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북 고창군 가금농가에서 H5N6형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여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함에 따라, 중앙과 지자체에서의 AI 인체감염 예방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AI (Avian Influenza, 조류인플루엔자) : 야생조류나 닭·오리 등 가금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로서 일반적으로 사람을 감염시키지 않으나, 최근 종간벽(interspecies barrier)을 넘어 사람에게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음(국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발생 사례 없음)질병관리본부는 예방적 살처분이 시행된 농장에 대한 AI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위해 즉시 현장출동팀을 파견(’17년 11월 18일)하였다. 현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치매국가책임제 실현‘과 관련하여 치매치료제 개발업체인 메디포스트㈜(경기도 성남시 소재)를 현장방문한 자리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매치료제·진단기기 개발을 통해 환자 치료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치매치료제·진단기기 개발 지원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방문에서는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조직공학제제 등 8개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도 개최하여 제품 개발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개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8개 업체 : CJ헬스케어, 셀트리온,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메디포스트, SK케미칼, 코오롱생명과학, 코아스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항생제 등 유해물질 오염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수산물 생산단체와 함께 굴, 광어 등 겨울철 국민 다소비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와 지도·점검을 오는 11월 20일부터 ‘18년 1월까지 강화한다고 밝혔다.※ 수산물 생산단체 : 수협중앙회 및 전국 91개 회원조합안전성 검사는 최근 3년간 부적합이 발생한 생산·유통단계 수산물을 대상으로 ▲양식어류와 새우류는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 및 금지물질 ▲바다 물고기와 해조류는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패류(굴 등)의 경우 유해미생물(노로바이러스, 대장균 등)과 중금속의 오염여부를 조사한다.검사 기관은 생산단계는 지자체(수...
오십견 : 50세의 어깨를 지칭하는 용어로, 동결견(frozen shoulder)이라고도 하며,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 의한 정확한 진단명은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 어깨 관절의 통증과 운동 범위의 제한을 가져오는 질환.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1년~2016년 오십견(M75.0) 질환으로 진료받은 진료인원은 2011년 74만 6천 명에서 2016년 74만 2천 명으로 대비 0.6% 감소하였다.남성은 2011년 28만 3천 명에서 2016년 29만 7천명으로 대비4.8%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1년 46만 3천 명에서 2016년 44만 5천 명으로 대비 3.9% 감소하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전하라 교수는 50대 이상 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장석일)은 임신 전후 기간 동안 소홀하기 쉬운 체중과 건강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결과를 모아 발표했다.이것은 임산부의 날(10월 10일) 및 비만예방의 날(10월 11일)을 맞아, 임산부 및 일반 국민들에게 임신 전후 기간 동안 건강체중을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첫째, 임신 전 산모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과대 체중아를 출생할 확률이 높다. 태어날 때부터 체중이 높은 아이는 성장해서도 비만이 될 위험이 증가한다. 따라서 임신 전부터 건강체중(BMI 기준 18.5-22.9)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둘째, 임신 중 지나친 체중증가 역시 난산의 위험과 과대 체중아의 출산 가능성을 높인다. 이...
