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코리아, ‘사회적 책임 2025’ 계획 하에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진행
생명공학을 기반으로 미래의 생명과학자 발굴과 지원에 힘써와..
암젠코리아는 2015년 11월 출범하여 같은 미션 아래 골질환, 심혈관질환, 종양학 분야에서 국내 환자들을 위해 혁신적인 바이오치료제를 공급하고 있으며 생명공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며 한국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암젠의 ESG 프레임워크는 건강한 사람(Healthy People), 건강한 사회(Healthy Society), 건강한 지구(Healthy Planet), 건강한 암젠(A Healthy Amgen)이라는 4가지 경영 전략에 기반을 둔다. 특히 사회(Social) 분야에서는 암젠코리아가 속한 한국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역량을 활용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지역사회 성장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제정하여 ‘사회적 책임 2025 계획’을 기준으로 시행하고 있다.
업무 차량의 전기차 전환시 보조금 지급, ‘그린 드라이브 프로그램’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한국 영업 직원의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암젠코리아 그린 드라이브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글로벌 암젠의 ESG 경영 체계 아래 발표된 ‘글로벌 2027 환경 지속가능성 계획’ 일환이며 탄소 중립 100% 달성, 수자원 40% 절약, 폐기물 75% 감축이 목표다.
암젠코리아는 일본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중 가장 먼저 전기차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영업 직원이 본인 명의의 기존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거나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600만원(1회 한정)을 지원하여 탄소중립의 적극 실천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암젠 본사 차원에서 ‘환경 지속 가능성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작년부터는 전 세계의 있는 암젠 지사의 탄소 배출량 15%가 업무용 차량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오는 2027년까지 전 세계 업무용 차량 30%를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암젠은 예전부터 ESG 요소를 포함한 경영 전략을 구축했으며, 기후변화 및 천연 자원 보존과 같은 ‘환경’적인 요소에 대해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관련 활동들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환경 친화 프로젝트 시작과 함께 ESG 경영전략의 또다른 핵심 요소인 ‘환경’ 관련 가치 실현에 임직원들이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린이•청소년의 생명과학교육을 위한 ‘Grow up, Bio up 캠페인 진행’
암젠은 1991년 암젠재단을 설립하여 전 세계에 과학교육을 장려하고 있다. 암젠재단은 잠재력을 가진 차세대 핵심인재를 위해 수준 높은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미래 생명공학 기술 역량을 가진 과학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암젠 재단은 지역사회에 영감을 불어넣고 혁신을 추구하는 국내외 비영리 단체에 약 3억달러를 기부했다. 이밖에도 암젠 장학금 (Amagen Scholars), 암젠 생명공학 체험(Amagen Scholars), 암젠 생명공학 체험 (Amagen Biotech Experience), 암젠교육 (Amagen Teach)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 이들을 위하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그 중 돋보이는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서울시립과학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Grow Up, Bio Up(그로우 업 바이오 업)’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으로서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생명과학 교육 기회는 물론 진로 탐색을 제공하여 과학에 대한 즐거움을 비롯, 과학 연구 대중화와 차세대 과학자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Grow up, Bio up(그로우 업, 바이오 업) 온라인 실험실’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으로 암젠은 다양한 고가 장비를 갖춘 실험실을 온라인에 그대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정규 서울시립과학관장은 “Grow up, Bio up(그로우 업, 바이오 업)을 통해 국내 아동 및 청소년에게 생동감 있고 기치 있는 과학교육 기회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을 통해 젊은 생명과학자를 후원
암젠은 이 외에도 2021년부터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을 시상하며 젊은 연구자와 과학자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은 암젠이 ‘생명과학 최우선(Biology-first)’ 접근법을 통해 40여년 만에 글로벌 바이오테크놀로지 리딩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시상 사업은 탁월한 과학기술인 선발 및 성장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서 주관한다.
각 부문에서 1명씩 선정하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부터는 생명과학 및 생물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인 차세대과학자 1명과 박사후연구원 2명을 포함하여 총 3명의 연구자에게 6천만원의 상금을 시상하고 있다. 그 동안 국내에 박사후연구원을 지원하는 시상사업이 흔치 않았기에 이번 시상은 국내 박사후연구원들에게 적지 않은 힘과 응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암젠코리아, 난치병 아동 소원 이뤄주는 ‘블루 위시(Blue Wish) 캠페인’ 시행
암젠코리아는 지난 3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이사장 박상일)와 국내 난치병 환아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블루 위시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암젠의 ‘블루 위시 캠페인’은 난치병 환우의 정서 지원 활동을 통해 ‘환자를 위한다(To Serve patients)의 암젠의 미션모토를 실현함과 동시에 암젠이 한국 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암젠코리아 ’블루 위시 캠페인‘의 파트너인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50만 명 이상이 난치병 환아들의 소원 성취 활동을 기획하고 지원해 온 글로벌 메이크어위시재단(Make a Wish Foundation)의 한국 지부다. 이 캠페인은 난치병 환아의 소원을 발견하고 이루어 주는 과정인 ‘소원 성취 여정(Wish Journey)’에 암젠코리아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블루 위시 캠페인’은 무엇보다 긍정적인 체험을 통해 환우들이 난치병 치료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무엇보다 암젠코리아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난치병 환아들의 소원 성취 경험을 통해 질환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암젠코리아는 이번 협약 내용에 따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블루 위시 캠페인 진행’을 위해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상일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이사장은 “환자에게 삶의 희망을 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만큼 이번 캠페인 협약이 더욱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암젠코리아 임직원과 힘을 모아 난치병 환아들이 소원 성취 경험을 통해 질환을 이겨낼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상경 암젠코리아 대표는 “블루 위시 캠페인이 난치병 환아들에게는 희망을 전하고, 임직원들에게는 질환 극복이 환자와 사회에 가지는 의미를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더 나아가 난치병 환아를 위한 이번 캠페인은 ‘환자를 위한다’는 암젠의 미션을 직접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골(骨)든하우스’캠페인, 노인취약계층의 주거개선 및 기금 마련 캠페인
이 외에도 암젠코리아는 코로나19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과 함께 공중보건 관련 지원활동 및 취약계층 생계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특히 암젠은 국제골다공증재단(IOF)이 지정한 10월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기념하여 골다공증의 심각성과 골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내 캠페인을 2019년부터 지속하여 왔다.
국내 고령화사회에 필요한 활동으로 서울 중구청,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하는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은 낙상사고로 골절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과 취약계층 골절예방교육,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금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암젠코리아 임직원들은 한 달 간 골(骨)다공증 퀴즈 및 설문조사 이벤트인 ‘도전! 골든벨 시즌2를 진행, 퀴즈 정답 수에 맞춰 매칭 펀드 방식으로 성금을 모아 연내 지역 사회 내 전달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도모하고 있다.
이 기금은 추후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이 집안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 손잡이 설치,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등에 사용되었다. 암젠코리아 제너럴 메디슨 사업부 총괄 김상윤 상무는 “앞으로도 암젠코리아는 어르신들의 골다공증 골절 예방을 위한 치료 인식 증진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암젠코리아가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U Bilong 캠페인’을 통해 사내 임직원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여 국내 지역사회에 필요한 부분을 찾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무연아동을 위한 ‘나눔팝업북’이 제작됐다. 올해 또한 에너지 빈곤국가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달하기 위한 ‘태양광 랜턴’을 만드는 활동이 진행 중에 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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