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068270)이 올해 안에 100% 지분을 보유한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주주 대상 공지문을 통해 "항체 개발과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낮은 증설 비용과 높은 생산성을 통해 기존 CDMO 기업보다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사업의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법인 설립 후 내년부터 설비 증설과 영업 활동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앞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장남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이사는 지난달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100% 지분 소유 자회사 형태로 CDMO 사업
쿠팡이 오는 20일까지 ‘쿠팡수입 가을 맞이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쿠팡이 직접 수입한 해외 인기 브랜드의 가전, 홈퍼니싱, 주방용품, 식품 등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수입 식품과 간식도 할인 판매한다. 스텔라나 바나나, 시즌드 웻지 포테이토, 자이니 허니레몬 프로폴리스 캔디, 잭링크스 비프 져키 오리지널 육포 등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신상품도 준비했다. 글로벌 VR 기업 피코(PICO)의 ‘피코 4 울트라 MR•VR 헤드셋’과 미국 피규어 제작사 펀코(Funko)의 ‘비티팝 디즈니 피규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더불어 스탠리 퀜처 H2.0 텀블러는 쿠팡 단독 컬러인 ‘시즐링 핑크’를 마련했다.
LG생활건강이 양치 시 물이 필요없는 미래형 칫솔 디자인으로 2024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최고의 디자인에만 수여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에 선정됐다.에어 칫솔은 ‘30년 후 LG생활건강이 우주정거장에서 판매할 생활용품’이라는 컨셉을 착안한 미래지향형 디자인이다. ‘물 필요 없는 편리함(Waterless Convenience)’이라는 키워드에 맞춰 디자인됐다.칫솔모가 있어야 할 칫솔 머리 부분이 비어 있는데 여기서 강한 바람과 함께 가글액을 입안 곳곳에 분사해 간편하게 양치질을 할 수 있는 방식이다.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구강 관리 분야에서 ‘물 필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의 시설이 심각하게 노후화된 상태라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17일 경북의대를 시찰한 국회의원들은 의대 교육 환경의 열악함을 비판하며, 현재 시설로는 증원된 의대생을 교육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경북의대를 방문해 시설을 시찰하고,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 경북대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여야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경북의대의 시설 노후화를 지적했다. 국민의힘 서지영 의원은 "카데바 실습실에 방문했을 때 교수가 몇십 년째 시설이 그대로라고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은 "건물이 70·80년대 의대처럼 보였고, 독서실은 60년대 느낌이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제품 개발 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한 제품화를 돕기 위해 ‘의료제품 개발 상담사례집’을 개정·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판에는 최근 1년간의 상담 내용을 반영해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개발 시 유용한 사례가 포함됐다. 상담사례집은 의약품·바이오의약품 분야 총 279건의 상담사례를 수록했다. 합성 올리고뉴클레오티드, 나노의약품, 이중항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백신 등의 신기술·신개념 의료제품에 대한 품질, 비임상, 임상 분야별 고려사항이 포함됐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총 43건의 기술문서와 임상시험 상담사례가 수록됐다. 예를 들어 '위치조정카테터제어장치'의 사용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2회 부산 국제의료기기전시회(KIMES 부산 2024)'에서 의료기기 정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등 약 3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첨단 의료기기와 병원 설비를 소개한다. 정책홍보관에서는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와 배상책임 보험 제도 안내 , 의료기기 품목갱신 제도 소개와 맞춤형 상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인허가를 위한 수출지원 컨설팅, ‘의료기기 해외직구 근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정책 홍보와 함께 해외직구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의료기기 해외직구 우리의 건강
