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철 한양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가 지난 28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최 ‘산재근로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송재철 교수는 산업화 시기 탄광 등에서 일하며 진폐증에 걸린 근로자 보호에 사명감을 갖고, 2004년부터 20년간 진폐심사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공정한 판정과 관련 제도 수립에 힘써왔다. 이를 통해, 진폐 및 석면노출 근로자의 권리구제와 산재보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연평균 2400건의 진폐 근로자 장해 상태를 판정하는 등 진폐 판정의 신뢰도와 수용성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또한, 2015년에는 석면심사위원회 위원장으로 위
한양대학교병원이 다음달 3일 개원 5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중증·응급·희귀질환 치료에 특화된 병원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1972년 개원한 한양대학교병원은 중증 및 난치질환 치료와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해왔다.이형중 병원장은 “임기 동안 병원 환경과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진료 역량 향상에 주력해왔다”며, “올해는 구성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 안착 등 병원의 미래를 위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해 중증 및 희귀질환 중심의 진료 체계를 강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4일 본관 1층 로비에서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일반인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개최됐다.세계 자폐인의 날은 2007년 UN 총회에서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제정된 국제기념일이다. 주요 건물과 명소를 파란색 조명으로 장식해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2021년부터 매년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한양대학교병원 발달의학센터는 본관 1층 로비의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세계 자폐인의 날을 홍보하는 메시지를 송출하며 내원객들에게 자폐성 장애
이항락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ESGE Days 2025(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의 날 2025)’에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Acute Non-Variceal Upper GI Bleeding - Advances in Hemostasis: Cap-Mounted Clips-First-Line or Rescue Therapy?’를 주제로 강연하며, 급성 비정맥류 상부위장관 출혈의 최신 지혈 기법과 캡 부착 클립(Cap-Mounted Clips)의 일차 치료 또는 구제 치료 역할에 대해 심층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국내 상부위장관 질환 치료의 권위자인 이항락 교수는 치료내시경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임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20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진료협력 네트워크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병원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환자 중심의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이형중 한양대학교병원 병원장, 권오균 경영지원실장, 이항락 부원장, 김희진 기획조정실장, 공상훈 운영지원국장을 비롯한 병원의 주요 보직자와 진료협력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병원 간의 다양한 진료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적인 어려움을 논의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이형중 병원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진료
이형중 한양대학교병원 병원장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아동 보호와 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과 노력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형중 병원장은 "아동은 우리의 미래이며, 그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라며 “이번 캠
한양대학교병원은 이번달 1일자로 감염내과, 신장내과, 심장내과, 신경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등 내·외과 분야에 총 10명의 전임 교수를 새롭게 임용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임용된 교수진은 각 전문 분야에서 풍부한 연구 및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첨단 의료기술과 최신 치료법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박세윤 감염내과 교수는 감염병 및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전문가로 감염질환, 불명열, 항생제내성균 등 감염성 질환 치료에 주력하고 있다. 병원 내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와 항생제 및 감염관리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 본관 3층 강당에서 ‘잇몸병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지영 치과과장은 “치주질환은 치아 주변 조직에 염증성 변화가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방치하면 치아 손실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최근 연구에서는 잇몸병이 심혈관계 질환, 뇌졸중, 당뇨, 조산 및 저체중아 출산, 류마티스 관절염 등 다양한 전신 질환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강좌를 통해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을 익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이날 강좌에서는 치과 한지영 교
한양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지난 4일 동관 5층 회의실에서 ㈜드림씨아이에스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국내외 임상시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임상시험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체결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제경쟁력을 갖춘 임상시험센터 육성, 국내외 임상시험 과제 유치,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다국가 임상시험 국내 유치 및 핵심 참여, 국내 신약 과제 허가를 위한 기초 및 임상연구, 임상시험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 분야 상호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임상시험센터장 조수경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한
한양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 1등급을 받아 혈액투석 우수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혈액투석은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혈액 속 노폐물을 인공적으로 정화하는 치료법이다.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의료기관의 인력, 시설, 장비와 같은 구조적 측면과 혈액투석 적절도, 정기검사 등 진료의 과정 및 결과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혈액투석을 시행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주요 평가 항목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간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병원 신관 세미나실에서 원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환자경험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환자 중심의 의료 문화를 정착시키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신뢰 형성을 위한 올바른 응대 태도와 소통 방식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직원들은 정중한 대화법에서부터 신속한 요청 처리, 공감과 배려를 실천하는 소통법에 이르기까지 환자 응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익히게 된다.환자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마무리까지 청유형 표현 사용하기 등 부드럽고 정중하게 대화하는 노하우를 배운다. 또한, 환자의 요청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