2015년 알레르기성 결막염, 봄·여름철에 진료환자 수 증가진료실인원수 : 8월(64만 2,049명) > 9월(62만 6,716명) > 5월(59만 4,897명)알레르기성 결막염(H10) ☞ 알레르기 유발 항원이 눈의 결막에 접촉하여 결막에 과민반응을 유발하여 발생한 결막의 염증질환을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라고 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년~2015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알레르기 유발 항원으로 인해 발생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H10)’ 질환으로 인한 진료인원이 2010년 467만 7천 명에서 2015년 429만 3천 명으로 2010년 보다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0대 미만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10~13%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덥고 습한 여름철을 맞아 무좀 발생 원인 및 증상, 무좀에 사용되는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에 대한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무좀’은 곰팡이균이 원인이 되는 피부질환으로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무좀이 다른 부위로 번질 수 있어 적절한 치료와 청결‧위생 등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5년 연평균 국내 무좀 환자 수(진료인원)는 약 250만 명 정도로 7~8월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발생; ‘14년(2,521천명)→ ’15년(2,446천명) → ‘16년(2,512천명)※ 월별 발생 추이(`16년 기준) : 171천명(1월)→ 231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최근 신고된 레지오넬라증* 확진 환자 두 명이 2017년 10월 13일부터 10월 16일 사이 솔샘온천(청송 대명리조트, 경상북도 청송군)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되어, 질병관리본부와 경상북도, 청송군보건의료원이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균(Legionella spp.)에 의한 호흡기 감염증확진 환자 두 명은 레지오넬라증 발생 전 2~10일(레지오넬라증 잠복기) 이내에 솔샘온천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되어, 온천을 통해 감염되었을 가능성을 두고 역학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11월 1일 환경검체를 채취하여 레지오넬라균 배양 검사를 진행 중이며, 11월 2일 리조트 및 온천 시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장석일)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겨울 추위를 앞두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방법을 제시하였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50세 이상 성인 8명 중 1명 꼴(12.5%)로 골관절염을 앓고 있으며,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3.7배나 높았다. 외부 온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겨울철이 되면 관절 내부의 압력이 올라가고 혈관과 근육이 수축되어, 작은 충격만으로도 큰 손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1. 골관절염의 원인, 증상 및 관리 시 주의할 점골관절염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분류되며,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약해지거나 닳게 되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9월 26일부터 실시한 어르신 인플루엔자 ‘병의원’ 무료예방접종이 11월 15일(수)로 종료됨에 따라, 16일 이후부터는 ‘보건소’를 통해 무료접종을 지속할 계획으로 미접종 어르신은 11월 안에 접종을 서두르실 것을 당부했다. 전국 보건소는 관할지역 내 여러 지정의료기관에 소량씩 남아 있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회수해 백신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보건소 무료접종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아직까지 접종받지 않은 분들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시면 된다. 16일 이후부터는 보건소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및 보건복지콜센터(☎...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해「제1회 항생제 내성 예방주간 행사」를 11월 14일(화) 오후 2시부터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7층,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해 사람과 가축, 식품 및 환경 분야를 포괄한 다양한 분야의 노력이 필수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 확대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11월 셋째 주를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World Antibiotic Awareness Week)’으로 지정하여 각 국가별 캠페인 실시를 권고하고 있다.우리 정부는 항생제 내성 예방관리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여 보건의료, 농‧축‧수산, 식품, 환경 ...
2015년 건강보험 진료인원 35만명 … 남성 14만명, 여성 21만명20대가 5만 5천명으로 여성 전체환자의 26.4% 차지2015년 건강보험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 … 690명(남성 547명, 여성 834명)여성 … 20대(1,736명), 10대(1,283명), 30대(927명) 순남성 … 20대(1,071명), 10대(907명), 30대(527명) 순턱관절(악관절)이란 양쪽 손가락을 바깥귀길(외이도) 앞쪽에 대고 입을 벌릴 때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는 얼굴 부위의 유일한 관절임. 사람의 머리뼈는 여러 개의 뼈가 맞물려 뇌를 보호하도록 되어 있는 구조인데 그 중 머리 옆을 덮고 있는 좌우 관자뼈의 아래쪽에는 턱관절오목(하악와, 하악골과 접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라 불리는 오목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고뇨산혈증, 통풍 치료제로 사용되는 알로푸리놀 투여 전에 유전자 검사를 통해 HLA-B*5801 유전자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해당 유전자가 없는 경우에만 복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유전자검사를 통해 해당유전자가 없는 고뇨산혈증, 통풍환자에게 알로푸리놀 투여 시 중증피부이상반응이 발생하지 않은 것을 확인한데 따른 것이다.* 중증피부이상반응 : 허가받은 용량대로 약물을 투여했을 때 나타나는 해롭고 예상하지 못한 이상반응의 일종으로 발생률은 낮지만 피부 박리와 내부 장기 손상을 통해 치명적인 질환임.체내 요산이 잘 배출되지 않아 발생하는 고뇨산혈증이 있는 만성 신부전환...
