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지난 25일 판교 본사에서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복지시설 그린리모델링 사업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2029년까지 5년간 매년 8천만원씩 총 4억원을 지원한다. 후원금은 전액 아동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 대외협력본부장 이상근 상무,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 등이 참석했다.NS홈쇼핑이 후원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울산, 경북, 경남 지역의 아동복지시설과 아동 돌봄 공간 4개소를 대상으로 우선 추진된다. 주요 지원
류혜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연구팀은 현대약품이 자체 개발중인 GPR40 작용제 계열의 혁신 신약(First in class) ‘HD-6277(HDNO-1605)’의 근감소 억제 효과를 동물실험에서 입증했으며, 해당 연구 결과가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IF 9.4)에 지난 15일자로 게재됐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HD-6277이 노화 및 비만에 의해 유도된 근감소 모델에서 근감소를 유의미하게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한 것으로, 현대약품이 현재 경구용 혈당강하제로 개발 중인 해당 물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있는 성과다.특히 근감소가 확인된 고령의 동물에 HD-6277 투여 시 근감소가 억제됨
서울대학교병원이 6년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환자 안전성과 수술 효율성을 극대화한 최첨단 스마트 수술장을 28일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리모델링은 수술 대기 시간 증가, 중증 환자 수술 지연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9년부터 4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본관 수술실은 기존 31개에서 41개로 확대됐으며, 연면적도 62.4% 늘어났다. 음압 수술실 2실, 하이브리드 수술실 1실, 로봇 수술실 3실 등이 새로 마련됐다. 소아 수술실도 기존 10실에서 11실로 증설됐고, 이 중 1실은 로봇 수술실로 구성됐다.하이브리드 수술실은 30억 원의 기부금으로 설치돼 혈관 중재시술과 외과 수술을 한 공간에서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쿠팡이 AMD 라이젠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LG 그램 AI 최신 모델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LG 그램 시리즈 최초로 AMD CPU를 적용한 모델로, 최신 인공지능 기능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새롭게 선보인 LG 그램 AI는 라이젠 AI 300 시리즈 CPU와 함께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을 강화해 인공지능 기반 작업의 속도와 효율을 끌어올렸으며, 동시에 배터리 용량 확대와 전력 효율성 향상으로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특히 그램 베이직 라인업 중 가장 뛰어난 전력 효율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평가된다.앞서 LG전자는 올해 초 인텔의 애로우레이크와 루나레이크 CPU를 적용한 LG 그램 프로 모델을
락앤락이 소형 냉장고 라인업을 강화하며 ‘락앤락 김치냉장고 50L’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앞서 인기를 끌었던 ‘미니 김치냉장고’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용량과 기능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락앤락에 따르면, 지난 ‘미니 김치냉장고’는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이에 힘입어 50리터 용량의 새로운 모델을 카카오 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선공개했다.이번 신제품은 최대 13포기 김치까지 보관 가능해 2~3인 가구가 사용하기 적합하며, 김치 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김치 보관 모드’를 비롯해 숙성 모드, 야채·음료·냉동 모드 등 총 5가지 보관 모드를 제공한다. 특히 새로 추
연세사랑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강북연세병원 공동 연구팀이 성인 슬개골 탈구 위험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24명의 슬개골 탈구 환자와 121명의 대조군의 MRI 데이터를 분석하고,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위험 예측 인자를 식별하는 데 성공했다.이 연구는 정형외과 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 ‘Orthopaedic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게재됐으며, 연구팀은 성인 슬개골 탈구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최소한의 변수와 모델 성능을 평가했다. 특히, 슬개골 경사(patellar tilt)와 대퇴골 활차 깊이(trochlear depth)가 중요한 예측 요소로 나타났다.연구는 세 가지 머신러
강원대학교병원은 박지인 신장내과 교수 연구팀이 AI 예측 모델을 통해 혈액투석 환자의 빈혈 관리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했다고 21일 밝혔다.혈액투석을 받는 말기신장질환 환자에게 빈혈은 흔한 문제로, 적혈구생성자극제(Erythropoiesis-Stimulating Agent) 투여로 혈색소 수치를 조절하지만, 약물 반응이 개인마다 달라 정확한 용량 조절에 어려움이 있다. 과도한 저하나 상승은 생명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정확한 예측과 처방이 필수적이다.박 교수 연구팀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강원대병원에서 혈액투석을 받은 252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상태 변화를 추적하고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 'GAM(GRU-Attention
