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제6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제품 개발과 기업 이미지 개선을 중심으로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승언 대표집행임원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은 새로운 경영진을 중심으로 과감한 변화와 실행이 이뤄진 한 해였다”라며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임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새로운 경영 정책을 실천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오늘 주주총회는 회사를 성장과 재도약으로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주주 여러분의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향후 경영 전략과 관련해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오는 9월 30일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공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의 권리주주 확정 기준일은 9월 4일이며 장소는 추후 공고될 예정이다.이번 임시주주총회는 지난 14일 인천지방법원의 주주총회 소집허가 결정에 따라 열린다. 앞서 에스씨엠생명과학의 최대주주이자 등기이사인 송기령 이사는 회사측 경영진을 상대로 주주총회 소집허가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맞서 회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하는 등 송기령 이사와의 경영권 분쟁 상황을 인정했다.인천지방법원은 결정문을 통해 최대주주의 임시주총 소집청구권 행사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