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가 서울 지역 내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며 젊은 소비자층 공략에 나선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는 1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 동시에 새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이번 매장 오픈으로 무신사 스탠다드는 2021년 홍대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연 이후 서울 지역에만 총 10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이는 온라인 기반 패션 브랜드가 오프라인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추세를 보여주는 사례다.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롯데월드몰점은 지하 1층에 위치하며 맨·우먼·홈·뷰티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브랜드의 핵심 타깃 고객인 2030 세대를 대상으
글로벌 백팩 브랜드 '잔스포츠'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인 '무신사트레이딩'이 이번 매장 오픈을 주도했다고 밝혔다.무신사 관계자는 "지난 20일 롯데월드몰 2층에 잔스포츠의 서울 첫 오프라인 스토어를 선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 최대 복합 쇼핑몰인 롯데월드몰에서 10대와 20대 젊은 고객들에게 최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1967년 설립된 잔스포츠는 실용적 디자인으로 글로벌 가방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무신사트레이딩이 공식 유통을 맡은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내 매출이 전년 대비 64%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