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에스테틱 플랫폼기업 ㈜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는 9월 6일부터 7일 양일간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0대를 돌파한 고주파 장비인 볼뉴머를 알리기 위한 대형 팝업 부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인지가 높은 슈링크 명성을 바탕으로 클래시스 볼뉴머 브랜드의 빠른 인지도 확산과 판매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일반 소비자의 주체적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는 K-미용 의료기기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주요 고객인 의료진이나 병의원 관계자에 집중하는 기존 미용 의료기기 마케팅 관행을 벗어난 획기적 시도다. 소비자 참여형 마
'GBC 2024: 규제과학 포럼'에서 지난 5일 '바이오헬스 규제과학의 새로운 지평: 식의약규제과학혁신법 제정 1년,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주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최규호 규제과학혁신정책추진단장이 발표를 진행했다.포럼이 종료된 후 최 단장은 "규제과학 분야에 관심을 갖고 포럼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규제과학과 관련된 많은 활동, 연구들이 진행되는데 규제과학혁신정책추진단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의 역할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튜브가 체중이나 피트니스 관련 영상이 알고리즘을 통해 청소년 이용자에게 추천되는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유튜브는 특정한 몸무게, 신체 단련 정도와 신체적 특징을 이상화하는 영상을 10대들에게 추천하는 것을 중단할 예정이다. 유튜브에 로그인된 아이디 소유자가 10대일 경우, 새 가이드라인이 적용된다.새 가이드라인이 적용되는 영상은 코를 더 날렵하게 보이도록 하는 미용 방법과 같이 특정 신체 특징을 이상화하는 콘텐츠, 특정한 외모를 추구하도록 하는 운동 방식과 같이 바람직한 신체나 체중을 강조하는 콘텐츠, 신체적 위협과 같은 사회적 공격성을 조장하는 콘텐츠
'GBC 2024: 규제과학 포럼'에서 지난 5일 'LLM 기반 질환특화DB와 대규모 RWE 연구 사례'를 주제로 카카오헬스케어 조용현 데이터플랫폼 실장이 강연을 펼쳤다. 조 실장은 "AI 기술로 인해 의료 실사용증거(real-world evidence, RWE)의 질적·양적 증가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증가됐다"며 "세계적으로는 물론 국내에서도 이와 관련된 가이드라인이 굉장히 많이 만들어지고 있고, 제약사와 병원에서도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데 RWE가 효용이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RWE와 의료 빅데이터는 신뢰도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카카오헬스케어의 의료데이터는 그동안 제약사, 대형병원들과 함께 의료 빅데이터 퀄
동국제약은 지난해 6월 출범해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핏'(Myfit)의 오프라인 1호 매장을 6일 부산 커넥트현대에 오픈했다. 매장에서는 헬스케어 제품들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건강기능식품 외에 화장품과 미용 기구, 생활건강용품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명품 운동기구 테크노짐과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 TV에 '테크노짐 트레이닝 코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 TV 사용자가 삼성 데일리 플러스에 있는 테크노짐 앱을 통해 맞춤형 운동을 체험하고 있다.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량의 급증으로 최근 근시 발생이 늘어나면서 '드림렌즈'의 인기가 높다. 드림렌즈는 수면 시 착용하는 근시 교정용 특수 콘택트렌즈로서, 수면 중 착용하고 기상 직후 제거하면 일정 기간 동안 다른 시력 교정 도구의 도움 없이 교정된 시력으로 생활할 수 있는 시력 교정 방법이다.드림렌즈의 정식 명칭은 ‘각막굴절교정렌즈’로 일반 렌즈와 다르게 평평한 모양으로 제작되어 있어 각막의 볼록한 중심부를 미세한 압력으로 눌러 평평하게 만들어 줌으로써 각막 굴절력을 변화시켜 시력을 교정한다. 이러한 드림렌즈의 교정 효과를 충분히 보기 위해서는 시력에 상관 없이 하루 7~8시간 정도의 착용 시간을 준
혈장보다 짙은 농도의 소금물 고장성(hypertonic) 식염수로 코 안쪽을 소독하면 어린이 감기 기간을 이틀 정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에든버러대 스티브 커닝엄 교수팀이 5일(현지 시각) 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 호흡기학회(ERS)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연구팀은 6세 이하 어린이 407명을 모집하고 일반적인 감기 치료를 한 경우, 2.6%의 고장성 식염수 소독을 병행한 경우를 비교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을 진행했다. 연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301명의 어린이가 감기에 걸렸고, 150명에게는 부모에게 천일염을 지급해 어린이 콧속에 하루 최소 4번 3방울씩 바르게 했다. 그외 150명에게는 일반적인
셀트리온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제품 경쟁력과 직접판매(직판) 영업망 등을 통해 지난 2분기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셀트리온이 국가적 문제로 꼽히는 고용절벽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고용노동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100개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임직원의 행복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일자리
최근 글로벌 제약 산업에서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이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외부 기업이나 연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약 개발 리스크를 줄이고 혁신을 가속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내 제약사들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채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6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제약사가 오픈 이노베이션을 선택하는 이유로 '신약 개발의 복잡성과 비용 증가'가 꼽힌다. 신약 개발에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며 실패 가능성 또한 높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 파트너와 협력함으로써 비용을 줄이고 리스크를 분산시킬 수 있다. 특히 외부에서 이미 검증된 기술이나
정부가 응급실 운영의 파행을 막기위해 군의관과 공보의를 배치했지만 부족한 임상경험이 논란이 되고 있다.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 등을 투입해 공백을 막겠다는 계획이지만 현장에서는 지난 2월부터 반복되는 일시적인 처방의 효과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응급실 보강 인력을 지원받은 충북대병원은 군의관들이 당장 응급실 진료업무에 투입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중환자실에 배치한다고 밝혔다.보건당국에 따르면 충북대병원은 사전교육을 마친 응급의학과 전문의 군의관 2명을 응급실 대신 중환자실에 배치했다고 6일 밝혔다. 지원된 군의관은 전날까지였던 사전교육 과정에서 중증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것에 부담감을 호소하며 다른 부
