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피메디는 노인성뇌질환실증연구단(Research Institute for Dementia, RID)과 AI 기반 임상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와 이건호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센터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데이터와 기술 역량을 결합해 임상시험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성공률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협력의 핵심은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운영 경험과 AI 개발 역량을 노인성뇌질환실증연구단의 코호트 연구에 접목하는 것이다. 신속하고 정확한 임상 대상자 선정과 환자 탈락 가능성 예측을 통해 임상시험의 성공 확률을 극대화하고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공급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통사 쥴릭파마코리아는 지난 15일 위고비의 주문 접수를 시작했으나, 병원에서도 물량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제품 공급가는 한 펜(4주 분량) 당 37만2천25원으로 책정됐지만 병원에서의 실제 판매가는 70만 원에서 100만원 사이로 예상된다.위고비는 주 1회 투여로 68주 동안 평균 15%의 체중 감량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뛰어난 효과 때문에 위고비는 체중 감량을 원하는 많은 환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위고비는 의사 처방과 약사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전문의약품이
제이엘케이(322510)는 회사 최고의학책임자(이하 CMO)로 재직 중인 류위선 상무가 뇌질환 참조 표준 확립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 유공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세계 표준의 날은 3대 국제표준제정기구인 'ISO(국제표준화기구', 'IEC(국제전기기술협회)', 'ITU(국제전기통신엽합)'가 표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로 1970년 10월 14일 처음 제정됐다. 이후 160여 개 회원국별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0년대부터 매년 표준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사람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있다.류위선 CMO는 과거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동대학
프롬바이오(377220)는 매스틱검 분말과 페퍼민트 추출물 복합물의 모발 건강 개선 효과가 학술적으로 인정받아 해당 연구 논문이 SCI(Science Citation Index)급 학술지에 2025년 상반기 중 게재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프롬바이오의 연구에 따르면 이 복합물은 모유두세포(HDFPC)와 동물실험을 통해 모발 성장과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모유두세포의 증식을 촉진하고 모발 성장 자극 인자인 VEGF, IGF-1, 베타카테닌의 발현을 증가시켰다. 또한 항산화 효과와 염증성 사이토카인 억제 효과도 확인됐다.동물실험에서는 모발 성장지수와 모발의 윤기, 두께 증가 등 모발 건강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현재는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 랩지노믹스(084650)는 미국 아이엠디(IMD) 최종 인수를 마치고 4개의 클리아(CLIA)랩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하반기 미국 동부의 큐디엑스(QDx)를 인수한 후 약 1년만에 중부와 서부 지역의 3개 클리아랩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IMD는 미국 새크라멘토, 오로라, 버클리에 각각 클리아랩을 운영 중이다. 중합효소연쇄반응법(PCR) 기반 감염성 질환 진단 및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암 진단 서비스를 포함해 다양한 암 진단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QDx가 병리에 특화된 반면 IMD는 NGS 암 진단과 감염성 PCR 진단을 제공해 양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할전략이다. 특히 IMD는 보험 수가가 적용되
웨어러블 AI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이하 씨어스)가 웨어러블 체온계를 활용한 암환자 실시간 체온 모니터링을 통해 발열 조기감지의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한 연구결과를 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4)에서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씨어스는 웨어러블 체온계(MT100D)를 환자 겨드랑이 부위에 부착 및 입원기간 중 연속으로 체온을 측정해, 자동으로 발열상황을 알려주는 실시간 체온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씨어스는 화순전남대병원 안재숙 교수팀과 함께 혈액암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웨어러블 체온계를 활용한 입원환자 발열 조기감지에대한 임상연구를 실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암병동에서 사용 중인 액
