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전경
한국원자력의학원전경
한국원자력의학원은 한국원자력협력재단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의 날개 사업’을 통해 올해 원자력병원의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의학원은 2019년 한국원자력협력재단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의 날개’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자력병원의 저소득층 암환자 치료비를 지원해 오고있다.

의학원 직원들은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하여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기부금으로 지난해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원자력병원 저소득층 환자 52명이 약 8,400만원을 지원받았다.

치료비는 담당 진료과에서 의뢰된 환자가 사회복지 상담 후‘희망의 날개 사업’으로 신청 연계되면 선별 기준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김철현 원자력병원장은 “직원분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암 환자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원자력병원은 여러 후원단체와 함께 의료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의료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