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화 중앙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중국 우한에 위치한 통지병원의 ‘비후성심근증 국제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통지병원은 중국 우수의 국립의과대학병원으로, 홍 교수는 세계적인 비후성심근증 석학들과 함께 수술 술기 교육과 전수에 참여하게 된다.비후성심근증은 심장 근육의 비정상적인 두께 증가로 심장 기능을 방해하며, 호흡곤란과 흉통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홍 교수는 2007년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비후성심근증 수술의 권위자였던 Dr. Hartzell V. Schaff 교수팀에서 경험을 쌓은 후, 2009년 한국에 심근절제수술을 도입한 바 있다.최근 통지병원에서 개발된 ‘TABSM
민현진 중앙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지난 8일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69차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민현진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나트륨 클로라이드 분말 파우더의 사용이 비강 세척액에서 미세플라스틱 배출 위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논문(The use of sodium chloride powder sachets may not increase the risk of microplastic emissions in nasal irrigation fluids: a preliminary study)’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세플라스틱은 흡입, 섭취, 피부 접촉을 통해 인간과 생태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데, 민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는 다
권정택 중앙대학교병원 병원장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해 아동학대 예방과 아이 존중, 긍정 양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서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릴레이로 참여해 소셜미디어(SNS)에 메시지를 전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챌린지는 이형중 한양대병원 원장의 추천을 받아 동참했으며,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
중앙대학교병원이 지난해 10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후, 지난달 24일 진료협력병원과 네트워크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진료협력병원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 및 응급, 희귀질환자의 전문 의뢰 활성화와 적극적인 회송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이날 행사는 중앙대병원 송정수 대외협력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소개, 진료협력병원 협력 네트워크, 중앙대병원 뇌혈관센터
중앙대학교병원은 다음달 7일 오후 2시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디지털암센터 2025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헬스와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암 환자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프로그램 1세션 ‘최신 유전자 검사 및 예방접종 가이드라인’에서는 암환자를 위한 Next-Generation Sequencing(NGS) 검사의 임상 적용과 실제, 암환자에게 적합한 예방접종 시점과 최신 지침 주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또한, 2세션 ‘암 환자를 위한 다학제적 접근’에서는 암 환자에 대한 사회복지 실천, 암 환자 영양교육 실제, 항암치료 관련 내분비질환 발생과 응급조치 주제 강연과 질의
중앙대학교병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7박 8일간 베트남 현지 의료봉사 활동을 떠난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을 맞아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재개한 중앙대병원은 네팔과 베트남,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데 이어 올해도 베트남을 찾아 지구촌에 사랑의 온정을 더할 예정이다.중앙대병원은 지난 7일 베트남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최유신 중앙대병원 외과 교수를 의료봉사단장으로 임명했다. 이번 의료봉사단에는 김태형 비뇨의학과 교수, 송광섭 정형외과 교수, 이대용 소아청소년과 교수, 김우중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참여해 질 높은 의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중앙대병원 간호사, 약사, 사회복지
김재규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26일 개최된 2024년 대한내과학회 정기평의원회에서 대한내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선출일로부터 1년이다. 김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 의과대학 임상주임교수, 중앙대병원 진료부장, 대한위암학회 부회장,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회장,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및 ‘위암 표준 진료 권고안’ 책임연구자를 맡아 환자 진료 및 치료에서 국제표준 가이드라인을 연구 개발하는 등 대한민국 내과 및 소화기학의 세계적인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과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이루어 왔으며, 현재 대한근거기반의학회 초대회