글로벌 체외진단 선도기업 수젠텍(253840)이펨테크 사업 확대를 위한 효과적인 시장 공략을 위해 슈얼리즈 앱을 새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슈얼리즈는 배란 여부를 확인할 뿐 아니라, 여성호르몬 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배란테스트기 판독 △기분증상관리 △생리주기관리 △AI 슈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수젠텍은 최근 여성의 생리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을 강화하며 슈얼리즈로 앱을 새로 출시했다. 이 앱은 여성의 배란 상태를 검사결과를 모바일앱으로 촬영하여 정확히 확인하고 앱을 통해 사용자의 생리 주기를 예측 및 다양하게 변화하는 호르몬 상태를 패턴으로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대웅제약(069620)은 관계사 엠서클이 지난 14일 혈당 관리를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 습관을 만들어주는 헬스케어 플랫폼 ‘웰다(Welda)’를 공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웰다는 혈당 관리에 기반한 헬스케어 앱으로 사용자가 디지털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해 혈당 수치, 식사, 운동량 등을 기록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웰다는 연속 혈당 측정기(CGM)를 통해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혈당에 영향을 미치는 음식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가 기록한 생활 습관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전문가의 1:1 코칭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받을 수 있다.또한 AI 기
신신제약(002800)은 고밀착 하이드로겔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파스 ‘신신파스 한방 카타플라스마’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신신파스 플렉스(Flex)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으로 밀착포 없이도 강력한 점착력을 구현했다. 신신파스 플렉스 시리즈는 지난해 출시된 ‘아렉스 마일드 카타플라스마’에 이어, 피부가 민감한 여성과 노년층을 겨냥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한방 성분을 복합 처방해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뛰어난 황백, 치자연조엑스 등 생약 성분을 함유했다. 고연령 사용자들도 피부 트러블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카타플라스마는 일반적으로 수분감을 보유해 피부에 좋은 영향을 주지만, 점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이하 멀츠)가 지난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태국 사뭇 쁘란칸(Samut Prankan)에서 ‘벨로테로(Belotero) MEX TTT(Train The Trainer)’ 행사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MEX TTT 프로그램은 멀츠 에스테틱스가 주관하는 의료전문가 연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각국을 대표하는 40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와 관련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벨로테로 시술 노하우와 임상 경험을 다른 의료진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고자 진행됐다. 독일 피부과 전문의인 타티아나 파비치(Tatjana Pavicic) 박사가 연사로 참여
크레오에스지(040350)는 세계 최초 에이즈 백신 ‘SAV001-H’의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 시료의 생산 테스트를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레오에스지는 임상용시료 생산과 임상시험 관련 사전 절차를 동시에 진행해 SAV001-H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크레오에스지는 올해 초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Naobios(나오바이오스)’와 SAV001-H 임상 시료 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에 따라 크레오에스지는 자체 생산공정에 대한 기술을 이전했으며, 나오바이오스는 크레오에스지의 배양법을 보유 시설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후 추가로 최적화 조건을 발굴하는 데 성공했다. SAV001-H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226330)는 ‘3bm GPT’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3bm-GPT는 생성형 AI GPT 모델을 활용해 3차원 단백질과 화합물 리간드 결합에 대한 분석 및 예측 결과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인공지능 모델 학습 기법이다. 부족한 결합 정보로도 단백질 혹은 화합물의 특성을 도출해낼 수 있어 연구자들의 편의를 크게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생성형 AI를 결합 정보에 활용해 결합할 수 있는 물질 혹은 타깃 단백질을 탐색하는 데에 응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신테카바이오의 AI 언어 모델 실용화 단계 목표는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다. 첫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는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가주관하는 ‘2024 추계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에참가해 AI 덴탈케어 플랫폼 ‘덴트온(DentOn)’의 소개및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KAOMI 추계학술대회는 전날(13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개최됐다. 임플란트 치의학에서 발생하는 임상적 문제 해결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이어졌다. 학술대회와 함께 40여개의 국내 의료 및 헬스테크 기업이 참여한 치과기자재 전시회도 동시에 진행됐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자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치의학계 종사자 및 관련 업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덴트