오뚜기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2024 오뚜기 잇 카레 그릇’ 팝업을 진행한다. 팝업은 서울 종로구 북촌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 '2024 행복작당 북촌' 에 참여 부스로 운영된다. '오뚜기 잇' 은 식문화 향상에 대한 오뚜기의 진심을 전하는 프로젝트이다. 오뚜기 식품을 지칭하는 'eat( 잇 )'과 식사 도구를 뜻하는 ‘it( 잇 )' 이 두가지 개념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올해 오뚜기 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아 서울대 공예과 도예전공과 협업했다. 다양한 카레 메뉴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다채로운 카레 그릇을 전시할 계획이다. 행사는 규방도감집에서 진행된다. 공간은 전시판매존, 다이닝존, 꾸러미존으로 구성해 경험
목·허리 디스크와 같은 척추 관련 질환 환자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2021년에 이미 척추 질환 평균 진단 연령은 36.9세로 10년 전보다 4.9세 낮아졌으며, 신규 환자 수는 20~30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이제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겪는 현대인의 고질병이 되었다. 목·허리 디스크는 유전적 요인 외에도 평소 바르지 못한 자세로 생활하거나 척추에 부담을 주는 동작을 많이 하는 것도 발병 요인이 된다. 척추에 압박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면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추간판)가 자극을 받아 제 자리를 이탈하거나 파열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허리 디스크 환자는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엉
농심이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돕는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했다.이번 백산수 한정판은 농심이 지난 2월 진행했던 ‘제4회 세계 소아암의 날 그림공모전’에서 수상 받은 15개 작품이 인쇄됐다. 농심은 올해 말까지 한정판을 판매하고 내년 세계 소아암의 날에 매출액의 2.15%를 기부할 계획이다. 농심은 한정판 제품을 통해 소아암 환아들에게 자신의 작품이 담긴 제품이 출시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소비자에게는 백혈병소아암 환아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심 관계자는 “백산수 한정판이 환아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더 많은 사회적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들이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지아 의원이 지난 1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6개 국공립의대 소속 12개 의료기관의 평균 당기순손실은 278억20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2억6000만원 증가했다.서울대병원의 상반기 당기순손실은 1627억9000만원으로 국공립대 부설 의료기관 중 가장 큰 적자를 기록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작년 상반기 308억3000만원의 수익을 냈지만, 올해는 418억8000만원의 적자로 돌아서며 순손실 증가폭이 727억1000만원에 달했다.서울아산병원은 작년 상
초가공식품 섭취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를 높여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이어트 탄산음료, 시리얼, 햄과 같은 가공육이 이에 해당한다.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의 메리 슈타인하르트 교수 연구팀은 미국 영양·식이요법 학회 저널에서 발표한 연구를 통해 이러한 결과를 밝혔다. 연구는 식단의 질과 식품 가공 정도가 성인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연구팀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 273명을 대상으로 '텍사스 당뇨병 교육 회복력 강화'(TX STRIDE) 임상시험 데이터를 활용했다. 이들은 주중과 주말 각각 24시간 동안의 식단 정보를 제공하고
아프리카에서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로 인한 사망자가 올해 1100명을 넘어섰다. 엠폭스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이다. 2022년 5월 미주와 유럽 등지에서 확산되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 확산세가 줄어들어 지난해 5월 비상사태가 해제됐으나, 올해 들어 치명률이 높은 하위계통 1b형(Clade 1b) 변종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WHO는 지난 8월 14일 PHEIC를 재선언했다.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추가로 50명이 숨지면서 지난 17일(현지시간) 기준 올해 엠폭스 사망자 수는 1100명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아프리카
펫푸드 브랜드 풀무원아미오가 ‘바른먹거리’ 풀무원의 두부를 넣어 만든 ‘자연담은 반려견 간식 채소쏙쏙 두부봉'을 출시했다. 신제품 ‘자연담은 간식 채소쏙쏙 두부봉’은 풀무원이 엄선한 생선 살을 베이스로 생선 본연의 고소한 풍미를 담았다. 당근과 브로콜리를 넣어 반려견의 채소 섭취와 영양, 기호성을 모두 고려했다. 소시지 형태로 소형견과 중형견에게도 모두 부담 없는 형태이다. 개별포장으로 간편하게 급여가 가능하다. 또한 삼중 포장 방식으로 개별 포장된 소시지를 한 번 더 밀봉 포장해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으로부터 제품 변질 위험을 최소화했다.풀무원식품 관계자는 “풀무원아미오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먹고 살기 빠듯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먹고 사는 일도 중요하지만 몸과 마음의 회복을 위해 혼자만의 시간을 꼭 필요로 하게 된 것이다. 이 때문일까? 덩달아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을 하는 사람들까지 늘어나 눈길을 끈다.운동은 건강을 관리하는 데 있어 필수 조건과 다름없다. 신체 단련은 물론 정신까지 튼튼하게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운동은 건강한 취미 생활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앉아있는 시간이 긴 현대인들에게는 면역력을 강화해 여러 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어 그 관심이 뜨겁다.그러나 한 가지 자세를 장시간