SSG닷컴이 뷰티 전문관 강화를 위한 브랜드 캠페인 ‘뷰티 오브 쓱(Beauty of SSG)’을 전개하며 배우 차은우를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SSG닷컴 관계자는 “전 세대에서 신뢰받는 차은우를 광고 모델로 기용해, 유행에 민감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중시하는 2030 고객층을 본격적으로 확보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이날 공개된 브랜드 캠페인 본편 영상은 ‘뷰티 오브 쓱’이라는 슬로건 아래 SSG닷컴 뷰티 전문관의 경쟁력을 함축적으로 담았다. 특히 차은우가 빨간 립스틱을 활용해 뷰티의 경계를 새롭게 정의하는 파격적인 장면은 젊은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한 플랫폼 이미지 제고 전략으로 읽힌다.SSG닷컴은 광고 캠페
신라면세점이 그룹 B1A4 출신 배우 진영을 홍보모델로 발탁하며 외국인 고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신라면세점은 지난 9일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서울점에서 진영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영을 올해 첫 홍보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모델 기용은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허용과 한일 수교 60주년 등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글로벌 K팝 스타와의 협업을 통해 마케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진영은 그룹 B1A4 활동을 통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으며, 배우로 전향한 이후에도 드라마와 영화, 팬미팅 등을 통해 국내외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지난
한국GSK는 수막구균 B군 백신 벡세로(성분명: 수막구균B군 흡착백신(유전자재조합, 외막소포))의 공식 모델로 배우 이정현을 발탁해 신규 광고 캠페인 “내 아이를 지켜주는 히어로, 벡세로”를 전개 중이라고 9일 밝혔다.세심하고 꼼꼼한 성격과 함께 똑 부러지는 엄마의 면모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정현은 최근 출산을 통해 엄마로서의 삶을 시작하며 아이를 위한 건강한 선택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고 있다. 이에 한국GSK는 그녀와 함께 수막구균 B군에 의한 감염증 예방의 필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이번 광고는 ‘우리 아이를 지켜주는 히어로, 벡세로’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부모와 함께 벡세로가 아이
빙그레가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 ‘딥앤로우(Deep & Low)’의 모델로 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장원영을 발탁했다.빙그레는 “이번 모델 선정은 건강하면서도 즐거운 맛을 추구하는 딥앤로우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진행됐다”라며 “평소 건강한 자기 관리와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대표하는 장원영의 이미지가 딥앤로우와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딥앤로우’는 ‘맛은 깊게, 당은 낮게’라는 콘셉트 아래 당 함량을 줄이면서도 풍부한 맛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알룰로스를 활용해 제품 100g당 당 함유량을 5g 이하로 낮췄으며, 초코 크런치바, 카라멜 쫀득바, 소프트 바닐라 치어팩 등 총 6종의 신제품을
BYC(대표 김대환)가 새로운 모델 츄(CHUU)와 함께한 2025년 봄·여름(25SS)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상큼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츄의 에너지와 BYC 제품의 편안함이 어우러진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BYC 관계자는 “이번 화보는 파스텔 컬러톤의 이니셜 쿠션과 패브릭을 활용해 츄의 밝고 친근한 매력을 감성적으로 연출했다”라며 “츄의 러블리한 이미지와 자연스럽고 편안한 BYC 제품이 조화를 이루며 완성도 높은 비주얼을 구현했다”라고 설명했다.특히, 츄의 생기 넘치는 모습과 함께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한 BYC 제품이 어우러져 일상 속에서도 스타일과 기능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새로운 감각을 제시한다. 이번
코카-콜라사의 이온보충음료 ‘토레타!’가 지난해에 이어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윈터’를 광고 모델로 재발탁했다.코카-콜라사 측은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의 ‘윈터’와 싱그러운 이온보충음료 토레타!의 브랜드 이미지가 완벽히 부합하며 시너지를 발휘한 만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라고 밝혔다.토레타!는 올해 ‘가볍게 이온 실천’을 테마로, 다양한 일상 속에서 윈터가 제품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지난해 광고 모델로 나선 윈터는 요가, 러닝, 산책 등 일상 속 장면에서 자연스럽게 토레타!를 즐기며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밝은 초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최근 다중 자세(중립, 굴곡, 신전)에서 촬영된 허리 X선 사진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모델은 MRI를 사용하지 않고, X선 사진만으로 91.4%의 진단 성능을 기록하며 요추협착증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향후 이 모델은 MRI 비용 절감과 의료 접근성 향상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요추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으로, 하반신에 통증이나 무감각, 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며, 증상이 앉거나 걷는 동안 악화된다. 기존 MRI는 요추협착증 진단에 가장 정확하지만, 고가의 검사비, 긴 촬영 시간, 중대형병
