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ST, 체계적인 준법경영 시스템과 사업 전반에 걸친 친환경 정책 추구
- 저신장아동, 소외계층 환자지원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전개
동아ST의 핵심적인 지향점은 혁신적 신약개발을 통한 Global Healthcare 기업으로의 도약이다. 아울러 우수한 신약의 지속적인 개발이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것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소와 인재를 바탕으로 전문의약품뿐 아니라 의료기기 진단과 해외사업에도 매진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사회적가치위원회 설립으로 전사적인 ESG 경영 전개
동아ST는 2007년 CP(Compliance Program)을 도입하고 Compliance 전담팀을 신설한 이래, 선도적인 CP등급 평가 획득, ISO37001 인증, 사회적가치위원회 설립 및 ESG 경영 실행 등을 통해 ‘윤리경영’을 내재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동아ST는 리스크가 높은 영업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2회 CP 교육을 실시하고, 리스크 사전 예방을 위해 영업부서와 CP 이슈 관련 사전 협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월 CP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CP 제재 규정에 의한 CP 위반자를 처벌하고 이를 직원의 성과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이어 2018년 7월에는 준법경영 강화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정착을 위해 ISO37001 인증을 획득한 후 2019년과 2020년 연이어 두 차례의 사후관리 심사를 통과했으며 2021년 5월 갱신 심사를 통과했다. 동아ST는 이해관계자 소통 채널로서 ‘사업관계자 CP홈페이지’를 신설, 2018년에 오픈하여 협력사는 물론 경쟁 기업에게도 자사의 공정거래 원칙을 공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협력사 선정 시 검토하는 윤리경영의 원칙을 공유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019년부터는 체계적인 ESG 경영을 위해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설립했다. 사회적가치위원회는 동아에스티가 매출, 이익 같은 경제적 가치와 환경보호, 사회적 기여 등의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공유가치(CSV, Creating Shared Value)를 창출하는 활동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에 기여하여 브랜드 및 기업 평판의 제고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ESG)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동아ST는 이와 같은 전사적인 ESG경영에 힘입어 2022년 한국ESG기준원 ESG 등급 평가에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통합 등급 A(환경 B. 사회 A, 지배구조 A를 획득했다. 또한 동아쏘시오그룹의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도 최근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 기관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가 시행한 ESG 평가에서 AA등급을 받았다.
한편 동아ST는 투명경영을 위한 ESG체재를 위해 이사회의 기능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감사기능 강화를 위한 감사위원회를 도입하였다. 이사회는 독립적인 사외이사 비율을 전체이사 중 과반수로 확대하였고, 이사회 운영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여 운영하고 있다.
조직문화 개선 및 노사 문화 정립으로 가족친화기업 선정
동아ST는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안전보건활동(ISO45001 인증 획득)과 조직문화 개선 및 노사 문화를 더욱 굳건히 확립하여 지난 2020년엔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되었다. 가족친화기업 선정 기준은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환경영 만족도 등으로 평가되어지며 인증 기업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기업 경영에 직간접적인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제약도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동안 동아에스티는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하고 근로자 및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근로자 직장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가능경영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또한 여름방학에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피닉스 캠프’를 운영하고 가정의 달에 임직원의 가족초청행사를 진행하는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그밖에도 행복한 기업문화를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 가는 캠페인으로 ‣두돈텐텐 ‣D-styl & Q-style Hero ‣Good People Awards 동아 멘토링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과 함께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이 정하는 다양한 법규를 준수하고, 인권위원회, 복리 후생제도 등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행복한 직장과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천안에 친환경 사업장 조성.. 의약품 생산부터 반출까지의 모든 과정에 친환경 적용
동아ST는 친환경 사업장을 조성하는 등 환경부문 ESG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천안 캠퍼스(공장)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사업 전반에 걸친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
동아ST의 친환경 정책은 각종 인증으로 체계적인 구조를 확립했다. 천안 캠퍼스의 경우 2018년 9월 환경경영시스템인 ISO14001을 획득한 이후 2021년 10월 재인증을 마쳤고, 지난 8월에는 사후심사를 통과했다. 천안 캠퍼스는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 규격인 ISO50001 인증도 받았다.
대구 캠퍼스 또한 지난 2021년 6월 ISO14001 인증을 받은 이후 같은 해 11월 사후 심사를 받았다. 동아ST는 향후 모든 캠퍼스에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 규격인 ‘ISO50001’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동아ST 관계자는 “동아ST는 글로벌 수준의 환경 및 에너지 경영 시스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지속 가능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ST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2004년부터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생중계로 실시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우리 주변의 생물의 다양성 ‣랜선 함께해요 쓰담 걷기 ‣친환경 설거지 바 만들기 ‣랜선 우리동네 생태 모니터링 ‣환경사랑 골든벨 ‣친환경 핸드워시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동아ST의 환경보전 활동은 행보는 계속 이어져 2020년에는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에 ‘평화의 숲’을 조성하여 학생들과 관람객들에게 환경, 역사, 안보 교육을 실시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사람의 건강은 물론 생태계를 보전하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신약개발과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ST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저신장증 어린이를 위한 성장호르몬제 기부, 저소득 암환자 약제비 지원, 취약계층 골다공증 환자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ST는 2013년부터 매년 성장호르몬제 기부를 실시해오고 있다. 저신장증 어린이가 성장호르몬제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연간 수백만 원의 비용이 필요하며 이러한 고비용으로 인해 저소득 가정의 저신장 어린이는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고 지속적인 치료도 받기 힘든 상황이다.
동아ST는 이렇게 경제적 문제로 저신장증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위해 매년 자사의 성장호르몬제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재단은 전국종합병원 소아내분비전문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저소득가정 저신장증 어린이를 선발하며 선정된 저신장증 어린이는 동아에스티 성장호르몬제를 1년 간 지원받는다. 동아ST는 2022년까지 800여 명의 어린이에게 약 49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키 성장은 성인이 되기까지 꾸준히 이어지는 중요한 문제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성장호르몬제 지원사업을 매년 지속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과 꿈을 위해 늘 관심을 갖고 성장호르몬제 기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ST는 2019년부터 이동 약자들의 약국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동대문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동대문구에 소재한 28개 약국에 이동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사회적 약자들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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