하이퍼코퍼레이션(065650)의 자회사 하이퍼라이프케어는 지난 10일 앤필라테스와시니어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니어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하이엔드 시니어 대상 헬스케어 멤버십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케어핏(CareFit) 필라테스’ 온오프라인 클래스 프로그램 및 커머스 사업 협력 등이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현재 치매 조기 진단 및 치료제 개발로 주목받는 바이오 사업 부문과 함께 시니어 라이프케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자 자회사 ‘하이퍼라이
웨어러블 AI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는 카자흐스탄 현지 심장전문의 대상 '모비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씨어스 현지 파트너사인 오픈헬스케어 카자흐스탄(이하 OHKZ)이 주최했고 알마티 소재 심장 전문의 118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노태호바오로내과 심장&부정맥클리닉 노태호 원장(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명예교수), OHKZ의 민희석 진료원장, 알마티 부정맥 학회바임베토프 아딜 (Baimbetov Adil) 부회장의 강연과 모비케어 소개 및 현지 의료진의 모비케어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노태호 원장은 모비케어를 통해 발견된 다양한 부정맥
세계보건기구(WHO)는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백신 접종이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WHO는 1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24가지 병원체에 대해 백신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매년 전 세계 항생제 복용량을 22%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약 25억 정에 해당하는 양이다.항생제 내성은 항생제의 오남용으로 인해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등이 더 이상 항균 약물에 반응하지 않게 되는 상황을 말한다. WHO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 약 500만 명이 사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항생제 내성 문제는 항생제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심화되지만, 이를 해결할 새로운 약물이나 치료법 개발은 더디게
동국제약(086450)이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dkma) 출범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9월 21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렸으며, 피부과와 성형외과 전문의 약 150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dkma의 주요 제품인 HA 필러 ‘케이블린’, 스킨부스터 ‘디하이브’, 창상피복재 ‘마데카MD’에 대한 소개와 최신 시술 테크닉을 공유했다. 민앤민의원 민아림 원장, 물방울성형외과 홍종욱 원장 등 여러 전문가들이 시술 노하우와 실제 적용 가능한 프로토콜을 발표했다.동국제약은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 출범을 기념해 전략 제품들을 소개하며, 향후 정기적인 학술 심포지엄과 전문화된 학술 활동을 지속할
제이엘케이(322510)는 미국 엠디 앤더슨 암센터의 데이비드 셸링거하우트 교수팀과 메디컬 컨설턴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제이엘케이는 미국 남부에 핵심 거점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이는 제이엘케이가 미국에서 성사시킨 일곱 번째 협력 계약이다.엠디 앤더슨 암센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암 치료 센터로, 2천 명 이상의 의사와 2만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다양한 암 진단과 치료를 통해 전 세계 암 환자들이 찾는 대표적인 병원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이엘케이는 북미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기반을 다졌다.제이엘케이는 올해 북미 시장에서 7개의 거점을 확보하며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첫 번째
제이엘케이(322510)는 최근 실시한 주주배정 유상증자에서 107.5%의 초과 청약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회사는 이번 성과를 주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이뤄졌다고 강조했다.이번 유상증자는 회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자금 확보 수단으로 평가된다. 제이엘케이는 확보한 자금을 미국 시장 진출과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는 주주공지문을 통해 “주주 여러분의 신뢰와 지지로 이번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었다"라며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고,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회사의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다”라
신신제약(002800)은 창립 65주년을 맞아 자사의 건강 관리 전문 브랜드인 신신HL과 함께 '창립 65주년 기념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일부터 27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내 신신HL몰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감사제는 신신제약의 주요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신신제약의 65년 간 축적된 노하우를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번 감사제에서 첫 구매 고객은 rTG 오메가3 700, 미니 루테인 20, 면역&비타민C 1000 등 7종의 건강기능식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낙산균 의약외품인 ‘미야리산U’는 35% 할인된 가격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