김혜련 중앙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지난달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 학술대회(LMCE 2024 & KSLM 65th Annual Meeting)에서 ‘오픈 소스 데이터를 활용한 2022년 최신 진단 기준에 따른 골수이형성증후군의 재분류(Reclassification of Myelodysplastic Neoplasms According to the 2022 World Health Organization Classification and the 2022 International Consensus Classification Using Open-source Data: Focusing on SF381- and TP53-mutated Myelodysplastic Neoplasms)’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혜련 교수는 2022년 WHO(세계보건기구)와 Internation
중앙대학교병원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ㆍ응급ㆍ희귀질환 환자를 중심으로 진료하는 ‘중환자 중심병원’의 기능 강화와 ‘임상과 수련’의 균형적인 발전을 목표로, 사업에 선정된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진료 비중을 현행 50%에서 70%로 단계적으로 상향해 중증 및 응급 등 본래 기능에 적합한 환자에 집중하도록 진료구조를 전환하게 된다.이에 따라 중앙대병원은 고령ㆍ복합질환 등으로 지역 병·의원에서 치료가 힘든 환자와 호흡곤란ㆍ의식장애 등 KTAS(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1~2등급의 응급환자 및 중증환자 위주로 진료하며, 음압병실
최세영 중앙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대한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 KUA2024(76th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Urological Association)에서 ‘Best 연제발표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두 차례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최세영 교수는 ‘방광 종양 분류를 위한 컨볼루션 신경망(CNN) 모델 선정 및 인간과의 비교 연구(Selection of convolutional neural network model for bladder tumor classification of cystoscopy images and comparison with humans)’와 ‘생화학적 재발을 넘어서: 전립선암 근치적 절제술 후 PET 양성 림프절에 대한 구제 치료(Beyond Biochemical Recurrenc
중앙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가 지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영상의학회(KSR, Korea Society of Radiology) 2024년 제80차 학술대회(The 80th 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24)에서 명예의 전당 골드메달리스트(KSR Gold Medalist, 공로회원)로 추대됐다는 소식이다.대한영상의학회는 학회의 발전과 영상의학 분야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회원에 대해 골드메달을 수여해 공로회원으로 추대하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최병인 교수는 대한민국 영상의학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영상의학과 의료계에 대한 헌신과 업적으로 2024년 공로회원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가 지난 9월 27일 개최된 2024년도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진의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우울조울병학회는 젊은 연구자들의 의욕과 학문적 성취를 고양시키기 위해 매년 젊은 연구자 중 학술 및 연구 업적이 뛰어난 연구자를 선정해 신진의학자상을 수여하고 있는데, 김선미 교수는 우울증과 양극성장애 등 기분장애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과 학술적 기여를 인정받아 ‘신진의학자상’을 받게 됐다.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는 기분장애 관련 연구영역을 확장하여 신체 증상을 동반한 주요우울장애, 폐경기 기분장애, 암 환자 기분장애, 자살⋅자해 등에 대한 뇌영상 연구
중앙대학교병원 간호본부는 지난 7일 망원 한강공원 일대에서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플로깅 챌린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으로, 이번 행사에서 중앙대병원 간호본부 책임자급 80여 명은 망원 한강공원 주변 2km 구간을 걸으며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 중앙대병원 간호본부 홍상희 부장은 “올해 중앙대의료원은 ‘지속·실천 가능한 ESG 경영으로 미래의료를 선도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며, “이번 플로깅 챌린지를 통해 중앙대병원 간호 책임자들이 조직의 비전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플로깅 챌린지 행사를 준비한 간호본부는