한양대학교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질병관리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참여자 모집기관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국민 100만 명의 임상정보, 유전체 등 오믹스 데이터, 공공데이터, 개인보유건강정보 등을 통합해 정밀의료 및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연구개발(R&D) 프로젝트다.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의에 기반하여 희귀질환자·중증질환자·일반국민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일반국민 참여자 모집을 담당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해당자 및 본원 건강검진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20일 본관 3층 강당에서 ‘환자경험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며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이번 비전 선포식은 사랑의 실천으로 환자경험 향상 실천, 환자 존중과 배려, 환자 결정과 참여를 존중하는 병원 문화 조성의 등의 목표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이형중 병원장, 이항락 부원장, 김희진 기획조정실장, 이원무 고객서비스혁신센터장, 권오균 경영지원실장, 국은영 간호국장 등 주요 보직자와 많은 교직원이 참석했다.이형중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진정한 치료는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경청하는 데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사랑의 실천이라는 본원 설립 이념을 바탕으로 환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16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도 신규 간호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신규 간호사의 날’은 한양대병원에 입사한 지 1년을 맞은 새내기 간호사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신규 간호사들이 병원의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잡은 것을 기념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중 병원장, 국은영 간호국장, 권오균 경영지원실장, 공상훈 운영지원국장 등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신입 및 선배 간호사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국은영 간호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입사 후 빠르게 성장해 병원의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잡은 신규 간호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걸어갈
치매 환자가 치매 진단 이후에도 신체활동을 유지하거나 새롭게 시작하면 생존율이 향상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외 공동연구팀에 의해 발표됐다고 밝혔다.연구팀(공동교신저자: 남가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박용문 University of Arkansas 교수, 공동 제1저자: 박계영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허연 의정부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공동저자: 한경도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등)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에서 새롭게 치매로 진단받은 6만252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변화와 사망률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치매 진단 전후에 진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 검진에서 자가 보고된 신체
한양대학교병원이 서울시가 주관하는 ‘우리아이 안심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소아 환자와 가족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소아 응급진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병원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병원측의 설명이다.‘우리아이 안심병원’은 어린이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병원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환자 안전 시스템, 소아 친화적 서비스, 감염 예방 관리 등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병원만이 선정되며, 한양대병원은 이러한 기준을 모두 만족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한양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와 응급의학과를 중심으로 정형외과, 안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회는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갖는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행사는 윤호주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형중 한양대학교병원 원장, 이항락 부원장, 김희진 기획조정실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어진 신년사에서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난 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헌신해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는 환자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환자 중심 진료와 최첨단 의료기술 도입을 통해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해 12월 27일 본관 3층 강당에서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제23차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따.최찬범 QI실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총 18개 팀이 참여했고, 이 중 10개팀이 구연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중 병원장, 이항락 부원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교직원 13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의료질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활동 내역의 발표가 이어졌다.대상은 ‘긍정적 환자경험 유도를 위한 외래 업무 표준화 활동'을 발표한 외래간호팀이 받았다. 외래간호팀은 환자가 방문하는 외래 부서나 설명하는 직원에 관계 없이 일관되고 긍정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양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와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는 수술 후 해당 부위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적으로 항생제를 적정 기간 사용했는지를 평가한다. ‘수혈’ 평가는 환자 안전성 향상을 위해 수혈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적절한 수혈이 이뤄졌는지를 점검한다.한양대학교병원은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의 진료분을 대상으로 이뤄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평가에서 대장수술·담낭수술·고관절치환술 등 13개 항목 만점을 기록하는 등 전체 15개 항목에서 98점 이상을 달성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양대학교병원이 최근 서울시간호사회가 주최한 ‘2024년 간호시뮬레이션 교육콘텐츠 공모전’에서 뛰어난 주제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간호 전문성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교육 콘텐츠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국의 간호사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이번 공모전에서 간호국 박미숙 부장팀은 ‘급성 신부전 환자의 지속적 신대체요법 적용 및 환자 간호’를 주제로 응모해 환자의 안전과 간호사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개발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간호국 이미숙 과장팀도 ‘기관지 내시경 전후간호’를 주제로 응모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국은영 간호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