권정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국립암센터 2025년도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 ‘암 예방·관리연구 분야’ 과제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호스피스 서비스별 경제성 평가에 근거한 지역사회 기반 서비스 확대 정책 개발’을 주제로 권정혜 교수는 오는 2026년 12월까지 4억5500만원을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권정혜 교수는 경제적 평가에 근거한 지역 기반의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확산을 위한 제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환자 및 가족의 호스피스 이용률 향상 등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우리나라 사망자 중 악성신생물(암) 사망자 비율은 24%(10
동아오츠카가 2025년 포카리스웨트의 새로운 얼굴로 걸그룹 '아일릿(ILLIT)'을 선정했다. 동아오츠카는 하이브(HYBE)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BELIFT LAB) 소속 5인조 걸그룹 아일릿을 내년도 공식 모델로 발탁했다고 지난 26일 발표했다.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로 구성된 아일릿은 지난해 3월 데뷔 이후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슈퍼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모델 선정은 2017년 트와이스 이후 포카리스웨트 역사상 두 번째 걸그룹 전체 모델 기용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아일릿은 데뷔 이후 짧은 기간에 국내외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며 Z세대를 대표하는 아이
브리타가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모수 서울'의 수장 안성재 셰프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이번 발탁은 양측의 전문성과 철학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안성재 셰프는 지난해 미쉐린 가이드에서 국내 유일의 3스타를 획득한 요리 전문가다. 전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그의 독창적 요리는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대중적 인지도도 크게 높아졌다.59년의 역사를 지닌 독일 정수 브랜드 브리타는 지속 가능한 음용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왔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안성재 셰프는 미국 체류 시절부터 브리타 제품
농심이 인기 방송인 유재석을 배홍동 라면의 광고 모델로 5년 연속 발탁했다. 이번 계약으로 유재석은 2021년 브랜드 출시 시점부터 이어온 배홍동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농심 관계자는 "유재석은 지난 2021년 브랜드 런칭부터 5년 연속 배홍동 모델로 함께하게 된다"라고 밝혔다.새로운 광고는 오는 3월 말 공개될 예정이며, '맛 좀 아는 사람들'이라는 카피를 내세워 까다로운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배홍동의 매력을 강조한다. 이번 광고에서는 유재석이 배, 홍고추, 동치미라는 차별화된 원료의 최적 조합으로 만들어진 배홍동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브랜드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한다.광고는 특히 '맛을 아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배홍동
국내 대표 언더웨어 브랜드 BYC(대표 김대환)는 가수 겸 배우 '츄(CHUU)'를 새로운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모델 선정은 브랜드의 젊은 이미지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BYC 관계자는 "츄는 특유의 밝고 러블리한 이미지로 각종 예능과 유튜브에서 맹활약하며 긍정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편안하고 젊은 감성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츄와의 새로운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츄는 2025년 봄/여름(S/S) 신제품 화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BYC는 츄만의 특별한 매력을 부각시킬 수 있는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중심으로 봄/여름 화보를 순차
서울대병원(은 최근 국내 최초로 ‘한국형 의료 거대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병원의 전자의무기록(EMR),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디지털병리시스템, 유전체 데이터 등 대규모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한국의 의료 시스템에 특화된 정보를 처리하고, 진료 효율성을 높이며 환자 안전을 강화하는 기술적 진전을 이뤘다. 서울대병원은 이 모델을 통해 글로벌 의료 분야에서 경쟁력을 선도하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전 세계적으로 거대언어모델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OpenAI의 ChatGPT, 구글의 PaLM-MED2, 마이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