중앙대학교병원과 중앙대의료원 노동조합이 지난 7일 중앙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환우 사랑 헌혈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중앙대병원 교직원들과 함께 일반인들도 헌혈에 동참한 가운데, 중앙대학교의료원 노동조합과 함께 노사 동반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또 기증된 혈액은 중앙대병원을 내원하는 응급환자와 외상환자 등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중앙대의료원 노동조합 이순자 지부장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준 중앙대병원 교직원들의 따뜻하고 숭고한 마음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권정택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으
중앙대학교병원 안과 김경우 교수가 9월 29일 개최된 대한검안학회 제9회 안과 검사와 안경 처방 워크숍에서 ‘이원희 학술상(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다. 특히 김경우 교수는 대한검안학회 이원희 학술상 제정 이후 첫 수상자로 선정돼 관심을 모았다.김 교수는 검안 및 콘택트렌즈학회지(AOCL)에 발표한 ‘각막굴절교정렌즈 치료 영역의 이측 편위와 연관된 전안부 파장가변 빛간섭단층촬영계 지표 분석’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1회 이원희 학술상(최우수 논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막굴절교정렌즈(드림렌즈)는 소아에서 근시 진행 억제를 목적으로 활발하게 처방되고 있다. 각막굴절교정렌즈의 성공적인 시력 개선과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 안과 김경우 교수가 9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한국건성안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눈꺼풀 모낭충 감염이 안구건조증 및 마이봄샘기능장애에 미치는 연령별 상이한 영향력 분석(The varied influence of ocular Demodex infestation on dry eye disease and meibomian gland dysfunction across different age groups)’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KDES 학술상 우수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다.김경우 교수는 눈꺼풀 모낭충 감염의 임상적 의미를 명확히 규명하고자 연령에 따른 모낭충 감염의 영향을 세부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60세 이상의 노인층에서는 모낭충 감염이 안구건조증과 마이봄샘기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 비뇨의학과 최세영 교수가 8월 30~31일, 대한전립선학회 KPS(Korea Prostate Society)-아시아태평양 비뇨종양학회 APSU(Asia Pacific Society Uro-Onclology) 공동 국제 심포지엄(2024 KPS-APSU Joint International Symposium)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 최세영 교수는 ‘한국에서의 전립선암에 대한 로봇 보조 근치적 전립선절제술과 기타 수술 방법의 임상적 결과 및 비용 분석 연구(Clinical Outcomes and Costs of Robot-Assisted Versus Other Radical Prostatectomy for Prostate Cancer in South Korea: A Nationwide Comparison)’ 초록을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 안과 김경우 교수가 지난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2024 KSCRS Annual Symposium)’ 비디오 심포지엄에서 ‘서로 다른 중증도의 익상편 환자에서 다양한 수술 테크닉(Different surgical techniques in different severity of pterygium)’을 발표해 ‘최우수상(Grand Prize)’을 수상했다.익상편은 눈의 검은 눈동자에 섬유 혈관성 조직이 자라나는 질환으로, 하얀 날개 모양으로 생겨 ‘군날개’라고도 불린다. 각막의 난시 유발로 시력 저하를 일으키고 이물감, 안구건조증을 호소하게 되며, 심할 경우 동공을 침범해 시력 손상으로 이어져 반드시 수술로 제...
중앙대학교병원이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문기업들과의 잇따른 업무협약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은 7월 15일, 하루 동안 의료인공지능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 의료로봇 기업 큐렉소(대표 이재준),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대표 윤찬)와 미래형 의료서비스 공동 연구 및 학술 연구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잇따라 체결했다.이날 병원은 국내 1호 인공지능 의료기기를 선보인 뷰노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호흡기 소견 및 질환 자동 검출, 분류 지원 기능 개발 및 개선 연구를 포함하여, 다양한 임상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학술 연구 사업에 협력하기로 약속했...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이 7월 24일(수) 오후 2시부터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우리 아이 교정치료 필요할까요? 소아청소년기의 교정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교정치료는 치아의 배열, 골격이나 발육 이상으로 나타나는 부정교합에 대한 치료를 말하는데, 특히 소아청소년 시기에 교정치료를 받게 되면 단순한 치아 배열의 교정뿐 아니라 악골(턱뼈)과 안면골의 정형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이번 건강강좌는 중앙대병원 치과교정과 최원철 교수가 연자로 나서 ▲소아(혼합치열기) 및 청소년(영구치열기)의 교정치료 ▲질의응답 및 구강검진 순으로 소아청소년 시기에 시행하는 교정치료에 대한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