ‘2025년 10대 대표과제’에 선정되며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지난 11일 YTN 뉴스퀘어 미디어홀에서 개최된 ‘2025년 10대 대표과제 성과보고회’에서 리센스메디컬은 혁신적인 급속정밀냉각기술(Rapid Precision Cooling Technology)을 기반으로 한 안과치료기기 개발의 성과를 발표했다.이번 행사는 사업단이 주관했으며, 기술·의료 분야의 파급효과와 사회·경제적 영향을 평가 기준으로 삼아 그동안 사업단이 지원한 437개 연구과제 중 2025년 10대 대표과제를 발표했다.10대 대표과제에 선정된 리센스메디컬의 OcuCool®은 급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최근 우즈베키스탄 국립위생역학복지공중보건위원회(이하 국립공중보건위원회) 책임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초청연수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우즈베키스탄 질병부담 경감을 위한 감염병 대응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이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주관으로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환영식에는 우주베키스탄 국립공중보건위원회 감염병예방센터장인 이크라모브 루스탐존(Ikramov Rustamjon)을 비롯해 정부내각 책임공무원인 아지모브 루스탐(Azimov Rustam), 보건부 수석 법률고문 투흐타시노브 라술존(Tukhtasinov Rasuljon) 등 총 10명의 책임급 공무원들이 방
한국오가논은 19일 소공동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Her Health(허헬스)’ 미디어 세션에서 저출산 시대에 여성건강과 안전한 출산 환경을 제고하기 위한 오가논의 의지를 피력하며, 산후 자궁 출혈 조절/치료를 위한 의료기기 ‘제이다 시스템(JADA® system, 이하 제이다)’을 국내 도입 및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미디어 세션은 여성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건강 증진을 목표로, 산후 출혈에 대한 질환 정보와 현황, 최신 의료기기인 제이다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소은 한국오가논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정은 한국오가논 의학부 전무와 조금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現 대한모체태아의학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