의료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헬스허브는 지난 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태지역 영상의학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한국, 인도네시아, 일본, 베트남 등 4개국의 영상의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전(前) 학장인 강대희 교수의 개회사와 함께 캐논메디칼시스템즈코리아 주창언 전(前)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첫 번째 연자로 나선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영상의학전문의협회(PDSRKI) 회장 바스코로 박사(Nurdopo Baskoro)는 인도네시아의 영상의학의 도전과 기회에 대해서 강연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흉부영상의학회 회장 아지자 교수(Aziza Ghanie)는 의
GC녹십자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4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에 참가해 ‘혈우병 환자 맞춤치료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식약처가 주최하는 ‘2024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lobal Bio Conference, 이하 GBC)’는 세계 규제당국, 제약업계, 학계, 환자단체 등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최신 규제 동향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혁신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글로벌 소통의 장이다.GC녹십자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부스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 중인 위탁생산(CMO)사업 역량과 R&D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업 가능성을
대통령실은 6일 2026년도 의대 정원과 관련해 의료계 사태 해결을 위해 정원 2천명에서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의료계 사태 해결을 위해 여·야·의·정 협의체도 구성할 수 있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여권 고위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2천명 증원을 고집한다는 것은 가짜뉴스"라면서 "합리적, 과학적 추계를 갖고 온다면 열린 마음으로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의료계가 대화에 응하지를 않고 있었는데 의료계와 정부, 야당도 참여해서 제대로 논의한다면 환영"이라며 "이 논의에서는 제로베이스에서 모든 검토가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는 GBC2024에서 열린 '환자 중심 의료제품 안전관리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1형 당뇨병 환자는 항시 의료기기를 통해 혈당을 모니터링해야하는 고충이 있다"며 "공급자 위주의 의료기기 정책이 아닌 실사용자 의견을 반영한 정책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헬스·라이프 솔루션 전문기업 유한건강생활이 ‘뉴질랜드 F&B 쇼케이스’에 녹용을 대표하는 국내 유일 파트너사로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뉴질랜드 F&B 쇼케이스는 F&B 분야의 뉴질랜드 기업과 국내 파트너사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행사로 양국의 협력을 도모하고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다. 특히 한-뉴질랜드 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을 공식 방문한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뉴질랜드 총리와 장관급 인사들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유한건강생활은 ‘Alpine Deer NZ LP’의 파트너사로 참여해 녹용 제품을 대표하는 국내 기업으로서 유일하게 참석했다. Alpine Deer NZ LP는 유한건강생활의 독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이 9월 5일 고성군과 경남농협이 함께 진행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동행했다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대상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 공헌 사업이다. 이날 창원힘찬병원 정형외과 김태완 원장과 신경외과 정대영 원장을 포함한 직원 20여 명은 고성 동해면 복지회관에 마련된 임시진료소에서 거류면, 동해면 거주 지역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관절, 척추 질환의 문진부터 엑스레이 촬영, 혈압 및 당뇨 체크, 진료, 상담, 물리치료 등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병원을 방문해야 치료받을 수 있는 최신 체외충격파 장
한양대학교병원 의학연구원(원장 김상헌)은 지난 9월 4일 동관 5층 회의실에서 한양생명과학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초연구와 임상연구의 연계를 통해 정보의 교환 및 상호이용,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 기초연구 성과의 임상 적용을 위한 중계연구, 기초연구 및 임상연구 성과의 공동 활용, 연구 및 교육 관련 인력의 교류와 정보 상호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김상헌 의학연구원장은 “의학연구원은 의학 연구를 통합 및 관리하는 연구 전문조직으로 신설되어 연구 전문성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생명과학기술원의 뛰어난 연구 역량과 인프라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9월 6일, 다음 감염병 팬데믹 대비를 위한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을 발표하였다.이번 계획은 2006년 마련되어 지난 2011년과 2018년 두 차례 개정된 이래 6년 만에 전면 개정하는 것으로, 세계보건기구가 다음 팬데믹으로 신종인플루엔자를 유력하게 지목하며, 국가 계획으로 준비해야 할 중점과제로 권고한 사항을 반영한 것이다.특히,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이 지속 보고되는 등 위험수위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을철 철새 유입 등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시작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준비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질병청은 개정안 마련에 앞서 코로나19 대응에서의 한계점과
전립선비대증은 남성에게만 나타나는 질환으로, 전립선이 비대해져 요도를 압박하면서 다양한 배뇨장애를 유발하는 경우를 말한다. 주요 전립선비대증 증상으로는 소변의 세기가 약해지는 세뇨, 소변 후 잔뇨감, 소변을 보는 횟수가 증가하는 빈뇨 등이 있다.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전립선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고, 그 중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전립선비대증이다.전립선비대증 치료법은 홀뮴레이저를 이용해 전립선을 절제하는 홀렙수술, 고압의 물을 이용해 전립선을 절제하는 워터젯로봇수술(=아쿠아블레이션), 비대된 전립선을 클립을 이용해 묶는 유로리프트(=전립선결찰술), 고온의 수증기를 전립선 조직에 주입해 조직을 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