허리 통증을 느끼면 대부분 허리디스크를 먼저 의심하게 되지만, 허리디스크만큼이나 많은 환자들이 겪는 또 다른 척추 질환이 있다. 바로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척추관협착증이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주변의 인대, 근육, 뼈, 관절들이 비대해지며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을 좁히게 된다. 척추관이 좁아지면 그곳을 통과하는 신경이 압박을 받게 되어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허리와 다리 저림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허리의 무지근한 통증과 뻣뻣함이 있으며, 이는 활동할 때 악화되고, 휴식을 취하면 다소 호전된다. 그러나 척추관협착증이 더 진행되면 단순한 통증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0월 17일 민간 입양된 은퇴 검역탐지견 8마리와 입양가족 등이 참여하는 ‘제2회 홈커밍 데이’ 행사를 영종도 검역탐지견센터에서 개최했다.인천공항지역 검역본부는 국경검역을 위해 헌신한 은퇴 검역탐지견들이 새 가족을 찾아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2020년부터 민간 입양을 추진하고 있다. 입양가족 선정은 동물보호단체 입양 전문가들과 함께 입양 목적 및 거주 환경 등을 엄격히 심사해 이루어진다. ‘홈커밍 데이’는 민간에 입양된 은퇴 검역탐지견의 복지향상과 행복하고 편안한 반려생활을 위해 ‘검역본부-입양견-보호자’ 간 소통과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해 최초로 개최됐다. 행사는 앞으로 매년
코스맥스바이오(192820)는 미국위생협회(NSF)의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NSF는 1944년 설립된 비영리·비정부기관으로, 공중 보건과 안전 분야의 기준을 제시하고 평가한다. NSF의 cGMP 인증은 절차가 까다롭고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 품질 보증 수단으로 여겨진다.cGMP 인증은 미국 내 고객사와 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납품에 필수적인 인증이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이번 인증으로 수출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만큼 미국은 물론 다른 국가로의 수출에도 품질 보증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코스맥스바이오 측은 해외 고객사 확보와 국내 고객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제약 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니트로사민 위험평가 및 분석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내 불순물 위험평가 강화 정책에 발맞춰 제약사들이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재직자들이 실무에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이 포함된다. 교육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며 불순물 검출 수준에 따른 단계별 조치, 평가자료 작성법 등을 학습한다. 교육 과정은 총 3단계로 구성됐다. 먼저 USP 온라인 교육이 지난 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제공된다. 이후 다음달 5일과 6일에 오프라인 집체교육이 진행되며,
국가암정보센터에서 발표한 2021년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갑상선암(12.7%)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11.8%)로 많이 발생한 암이다. 특히 2021년에는 4471명(15.5%)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최근 연구 결과 대장암은 가공육, 적색육 등의 동물성 지방과 단백질 과다 섭취, 비만, 음주, 흡연, 신체 활동 부족 등 여러 요인으로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대장암은 결장암과 직장암을 통칭하며 각 부위에 따라 예후와 치료법이 다르다. 결장암은 종양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우측과 좌측 결장암으로 나뉜다. 암의 위치와 병기에 따라 증상이 다르며 통상적 증상이거나 무증상인 경우도 있어 평소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결장암 중
도미노피자가 경찰의 날을 맞아 ‘히어로즈데이’를 진행한다.이번 도미노피자의 히어로즈 데이는 오는 10월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21일(월)부터 22일(화)까지 이틀간 전국 경찰 공무원들에게 오프라인 방문 포장 시 모든 피자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경찰의 날 히어로즈데이 할인 혜택은 매장에서 경찰청 발급 공무원증이나 경찰복으로 신분 확인 후에 받을 수 있다. 1회 주문 당 2판까지 할인 가능하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가장 가까이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분들의 노고에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히어로즈데이를 마련했다”며, “도미노피자는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 사회의 영웅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