2016년 총 진료환자 13만 2천 명 … 남성 6만 5천 명, 여성 6만 7천 명9세 이하(6만 7천명, 50.9%), 10대(3만 6천명, 27.3%), 20대(7천 명, 5.4%) 순사시 ☞ 두 눈 간의 시축이 틀어지는 상태를 사시라 한다. 두 눈으로 볼 때 융합기능으로 눈을 똑바로 유지할 수 있는 잠복사시(사위)와 융합기능이 떨어져 두 눈을 똑바로 유지하지 못하는 현성사시로 나눌 수 있고 잠복사시와 현성사시가 번갈아 나타나는 경우를 간헐성 사시라 함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1~2016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시질환(H49,H50.0~H50.9,사위 제외) 진료를 받은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2011년 11만 9천 명에서 2016년 13만 2천 명으로 ...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 국가금연지원센터는 금연이슈리포트(제44호)를 통해 흡연과 정신건강의 관련성을 집중 분석했다. 흔히 담배를 피우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믿지만, 흡연은 오히려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우리나라 성인 중 하루 한 갑 이상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스트레스 인지, 2주 이상 우울 상태, 자살 생각 가능성이 각각 1.9배, 1.7배, 2.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 달 이내 흡연을 경험한 청소년 역시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경험, 자살 생각 가능성이 1.3~1.5배 더 높다.이러한 흡연과 정신건강 문제의 연관성은 담배를 피울 때 흡연자에게서 나타나는 니코틴(Nicotine) 의존...
정부는 지난 8월 살충제 계란 사태를 계기로 계란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0월 10일부터 살충제 검사항목을 확대(27종→33종)*하고, 확대한 검사항목을 적용하여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등 취약지대 유통 계란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 중이다.* 검사항목 : 기존 27종에 6종을 추가하여 총 33종으로 확대하였고, 특히 기존 27종 중 피프로닐 등 2종의 살충제에 대해서는 가축의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대사물질(피프로닐 설폰 등)도 검사토록 검사방법 개선시중 유통계란 449건에 대해 수거 검사 중 살충제가 검출되지는 않았으나, 8개 농가(전북 4곳, 전남 1곳, 경북 3곳)에서 생산된 계란에서 피프로닐의 대사산물(피프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고뇨산혈증, 통풍 치료제로 사용되는 알로푸리놀 투여 전에 유전자 검사를 통해 HLA-B*5801 유전자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해당 유전자가 없는 경우에만 복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유전자검사를 통해 해당유전자가 없는 고뇨산혈증, 통풍환자에게 알로푸리놀 투여 시 중증피부이상반응이 발생하지 않은 것을 확인한데 따른 것이다.* 중증피부이상반응 : 허가받은 용량대로 약물을 투여했을 때 나타나는 해롭고 예상하지 못한 이상반응의 일종으로 발생률은 낮지만 피부 박리와 내부 장기 손상을 통해 치명적인 질환임.* 알로푸리놀생산실적: 5,458,406천원(‘14년)→6,013,446천원(’15년)→6,...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연말연시 잦은 음주사고 방지 및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음주폐해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전국 지자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알코올, 멈추면 ###가 시작됩니다’라는 주제 아래 전국 광역자치단체 및 기초자치단체와 연계해서 강원도 평창을 시작으로, 마산, 서울, 대전, 제주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음주폐해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될 예정이다.릴레이 캠페인의 시작인 11월 1일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100일 앞둔 날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으며 음주사고 없는 깨끗한 올림픽이 되...
2014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 남성이 여성보다 10.6배 많아 … (男)1,133명 (女)107명적절한 요산수치 유지가 중요 … 음식조절과 금주로 예방 및 관리 필요통풍 ☞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통풍은 통증이 아주 심한 질환으로, 몸 안에 요산이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통풍(M10)’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2014년 ‘통풍(M10)’ 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남성(28만 2,998명)이 여성(2만 6,358명) 보다 10.7배 많았다. 특히, 30대 남성은 여성보다 약 22.2배 많은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박상두, 이하 ‘의정부지원’)은 11월 7일(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원내 9층 대회의실에서 내부직원 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이날 교육에서는 관내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 4명이 함께하여 ▲가정이나 외부 생활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구조 상황 대처 및 사고 예방법 ▲응급 구조 이론 ▲심폐소생술과 AED사용법 ▲기도폐쇄 처치법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였다.박상두 의정부지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구조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데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